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5386억 원으로, NH농협금융지주(1조7058억 원)에 밀리면서 5위로 추락했다. 이를 두고 우리금융이 그동안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뒤처지면서 은행 의존도가 높은 점이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제 우리금융은 5대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증권사와 보험사 계열사를 두고 있지 않다. 이는 우리금융의 고질적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협동조합연합회가 추석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28일까지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830여 개 매장이...
(카카오·토스·수협·SC·JB·BNK·우리·기업·하나·신한·농협·케이)은 총자본비율이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든 은행의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최근 환율·금리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 등 대내외 경제여건도 악화되고 있는 만큼 충분한...
금감원은 이날 5대 금융지주사(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금융권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화여대와 함께 국제 컨퍼런스와 청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그는 "아직은 금융권 내에서 다소 생소한 녹색금융을 녹색금융을 전문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대 금융지주사와 함께...
또 지난달에는 가격표시제 등 농약 판매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홍보물로 제작·배포해 전국 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농협경제지주에 소속된 판매업체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올해부터 유통 농약에 대한 사후관리를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농관원에서 하게 됐다"며 "유통 농약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가능해져...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일제히 가계부채를 국내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꼽고 조만간 은행권에 대대적인 종합점검도 예고했다.
여기에 새로 취임한 지주 회장과 행장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도 한몫했다. 그동안 대기업 거래에 강점을 보여왔던 우리은행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 이후 ‘기업금융 명가’ 부활을 선언했고 함영주...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대한석유협회에서 정유 4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농협경제지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 시장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주재한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정부가 국민 부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를 결정한 만큼 업계도 국내...
2020년 금감원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내부통제 책임을 물어 중징계(문책경고)를 내렸으나, 대법원은 손 전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기준 준수가 아닌 기준 마련의 의무만 있어 처벌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6월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1조 705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충당금 전입액 증가(2572억 원) 영향으로 1분기에 비해 19.9%(1884억 원) 급감했다. 다만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7542억 원)와 비교하면 0.6% 늘었다.
NH농협금융 상반기 실적을 부문별로...
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최고리스크책임자(CRO)와 실무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 주재로 상반기 리스크관리 우수 사무소에 대한 시상식, 리스크관리 특강과 함께 상반기 추진사항 점검...
금융위원회가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인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10개사의 부실 발생 시 자체정상화계획과 부실정리계획을 승인했다.
6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자체정상화계획·부실정리계획이 금융안정위원회(FSB) 권고사항 등 국제기준에 대체로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2024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ㆍ은행지주회사' 선정전년도와 동일하게 10개 은행ㆍ금융지주로 결정
내년 5월부터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1%의 추가자본적립 의무가 부과된다. 이들 10개 금융지주사와 은행이 내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지주·은행(D-SIB) 및 금융체계상...
이번 행사는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백화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공동 주관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울산을 시작으로 제주 서귀포(7월), 충청남도 홍성(8월) 등 매월 한곳의 한우 우수 산지를 선정, 해당 지역에서 자란 한우 암소의 다양한 축산물을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판매한다.
이달에는 21일까지 현대백화점 10개 점포 식품관에서 울산지역 한우 암소 축산물...
한은은 최근 ‘금융·경제 이슈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재 중기의 전반적인 자금 사정에 큰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향후 어려움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권은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손충당금을 늘리고 있다. 4대(KB국민·신한·하나·우리) 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다이먼 회장은 이날 입국 직후 서울 광화문 인근 모 호텔에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지주 회장, 진승호 KIC 사장 등과 1시간가량 면담을 가졌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다이먼 회장과 금융기관장 등이 만나 거시경제 현안과 투자 기회,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업과 농촌을 위한 특화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ESG경영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에서 “환경·사회 이슈에 대해 기업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균형발전 과제의 구체화와 이행을 통해 ESG를 규제와...
또한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경기대응완충자본(CCyB) 적립수준을 내년 5월 1일부터 1%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금융위는 대내외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금융부문 리스크 증대, 잠재손실 현실화 가능성 등에 대비해 선제적 자본확충을 통해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금융당국의 요구가...
NH농협)의 지난달 27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805조4304억 원으로, 전월(806조2294억 원)보다 7990억 원 감소했다. 전달(9조4712억 원)보다 감소폭은 줄었지만,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은행 정기예금에 돈을 맡기는 소비자가 줄어든 것은 금리가 낮아지고 있어서다. 시중은행들은 예금 금리 연 3.4∼3.5%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축종별 자조금관리위원회·낙농진흥회·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산분야 통합 소비 촉진 행사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행사에서 도드람한돈·제주양돈 등 총 8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한돈 전부위를 판매한다. 특히 삼겹살 부위는 1㎏ 1만5000원 수준으로 약 4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합의각서 체결식에는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사장과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 유통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