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교육위에서는 김 여사의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출석을 요구하는 민주당과 이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의 갈등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고성을 지르는 등 강하게 반발하자 유기홍 위원장은 “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을 대답해주는 게 국회와 국정감사의 도리”라며 “증인 없는 국감을 도저히 할 수 없으니 간사들이 협의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같은 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사태 장본인 관련자들을 (국정감사) 증인석에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교육위 야당 간사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거듭된 인사 참사로 장관 공석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마당에 여당은 ‘증인채택 수용 여부는커녕 논의 자체를 하지 않겠다’며 일말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사태 장본인 관련자들을 (국정감사) 증인석에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교육위 야당 간사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22일 오전 11시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듭된 인사 참사로 장관 공석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마당에 여당은 ‘증인채택 수용 여부는 커녕 논의...
한국사 강사 설민석(52)이 논문표절 논란 2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15일 MBN은 설민석이 10월 초 방송을 앞둔 예능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신들의 사생활’)의 공동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신들의 사생활’은 고전 ‘그리스 로마 신화’를 낱낱이 파헤치는 신개념 토크쇼로 설민석을 비롯해 배우 한가인,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
이에 학교 측은 "(논문 검증의) 절차적 하자를 다투는 건지, 실체적으로 표절논문인데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건지, 거쳐야 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건지 여러 주장이 섞여서 두루뭉술하다"고 반박했다.
앞서 국민대 졸업생 113명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지난해 11월 "국민대가 김 여사의 논문 연구 부정행위 본조사 실시에 대한...
국민의힘은 7일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검증한 범학계 검증단에 대해 “정치 단체”라며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흡사 검증단은 명칭 등에서 학계를 대표하여 해당 검증이 학술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내실을 들여다보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정치 단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에...
국민대는 표절도 연구부정도 아니라고 발표하고 교육부도 이를 인정하기 바빴다"며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할 거란 경찰은 혐의가 없다며 10개월 만에 불송치를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김 여사의 주가조작, 허위경력, 뇌물성 후원 사건 진상규명 위한 특별검사 임명 법률안을 발의할 것이다. 우선 김 여사는 학위논문 자진 철회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7일 김건희 여사의 논문에 대해 "표절논문을 철회하고 학위도 반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학계 국민검증단의) 발표로 김 여사의 연구부정이 부분적인 것이 아니라 가히 전면적이고 총체적인 것이었음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전날 범학계...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등 14개 단체로 이뤄진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검증단)은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논문 3편에 대해 “이론의 여지 없이 모든 논문이 표절의 집합체”라며 “그 수준 또한 논문으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2008년...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박사 논문은 타 연구자의 성과를 훔친 장물이며 수준 이하의 무단 복사, 표절 자료 집합물"이라며 "경찰과 검찰, 대학과 교육부도 온 나라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 모두 ‘알아서’ 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특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與 "이재명, 예외...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도 "소환 타이밍이 절묘한데, (이 대표 논란을) 추석 밥상에 올리겠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이재명 대표 소환 발표인 6일은 김건희 여사의 논문 관련 표절 여부 결과 발표가 예고된 날인데 왜 하필 같은 날인지 모르겠다"며 "김건희 여사를 살리고자 하는 행동들이 계속 보인다"고 밝혔다.
중진 의원 부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봉사 모임을 만들어주면 본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대통령실이 나서서 일정을 공개하고 언론 취재를 허용하거나 보도자료를 내는 데에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으로 보인다. 최근 사적 채용 논란과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하는 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 직접 검증하겠다고 나선 교수단체와 연구자단체 13곳이 추석 전으로 결론을 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22일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 한국사립대학교수노조,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등 13개 단체는 김 여사의...
반면 윤석열 대통령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김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해 대학원 관행 정도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신 변호사는 “논문 표절이나 사적 채용 그 문제에 관해서는 좀 더 다른 시각에서 볼 여지가 있는 것”이라며 “저도 대학교수를 20년 해봐서 잘 압니다마는 그런 정도의 논문 표절은 흔하게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16일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해 대학원 관행 정도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신 변호사는 KBS라디오 ‘최영일의 최강시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논문 표절이나 사적 채용 그 문제에 관해서는 좀 더 다른 시각에서 볼 여지가 있는 것”이라며 “저도 대학교수를 20년 해봐서 잘 압니다마는 그런 정도의...
교수회에 따르면 이날 총회 참석자 대다수가 교수회 자체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박사학위논문 표절 여부를 재검증하자는 의견에 동의했으나 의사정족수에는 미달해 추후 전체 교수 회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교수회는 “학교 본부의 재검증위원회 조사 결과에서 표절이 아니라는 근거로 제시된 표절률은 ‘카피킬러’라는 특정 프로그램에 의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표절 논란 논문 피해자라 주장하는 구연상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 교수가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했다.
구 교수는 11일 KBS ‘사사건건 플러스’와의 스튜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 논문에 대한 국민대의 ‘연구부정 아님’ 결론에 대해선 불량 검증이라고 반박했다.
구 교수는 “일부 표절이 있었기 때문에...
배우자 위장전입, 갭투자, 정치자금법 위반, 음주운전, 아빠 찬스, 논문 표절…. 윤석열 정부에서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들의 ‘스펙’이다. 몇몇은 끝내 장관직에 올랐다. 대통령실 청년 대변인, 고용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둘러싼 논란도 기존 인사 참사의 연장선에 있다. 불공정 논란으로 민주당이 정권을 빼앗기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지만, 그들의 행태를 그대로...
김 여사가 국민대에서 취득한 박사 학위 논문 표절 논란과 함께 1999년 숙명여대에서 취득한 석사 학위 논문도 절반가량 표절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10일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에 따르면 김 여사의 1999년 석사 학위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 표절률은 최소 48.1%다. 동문회는 “타 저술에 서술된 내용, 전개 방식...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동문회)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여부를 자체 조사한 결과 절반가량이 표절이라며 대학 측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동문회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숙명여대 현직 교수들이 지난달 말부터 전날까지 김 여사의 1999년 석사 학위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수작업으로 조사한 결과 표절률이 최소 48.1%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