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권 후보 측은 "급하게 재산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불찰이었다"며 "현행 선관위 신고 절차와 규정을 따랐을 뿐 재산 축소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재보궐선거 후보자 권은희에 대해 논문 표절 의혹을 17일 제기했다.
윤 사무총장은 “권 후보는 경찰관 시절엔 위증 혐의, 변호사 시절엔 위증 교사 의혹, 작년엔 석사 논문 무더기 표절 의혹, 이제는 재산 축소 의혹까지 도대체 권 후보 의혹 시리즈의 끝은 어디냐”면서 권 후보의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도 또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에 대해서도 “두 분은 상황이 이 정도 됐으면 전대미문의 ‘아닌 밤중 홍두깨격’...
논문 표절 의혹에 이어 남편의 재산 축소 의혹까지 겹치면서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뉴스타파는 권은희 후보가 남편의 재산을 축소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는 의혹을 지난 18일 제기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권은희 후보는 자신과 배우자의 총재산이 5억8000만원이라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재산 중 충북 청주의 7층짜리 빌딩 내 상가 3곳이 배우자 남모씨의...
이와 관련,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시대의 양심이고 용기이고 정의'라며 당당하게 공천했던 권은희 후보가 석사 논문 표절에 이어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논란까지 일고 있다니,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장하는 우리 시대의 정의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혼란스럽고 참담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아울러 박 대통령은 ‘논문표절’ 의혹을 받았던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은 철회하고 그 자리에 새누리당 전 대표 최고위원인 황우여 의원을 후보자로 내정했다.
이번 임명에서 논란이 됐던 정성근·정종섭 후보자는 재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 대통령은 앞서 국회에 두 후보자에 대한 송부를 재요청했다. 이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앞서 김명수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논문 표절과 역사인식 등 각종 의혹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지만 답답한 답변으로 국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기며 자질 논란과 야당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결국 박 대통령의 지명철회로 이어졌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역시 음주운전과 청문회 위증 논란으로 논란을 불렀지만 낙마는...
앞서 김명수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논문 표절과 역사인식 등 각종 의혹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지만 답답한 답변으로 국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기며 자질 논란과 야당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결국 박 대통령의 지명철회로 이어졌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역시 음주운전과 청문회 위증 논란으로 논란을 불렀지만 낙마는 피했다.
논문 표절 의혹을 빚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가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도 위기에 몰리고 있다. 여권에서는 인사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3명의 후보자 중 2명은 무조건 지키겠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면서 공은 청와대로 넘어갔다.
아직까지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후보자는 앞서 2명의 후보자와...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김명수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는 논문표절과 제자 논문 가로채기, 사교육업체 주식거래 등 각종 의혹을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교육철학과 교육정책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명수 후보자는 인사청문에서 시종일관 "못알아 들었다"를 반복해 질문하는 의원의 언성을 높혔다.
김명수 인사청문회를 접한 시민들도...
논문표절과 칼럼 대리 작성 등 의혹으로 얼룩진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낙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는 물론 여권에서조차 ‘자질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다 야권에서 총공세로 나서고 있어 더 버티기 어렵다는 것이다.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11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후보자는 아웃으로 결정이...
이날 인사청문에서는 김명수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이후 제기된 논문 표절과 이중게재, 연구비 부당수령, 언론 기고문 대필, 주식거래 등 각종 의혹이 모두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한 대부분의 의혹에 다소 답답한 답변으로 부인한 김 후보자는 자신은 부도덕하게 살아오지 않았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야당 의원들은 '논문 표절왕', '의혹 제조기' 등의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이 후보자를 공격하는 등 교육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집중 추궁했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등 역시 김 후보자가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을 못한 점을 지적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의도적으로 해명을 위한 시간을 주는 등의 모습도 내비쳤다.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국민에...
김 후보자는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공유되는 내용이 들어간 것"이라면서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제자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한 것과 관련해서는 "제 이름을 뒤에 놔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저를 생각해서 그랬는지 한사코 앞에 놔둔 것이다. 제가 임의로 앞에 놔둔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명수 후보자는 논문표절을 비롯한 각종 의혹에 대해 추궁을 당했다.
특히 그는 논문표절 문제와 관련해 "저는 평생 교육학자이자 교육자로 살아오면서 오로지 교육 하나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다고 자부한다"면서 "당시 학계의 문화나 분위기 등을 충분히 감안해 판단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부 과장된 부분도...
김명수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9일 논문표절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일부 과장된 부분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저는 평생 교육학자이자 교육자로 살아오면서 오로지 교육 하나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이 같이...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여의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김명수 후보자의 논문표절과 연구비 부당수령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여의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 후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김명수 후보자의 논문표절과 연구비 부당수령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여의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김명수 후보자의 논문표절과 연구비 부당수령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여의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김명수 후보자의 논문표절과 연구비 부당수령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여의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땀을 닦고 있다. 이날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김명수 후보자의 논문표절과 연구비 부당수령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