농협이 농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협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개편을 착실히 준비하면서,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농협의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여 농식품분야의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식품산업은 기초 인프라인...
개정 농협법 부칙 제2조에 따라 설치되는 사업구조개편준비위원회는 정부, 농민단체, 학계, 언론계, 농협 관계자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경제지주회사, 금융지주회사 출범준비 등 사업구조개편 추진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의견 수렴을 담당한다.
부칙 제5조에 따라 설치되는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는 정부, 농민단체, 학계, 농협 관계자...
현재 농협 중앙회장은 비상근직이자 선출직이다. 2004년 12월의 농협법 개정으로 중앙회장의 비상근 명예직로 변경됐다. 실제적인 경영은 신용, 축산, 전무, 농업 등 각 분야의 대표 이사들이 수행한다.
수백억원의 고객 피해를 입혔음에도 이재관 전무 이사가 사퇴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어불성설이게도 이 사표 수리는 최 회장이 한다. 명예직이지만...
◇보수적 농협, 금융지주사 되면…= 농협은 농협협동조합법(농협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3월경 1중앙회-2지주사 체제인 금융지주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신용(금융)과 경제(농수산물·유통 등) 사업을 분리해 중앙회 밑에 지주사를 두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관료적이면서도 배타적인 조직 문화를 가진 농협이 금융지주사가 됐을 때 고객...
이명박 대통령은 4일 농협법 개정법률 공포와 관련해 “이번 법 개정을 계기로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과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및 인터넷 연설에서 “농협이 유통과 판매를 책임져서 중간 단계를 줄이게 되면 농민은 제값을 받을 수가 있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값에...
개정된 농협법의 핵심은 금융 분야와 농업 분야를 분리하여서, 유통을 비롯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이번 법 개정을 계기로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과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현하게 될 것입니다.
농협이 유통과 판매를 책임져서 중간 단계를 줄이게 되면 농민은 제값을 받을 수가 있고, 소비자는 보다...
농협중앙회를 ‘중앙회와 2개(경제.금융) 지주회사’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협법이 31일 공포됨에 따라 정부가 농협구조개선을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농협 구조개선 지원본부’ 현판식을 갖고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지원본부에는 김재수 농식품부 제1차관을 본부장으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
김 위원장은 아울러 농협 임직원에게 농협은 사회적 경제적 약자인 농업인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청렴실천을 통해 농협이 추구하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기를 희망했다. 특히 사업구조개편 관련 농협법 개정에 따른 진통을 잘 극복하여 세계속에 우뚝 서는 협동조합 기업으로 거듭 나기를 당부했다.
농협법이 개정돼 농협중앙회 조직이 업무에 따라 분리되면 전국에서 만날 수 있는 농협 지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일단 전국 1171개 협동조합은 농업인의 자발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개정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농협 하나로 마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정부에서 1차 농협법때에도 지역 농협을 축소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신경분리 이후...
예보법, 농협법 등의 쟁점법안 처리로 요약된 2월 국회가 막을 내리자마자 여야는 이번 주부터 경선 및 후보연대작업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공천개혁·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 각 특위활동 및 한·EU FTA 비준안 등 2월 국회에서 미뤄진 쟁점법안 처리향방도 4월 국회 관심사다.
◇여야, 재보선체제 돌입=4·27재보선은 내년 총...
농협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자산 200조원의 거대금융지주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용부문과 경제부문이 분리되고 금융부문 지주사가 탄생하면 은행을 비롯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분사 예정인 신용카드까지 힘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농협금융지주는 존재감만으로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데다 공격적인 영업과 규모 확대를 할 전략이어서 기존 금융...
도입을 골자로 대기업의 하청업체 기술 탈취를 막기 위해 피해액의 3배를 배상토록 하고 있다.
농협 신용·경제 분리를 내용으로 하는 농협법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의 법안 반대토론이 있었으나 표결에서 210명의 찬성표를 얻어 처리됐다.
이밖에도 국회는 이날 오후 처리된 주요법안 3건을 포함해 83여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농협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 농협중앙회를 1중앙회-2지주회사(농협경제지주회사, 농협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내년 3월2일 발족 △농축산물 및 그 가공품의 판매, 가공, 유통을 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회사의 우선적 사업목표로 규정 △공제사업을 분리해 보험업법에 따른 농협생명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을 설립하고...
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41명 중 찬성 210표, 반대 13표, 기권 18표로 농협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에는 농협이 ‘농협중앙회’ 기존 명칭을 유지하고 경제지주와 금융지주를 설립하는 내용이 등이 담겼다.
농협은 1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3월2일 경제지주와 금융지주로 사업을 분리할 예정이다.
농협은 앞으로 개정안에 따라...
그러나 이슬람채권법, 주택임대차보호법 등의 알맹이를 뺀 13건만 여야가 합의했고, 쟁점 민생·경제법안은 예보법, 하도급법, 농협법 단 3건이다.
현재로서는 4월 국회 개의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일정합의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여야가 곧 ‘재보선정국’으로 돌입한다. 사실상 4월 국회로 떠밀려진 법안들은 논의할 여유가 없다는 게 정치권...
개정안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농협법상 특수법인의 지위를 유지해 일반은행 업무 외에 조합 및 중앙회 자금 지원, 농업자금대출 등 농업금융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농업인의 농축산물 생산, 유통, 판매 자금 및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자금을 우선 지원하거나 우대할 수 있다.
농협보험의 경우 농협생명보험은 삼성, 대한, 교보에 이어 업계 4위권에 오르게...
‘신용·경제 분리’를 내용으로 하는 농협법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여야가 어렵사리 합의를 보면서 10일 본회의 통과가 예상된다. 다만 보험업계에서 농협보험에 특혜를 준다고 반대하고 있고 농민단체들도 반발하는 등 일부 여론이 걸림돌이다. 그러나 여야간 이견차가 크지 않고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도 이번 회기 내 처리 방침을 강력히 피력한 만큼 순항이...
아울러 의정부 등 경기도일대와 대구에서도 농협법 개정을 위한 농협지점들의 입법로비 여부를 수사 중이다. 여권 내 대선주자인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후원회가 ‘쪼개기 후원금’을 조성한 의혹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는 지난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기습처리된 정자법이 역풍을 맞은 시기와 맞물리면서 가속도가 붙었다....
국회는 1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농협법 개정안 등 80여개의 법안 및 결의안을 처리한다.
또 신약개발 연구 지원기금을 설치하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특별법과 `리비아 진압규탄 결의안',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 및 교과서 검정 촉구 결의안' 등도 처리한다.
여야는 이와 함께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