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들의 올해 성과급은 아예 없거나 전년 대비 반토막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해 실적 부진을 이유로 농협은 올해 성과급을 주지 않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수익성 악화로 성과급 지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전년 순익이 목표치의 80%를 초과하지 못하면 성과급을 받지 못한다....
농협금융이 내년도 중앙본부 조직과 정원을 대폭 줄이고 성과급 승진제도를 도입할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1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6개 부서를 통폐합하고, 본부 등 후선부서 직원 200여명을 감축해 일선 영업점으로 재배치하는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41개 부서가 35개 부서 체제로 운영된다. 기존 고객사업본부는 리테일고객본부와 기업고객본부로...
금융위는 예보가 관리 중인 저축은행의 경영실태를 분석해 성과가 부진한 경영진은 책임을 묻고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는 한편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도록 지시했다.
토마토2저축은행의 보호한도(5000만원) 초과 예금자는 22일부터 보험금과 개산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예금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쳐 1인당 5000만원 한도이고, 초과분은 일부가...
특히 이는 경영효율화를 위해 직원들의 성과급 삭감을 운운하던 농협금융이‘낙하산’임원수를 대폭 늘려 고액연봉을 지급한 모양새라 공분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농협 안팎에서는 고위직 수를 대폭 비전문 인사를 무더기로 내려 보낸 것은 보은차원의 자리 챙기기라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더욱이 농협은 비상임이사에게 연간 활동비 6000만원, 해외연수비...
또 “금융지주 대표가 연봉 2억 7000만원, 생보 대표가 2억 5000만원에 기본급의 80%까지 성과급을 받을 수 있고 부장급이 포함되는 M급 연봉도 1억 200만원에 기본급의 700%까지 상여금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회와 금융지주, 농협은행의 사외이사는 비상근 겸직임에도 규정 연봉이 4800만원, 손보·생보는 4200만원, 증권·자산·선물 등은 3600만원이고...
이어서 황의원은 농협 금융지주 회장의 연봉 2억 7000만원, 생보 대표가 2억5000만원인데 기본급에 80%까지 성과급을 받을 수 있고, 부장급이 포함되는 M급이 연봉이 1억2000만원에 직원들도 기본급의 700%까지 상여금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앙회와 금융지주, 농협은행의 사외이사는 비상근 겸직임에도 규정 연봉만도 4800만원, 손보·생보는 4200만원...
지난 3월에는 최원병(66) 회장이 51년 만에 경제·금융지주로 개편된 농협중앙회의 회장직 연임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대통령의 포항 동지상고(현 동지고) 4년 후배인데다 이상득 의원과도 친분이 있는 대표적인 MB맨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12월부터 농협중앙회를 이끈 산 증인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공적 금융기관으로 민영화를 추진 중인 산은금융지주에...
이는 지난해 10월 12조9600억원 늘어난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규모다. 부문별로는 정기예금의 증가규모가 11조9000억원으로 가장 크다. 연말·연초에 일시 유출됐던 법인자금이 재유입했기 때문이다. 은행채는 농협의 사업구조개편으로 5조4000억원 규모의 농업금융채가 이관되면서 4조6000억원 줄었다.
정부지원액 4조원 가운데 3조원은 농협의 상호금융특별회계 차입 또는 농업금융채권 발행으로 조달하고, 정부는 이자차액을 보전하도록 한 방식도 도마 위에 올랐다.
농식품위 위원장인 민주당 최인기 의원은 “정부가 출연 또는 출자라는 기존의 지원 방식을 전액차입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이 같은 방식으로는 농협의 부실을 초래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라는...
#사례2 = 글로벌 금융위기로 농민은 신음하는데 농협중앙회는 2005년 이후 성과급 1조5575억원, 특별성과금 2938억원 자기계발비 3723억원, 자녀학자금 1308억원, 명예퇴직금 1972억원 등을 지급한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흥업종, 실내골프장, 노래방 등 레저업종으로 분류된 곳에서 카드사용액이 1년8개월동안 8억6000만원에 달했다.
#사례3 =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 징계와 관련해 금융연구원 세미나 만찬장 발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똑 같은 것을 다른 은행들도 했는데, 유독 농협과 우리은행이 많이 했다. 문제의 초점은 그렇게 투자를 많이 했으면서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 과정을 검사한거다. 멀쩡하게 돼 있는 리스크 관리를 바꿔가면서 밑에 다 권한을 주며 투자했다. 그 이상도...
금융노조는 "자발적이라는 이름으로 강요되는 직원들의 임금동결 요구에는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면서 "은행장과 임원들의 스톡옵션과 성과급부터 공개하라"고 반박했다.
또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를 외면하고 싶지는 않다"면서 "다만 정부와 경영진은 사회적 약자의 희생을 강요하고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은행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