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은 경작 여부에 대해 “2013년 이후 계속해서 해당 토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며 “전체 토지의 3분의 2는 사과나무, 자두나무, 대추나무 등을 심고 나머지 3분의 1은 옥수수와 콩, 배추, 무, 부추, 대파, 고구마 등을 재배하고 있다”고 했다.
우 의원은 “주기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작물을 키우고 있으며 수확한 작물로 해마다 김장도 담고 수확한 작물 일부는...
대유행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농사를 지을 인력이 부족한 나라가 많다. 하지만 현재 일부 국가의 백신 보급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수요가 급격히 회복되면서 생산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가격이 오르기 쉬운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식탁 물가 상승 추세는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이 줄어든 가계에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임금이 상승하지...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병은 아직 치료 약제가 없고 전염 속도가 빨라 한번 걸리면 자칫 농사를 망칠 수도 있다. 따라서 조기 진단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을 신속히 제거하여 번지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다.
농진청의 진단키트는 작물의 잎을 따서 으깬 후 즙을 진단키트에 떨어뜨리기만 하면 된다. 진단키트에 한 줄이 나타나면 음성...
조선시대까지 대부분 지역이 농사를 지었고, 농경문화와 해양문화가 공존하며 다양성을 지닌 독창적인 문화권역을 이뤘다. 또 바다와 육지의 경계에서 사람과 물자, 그리고 문화의 나들목으로서 시대에 따라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섞이며 현재의 도시로 발전했다.
전시는 이러한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1부 사람·물자·문화의 나들목, 부산'과 '2부 농경문화와...
기후변화 정도를 가늠하는 생물지표종으로 지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숲 해설가를 만난 것 같다'는 평가엔 문 대통령은 "제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무를 전문으로 삼거나, 또는 농사를 지으며 자유롭게 살고 싶다"며 웃기도 했다.
오는 30∼31일 열리는 P4G 정상회의는 국내 개최 최대 규모 정상회의이자 한국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다.
인간 활동에 의한 지난 100년간의 평균기온 1도 상승은 인류가 농사를 지어 온 이전 1만 년간의 기온 변화에 비해 25배나 빠른 진폭이다. 작물과 생태계가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훨씬 넘어선 속도로 기후가 변하고 있는 것이다.
2007~2008년 애그플레이션 사태 이후 2010년 여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가뭄은 수확량 감소와 수출 중단, 투기, 국제 곡물가격 폭등을 낳았고...
농업회사법인은 농사는 짓지 않고 개발예정지 일대 수백 억대 농지를 취득했고, 텔레마케터를 최대 900여 명까지 고용해 지분 쪼개기로 단기간에 800회나 토지를 양도했다. 국세청은 수입금액을 누락하고, 가공 인건비를 지출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잡고 최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3기 신도시 예정지구 6개 지역을 포함한 전국 44개 지역 대규모 택지·산업단지...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양파 상품(上品) 20㎏ 도매가격은 1만6120원으로 1개월 전 3만988원에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1년 전 가격 2만300원, 평년 1만9533원과 비교해 20.6%, 17.5% 낮은 수준이다.
양파 가격 급락은 저장양파 출하 종료에 이어 조생양파의 출하량이 늘어난 탓이다. 조생양파는 지난달 중순부터 출하를...
매곡마을에는 지난 27일 “예전처럼 농사 짓고 사십시다”, “가던 발길 돌리십시오”, “여사님 매곡 주민은 기다립니다”는 내용의 현수막 18개가 내걸렸다. 해당 현수막은 모두 자발적으로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매곡마을 주민들은 “최근 대통령 사저 관련 논란이 안타까워 나선 것일 뿐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했다.
청와대 경호처는 사저 공사 논란이 불거지자...
외부 영향만큼이나 생산의 구조적 문제도 있는데, 근래 3~4년간 대파 농사가 가격하락(200원대/㎏)으로 재배면적이 줄었고, 대부분이 외국인인 노동력을 코로나19로 구하기 어려워진 이유도 있다.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농산물 가격이 생산량이 줄어 다시 오르는 국면인데, 이상기후로 그 폭이 커지니 수입으로 수급을 맞추는 생산 기반의 악순환 구조가 되풀이되고...
야생 버섯을 캐려고 일부러 산림에 불을 지르거나 다음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옥수수와 쌀 등을 재배하고 남은 부산물을 태우면서 대기 질이 악화하고 있다. 문제는 화전을 규제하는 법적 조치가 구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기오염 심각성은 태국에 국한되지 않는다. 스위스 공기청정기 브랜드 IQ에어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 도시 중 상위...
지난해 쌀농사 흉작으로 쌀값이 폭등해 정부 비축미가 일반쌀 가공업체에 예년보다 덜 풀리고 있는 탓이다. 대신에 정부 비축미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 시중에 공급되고 있다.
농산물유통정보 KAMIS에 따르면 19일 기준 쌀값 20㎏ 도매가격은 5만 8440원으로 평년(4만 2573원)보다 37% 올라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말 쌀값...
☆ 속담 / 곡우(穀雨)에 가물면 땅이 석 자나 마른다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때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 청명과 입하 사이 봄의 마지막 절기.
☆ 유머 / 좀 더 참을걸
택시에 술 취한 손님이 타자마자 계속 코를 풀었다. 한참을 참던 기사가 “손님, 인제 그만 푸시죠!” 라고 한마디 하자 그제야 그쳤다.
손님이 내린 뒤 치우려고 보니 코 묻은...
영농형 태양광은 농사와 발전사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일반 모듈보다 작은 크기로 만들어 광합성량을 보전하고, 고내구성 친환경 검사를 진행해 작물에 미치는 환경 영향도 최소화했다.
차세대기술 존에서는 차세대 셀인 페로브스카이트 적층(積層)의 탠덤 셀 시제품을 선보인다.
탠덤 셀은 기존의 실리콘 태양광 셀 위에 차세대 태양광 소재인...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자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일부 정치인들이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그들이 직접 오염수를 마시거나 밥이나 빨래를 하고 농사를 지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의 발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아소 부총리는 13일 각료회의 후 기자들에게 “과학적 근거를...
소유보다는 분배를 강조한 해방 직후의 시대정신에 따라 제헌 헌법에서부터 ‘농사를 짓는 자가 농지를 소유해야 한다’는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이 수립됐다. 시대정신이 반영되었기에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 당시 자작농은 14% 정도에 불과했고, 전국 토지의 80%를 소유한 지주들의 토지개혁 반대는 상상을 초월했다. 산업화, 도시화로 이농이 증가하고 상속도...
이날 농협은행은 호박재배 농가에서 줄기 지지대를 설치하고, 농사에 필요한 비닐덮개를 준비하는 작업을 하는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마을 주민들이 회관에서 시청할 수 있는 신형 TV를 전달했다.
지준섭 부행장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농촌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농협은행은 지역사회의...
투자업계는 ‘애그테크’(AgTech, 농사+테크)에 주목하며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5일 소풍벤처스에 따르면 농식품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어스 2021’ 참가팀을 18일까지 모집한다. 임팩트어스는 국내외 농식품 산업 생태계를 혁신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사일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났다. 역대 최장수 농식품부 장관을 지냈던 그는 이제 수수하고 평범한 시골 노인으로 보였다.
단촌은 이 전 장관의 고향이다. 40여 년 전 ‘농민이 왜 못사는지 공부해 오겠다’며 집을 나섰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농식품부 장관을 지낸 뒤 귀향했다. 남들이 흔히 생각하는 은퇴 후의 여유로운 삶이 아닌 직접 농사를 지으며 스스로를...
서울에 살면서 경기 광명시나 시흥시에서 농사 짓는다고 우겨도 현지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민심에 놀란 정부, 토지 시장 전반에 초강경 규제
정부가 지난 29일 토지 보상 방식을 개편하기로 한 것은 이런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단기 보유 비사업용 토지에 양도세 세율을 70%까지 중과하기로 했다. 대토 보상(현금 대신 집이나 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