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석박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표절로 볼 수 없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9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국민대 재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국민대 동문 등을 중심으로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대 정문 앞에서 학교의 논문조사 결과에 항의하는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음주운전, 논문 표절과 중복게재도 모자라 제자의 논문을 가로채고, 자녀에 대한 입시컨설팅과 각종 갑질 의혹으로 가득한 인사를 윤석열 대통령은 “훌륭한 인물’이라는 극찬과 함께 임명을 강행했다. 윤석열 정권의 인사 검증이 얼마나 허술하고 엉터리인지 대통령 스스로 증명한 셈이 되고 말았다.
부실한 부적격 인사가 장관이 됐다고 해서 뜬금없이 달라질 리...
박 장관의 음주운전 전력과 논문표절 의혹 등이 불거졌고, 전문성이 떨어져 교육수장으로 부적합하다는 문제 제기가 많았는데도 윤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했다. 결국 설익은 만 5세 입학 정책과 외국어고 폐지 등의 발언이 겹쳐 큰 혼란이 빚어지면서 교체 여론이 비등했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정부 초기 인적 쇄신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지만, 민심은 갈수록 싸늘해지고...
교육부는 뒤늦게 “사회적 논의를 충실히 거쳐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수습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서 박 부총리는 교육부 장관 지명 이후 자질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논문 중복게재와 표절 논란, 자녀 불법 입시컨설팅 의혹까지 터진 데 이어, 2001년 음주운전으로 선고유예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박 부총리는 후보자 지명 때부터 전문성 부족 논란과 함께 만취 음주운전, 논문 자기표절, 조교 갑질 의혹 등 도덕성·자질 문제에 시달렸다. 박 부총리가 사퇴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뤄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보고했다가 여론의 거센 반발을 초래한 것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사퇴 여론이 비등해지자...
논문 중복게재와 표절 논란, 자녀 불법 입시컨설팅 의혹까지 터진 데 이어, 2001년 음주운전으로 선고유예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박 부총리 경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살피겠다”며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문 표절’ 논란에 구연상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가 “완벽한 표절”이라고 주장했다.
구 교수는 8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잇따라 출현해 이같이 밝혔다.
구 교수는 김 여사의 논문이 자신의 논문을 “복사해서 붙여넣기”한 수준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구 교수에 따르면 구...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김건희씨 개인의 불성실한 논문 작성 태도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논문 지도·심사기관인 국민대 측의 허술한 검증에 대한 책임 역시 그에 못지 않다”며 “표절이 아니라고 판단한 논문검증 결과의 위법성을 끝까지 소송으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대는 전날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논문 2편 등 총 3편에 대해서...
4편 중 3편 ‘표절 아님’ㆍ1편 ‘검증불가’국민대 “조사 별개로 검증시효 이미 넘겨”
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 논문 등 3편에 대해 “표절이 아니다”고 결론을 내렸다. 나머지 1편은 “검증불가”라고 판단했다.
1일 국민대는 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김 여사의 논문을 재조사한 결과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검찰 출신 편중 발탁, 9급 행정요원 '사적 채용' 논란을 비롯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음주운전·논문표절 의혹 등 대통령실의 인사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물가상승과 금리 문제 등 민생경제 위기 상황 대응 능력에 대해서도 칼을 벼르는 중이다.
특히 첫 날인 25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정부질문에서는...
논문 표절은 15~20%만 돼도 심각하다고 하는데 박 장관은 무려 75% 달한다"며 "이런 사람이 교육의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장관이라니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쌍둥이 자녀의 불법 입시 컨설팅 전력도 드러났다. 교육체계와 입시체제의 공정성을 훼손한 장본인이 교육부 장관의 수장 자리에 있는 건 온당치 않다"며 "어제...
그러다 보니 연구자들은 뒤처지고 따라가는 연구에 익숙해지고, 다른 연구를 참고하는 것을 넘어, 다른 연구논문을 표절하고자 하는 유혹에 쉽게 빠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AI 분야 연구자들 중에서는 “기술은 가지고 있는데 무엇을 연구하고 분석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하소연을 하는 이들도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술은 가지고 있고, 그...
윤 대통령이 박 부총리를 임명 강행한 것에 대해서도 "만취운전, 논문표절, 갑질 논란까지 심각한 결격사유가 드러나며 국민은 물론 교육계에서도 아웃시킨 인사임에도 윤 대통령은 '지지율은 별 의미 없다'며 국민의 경고장을 무시하고서 국회 정상화 첫날에 찬물을 끼얹듯 임명을 강행했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그는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명에 대해서도 "만취운전, 논문표절, 갑질논란까지 심각한 결격사유가 드러나며 국민은 물론 교육계에서도 아웃시킨 인사임에도 윤 대통령은 '지지율은 별 의미 없다'며 국민의 경고장을 무시하고서 국회 정상화 첫날에 찬물을 끼얹듯 임명을 강행했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술 마시고...
박 원내대표는 또 "심각한 음주운전, 논문 표절, 갑질 행태에 국민적 공분 있는 상태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칠 경우, 교육부장관마저 연이어 낙마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갖고 국회가 정비되기도 전에 은근슬쩍 임명을 강행한 거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청문회 '패싱'에 "강력항의하고 어떻게 대응할지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사후...
또 "논문을 4번까지 재탕한 것을 확인했다. 박 후보자는 연구윤리가 강화되기 전 일이라고 항변했지만 거짓말"이라며 "이미 2000년 교육부장관이 저서 표절 문제로 취임 20여 일 만에 낙마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의 입시와 장학금 문제도 있다. 박순애는 입시 장학금 자료를 일절 제출하지 않아 어떤 비리가 있는지 전혀 파악...
해당 영상에는 최근 있었던 2022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에 서울대 윤성로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제출한 연구 논문이 다른 논문을 표절했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됐다.
CVPR은 세계 최대의 공학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자학회(IEEE)와 국제컴퓨터비전재단(CVF)이 공동주최하고, AI...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뉴스타파가 논문 표절 검사 프로그램 ‘카피리크스’을 통해 검사한 결과, 한 후보자 딸과 (다른 사이트에 올라간) 에세이간 논문 유사성은 56%가 넘는다"며 "인터넷에 있는 글을 (논문으로 써서) 저널에 싣고, 지금 (의혹이 제기된 뒤) 저널의 글을 삭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 후보자의 딸이 그의 사촌들과 비슷한 스펙들을...
논문 표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돌아온다.
YTN star는 설민석이 OTT를 통해 새 역사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첫 촬영에는 배우 한가인이 함께 했다.
앞서 설민석은 2002년부터 온라인 한국사 강의를 진행했다. 특유의 재밌는 암기법과 역사적 사실을 유려하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으로 큰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