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여의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이날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김명수 후보자의 논문표절과 연구비 부당수령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여의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김명수 후보자의 논문표절과 연구비 부당수령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일찌감치 김 후보자를 ‘표절왕’으로 낙인찍은 야당은 김 후보자에게 각종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제기하며 파상공세를 폈고, 김 후보자는 ‘관행’을 앞세워 문제될 것 없다고 맞섰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김 후보자의 논문 표절 및 연구비 부정수령 의혹 등을 집중 제기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일부 출처나 인용 표시가 미흡한...
이날 이 후보자의 논문 표절 등의 의혹이 제기됐으나 큰 논란을 불러올 사안들이 비교적 적어 여야 의원들은 주로 정책검증에 초점을 맞춰 질문을 이어나갔다. 특히 의원들은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 목표에 대해 정책의 현실성과 효과를 따져 물었다.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은 "정부가 청년·여성 고용을 늘려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일·학습 병행제를...
젊은 시절, 선배 교수가 지도하던 나이 든 한 학생이 내 박사학위 논문과 학회에 발표한 또 다른 논문을 모방한 것을 두고 오히려 내가 그 학생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억울했다. 당시 나이 33세, 미국 대학에서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받은 신진 학자였다. 그리고 바로 그 박사학위 논문을 모방한 학생은 50대 중반의 대학 행정직 직원이었다. 누가...
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이기권 후보자의 박사학위 논문 자기표절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한편 전날 국회는 불법정치자금사건인 ‘차떼기 연루’ 전력이 있는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강도 높은 검증을 실시했다. 이 후보자 청문회가 열리는 정보위에서는 한때 국정원 직원이 야당 의원의 질의서를 카메라로 촬영한...
논문표절 및 연구비 가로채기 등 각종 의혹을 받고있는 김 후보자에 대해 송곳 검증을 이어가겠다는게 야당의 입장이다.
오는 10일에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예고돼 있다. 정 후보자의 과거 음주운전 사례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 정국 돌입 소식이 전해진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네티즌이 이와 관련해 "청문회 정국 돌입으로...
바로 잡지 못한 과오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한 매체에서 석사학위논문 표절의혹을 제기하자 배우 김혜수는 곧바로 표절의혹을 인정하고 학위를 반납하며 사과했다. 철저히 책임지는 자세를 보였다. 두말하지 않고 깨끗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래서 공식 사과와 책임지겠다는 다짐을 들었던 300여명의 취재진과 200여명의...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위원장은 전날 "인사상설기구를 신설하는 방안이 통과되면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 이중국적, 병역 문제 등의 동일한 검증 기준을 입법부에도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발언으로 이준석 위원장의 병역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이 위원장은 병역 복무를 산업기능요원 근무로 대체해...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빼먹은 수업 보충강의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교육부 감사에서 두 차례나 적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김명수 후보자 감사결과 처분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후보자가 한국교원대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수업 보강...
김명수 기명칼럼 대필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제자에게 언론사 칼럼 대필은 물론 수업도 맡겼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김명수 후보자를 지도교수로 석사학위 논문을 받았던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이희진 씨는 한 주간지에 기고한 '교육부 장관 후보자께 제자가 드리는 편지'라는 글에서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교수 승진심사 논문 4편에서 모두 연구부정행위가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유 의원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그동안 유일하게 논문 표절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초·중등 교원선발 및 임용에 관한 고찰’ 역시 다른 사람의 논문을 최소 3편...
김명수 후보자는 제 1저자 학술지 게재 5건, 공동 연구 발표 논문 단독 저술 등재 4건 등 제자논문 표절 및 가로채기 의혹 등에 따라 야당에 ‘표절왕’으로 낙인찍혔다. 사교육업체 ‘아이넷스쿨’ 코스닥 주식 3만주를 보유한 것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이병기 후보자는 2002년 한나라당 차떼기사건 연루된 데 이어 1997년 ‘북풍공작’ 연루, 사돈회사 고문 특혜...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표절논문을 이용해 정교수로 승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가 한국교원대 정교수 승진심사 때 다른 학자의 저술을 베껴 쓴 논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02년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승진할...
야권이 가장 크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김명수 후보자의 경우 발표한 논문 가운데 11건이 표절 의혹 등 윤리 시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자의 논문을 요약하고 자신을 제1저자로 올려 학술지에 게재한 경우가 5건, 공동연구를 통해 작성한 논문을 단독으로 쓴 것처럼 게재한 사례도 4건이나 된다. 학술대회에 발표했거나 학회지에 게재했던 논문을 다른 학술지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박사 학위 논문과 관련해 자기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입각 대상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관해선 야당이 지난해 5월 선주협회 후원으로 해외시찰을 다녀온 사실 등을 놓고 청문회에서 여야간 힘겨루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청문 요청서가 재송부 될 것으로 보이는...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은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의 경우 ‘차떼기’ 불법 대선자금을 전달한 혐의로 벌금을 문 전력이 있는 등 국정원 개혁에 접합한 인물이 아니란 이유로 임명에 반대하고 있다. 김명수 후보자는 제자 논문 표절 및 연구비 가로채기 의혹 등이 불거져 역시 ‘낙마 대상’으로 꼽힌다.
정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도 군복무 기간과 박사학위 준비기간이 겹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논문 중복게재로 ‘자기 표절’ 의혹도 사고 있다. 정 후보자는 과거 김대중 정부를 향해 ‘유신시대의 인물을 내세우면서 개혁한다는 건 난센스’라고 비판했으며, 제주 4·3사건을 공산주의 무장 봉기로 규정한 바 있다.
새누리당은 장관 후보자들 ‘지키기’에 들어갔다....
제자의 논문을 표절하고 연구비도 가로챘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한국교원대 부교수 승진임용 때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한 논문을 연구실적물로 제출, 부정하게 승진임용됐다는 의혹이 20일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 후보자가 1997년 교원대 부교수 승진임용 때...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20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및 연구비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제자 논문을 베껴 연구비를 받은 것은 도덕적 문제를 넘어 비리 유형이라는데 동의하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그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