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김용민 의원은 한 후보자의 딸이 △복지관에 노트북 기증 △논문 대필 △인천시의회 의장상 공적서 미제출 등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후보자 자녀가 뛰어나서 이런 활동 가능성도 있지만 언론에서 의혹 제기하는 건 후보자 자녀가 혼자 하기는 어렵다. 가족이 총동원됐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한 후보자 자녀 스펙쌓기 시점이...
한 후보자 딸은 노트북 기부 논란, 논문 대필 논란과 함께 미국 매체에 돈을 주고 광고성 인터뷰를 실었다거나 미국 현지 입시 전문가 도움으로 온라인 매체를 설립한 정황이 드러나는 등 입시 관련 의혹을 받고 있다.
과거 검찰수사권 분리 입법을 ‘야반도주’라 비판한 바 있는 한 후보자인 만큼 검수완박을 두고 여야 의원 간 공세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후보자의 딸 논문 대필 의혹 관련해선 “대필작가가 돈을 더 주면 취재에 응하겠다고 했다는데, 내가 썼다는 얘기만 했으면 신빙성 있겠지만, 돈을 더 달라는 것에서 신빙성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첨삭 서비스는 전혀 문제 안 된다”며 “첨삭은 학교 측에서 그런 서비스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인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논문 대필 의혹을 언급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8일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한 후보자 딸의 논문 대필 의혹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보수 언론에 한동훈 (딸)은 ‘성역’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 딸의 체험·인턴활동을 확인한다는 이유로 한동훈 대검 반부패 부장 지휘에 따라 내 딸의 고교 시절 일기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8일 후보자 자녀의 논문 대필 의혹에 대해 연습용 리포트라며 입시에 활용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한 후보자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후보자 딸이 작성한 ‘논문’이라고 보도된 글은 논문이 아니라, 온라인 첨삭 등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3페이지(참고문헌 표기 포함시 4페이지)짜리 연습용 리포트 수준의...
교내 학술연구비를 신청한 뒤 C 씨가 대필한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또 2014년 12월 C 씨에게 이른바 ‘원산폭격’ 자세를 강요하고, 2016년 8월 테이블에 스스로 머리를 세게 박도록 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1심은 A 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억5000만 원, B 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억500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골프장에서 다른 피해자 D...
이어 "지도교수가 사실상 황 후보자의 논문을 대필하고 황 후보자의 소속 상임위를 이용해 혈세 2000만 원으로 보은했는지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에 "스마트시티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했고 선행연구 등에서 비슷할 수 있지만 방법이 다르다"며 "제 스스로 쓴 논문"이라고 답했다.
배 의원은 "혈세를...
29일 언론매체 '디스패치'는 설민석의 석사 논문을 입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카피킬러'에 의뢰한 결과, 표절률이 52%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계 측은 "베꼈거나 대필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디아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체결
래퍼 디아크가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피네이션은 29일 "디아크와 전속계약을...
물론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학위논문 등 학술적 성격의 저술에서는 정치인이라 해도 유령작가가 허용되지 않음은 당연하다.
유력 정치인 중에는 은퇴 후 더러 자서전 또는 회고록을 내기도 한다. 현역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기 때문에 직접 집필하는 경우도 있지만 건강 등의 이유로 대필작가를 고용하기도 한다. 은퇴한 후이므로 이런 종류의 책에서는 책...
더불어 강기훈 씨 유서 대필 사건의 재심을 대리해 누명을 벗겼다.
특히 민법상 동성동본 금혼 규정과 호주제에 대한 위헌소송,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작위의무를 촉구하는 최조의 결정을 이끌어 내는 등 다수의 헌법재판소 사건을 대리했다.
유일한 여성후보였던 이 수석부장판사는 이 수석부장판사는 인천지법, 서울중앙지법을 거쳐...
이밖에 논문이나 보고서를 위조 또는 변조한 경우도 10건(7%)에 달했고, 다른 사람이 대신 쓰게 한 논문 대필도 3건(2%)이 적발됐다.
연구부정 행위자의 신분은 교수가 86%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대학원생 10%, 전임연구원 및 행정직원 2% 등으로 나타났다.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아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을 수행한 연구에서도 2007년부터 2013년까지 17건의...
◆ 계약직 교수에 논문대필 지시한 '갑질' 교수에 집유
계약직 연구교수에게 지인들의 논문을 대필하도록 '갑질'을 한 교수 2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서울의 한 사립대 체육학과 김모 교수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 성소수자들...
논문대필과 교수 임용비리 의혹을 폭로한 후 자살한 시간강사의 유족이 퇴직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광주지법 민사 3단독 안태윤 판사는 16일 서모(사망 당시 45)씨의 아내 박모(49)씨와 자녀 2명이 조선대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조선대로 하여금 박씨에게 950여만원, 자녀에게 각각 630여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앞서 전교조도 9일 "논문표절, 칼럼 대필, 사교육업체 주식 투자 등 끊임없이 나오는 의혹들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되었다"며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현장과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는커녕, 온갖 부정으로 범벅이 된 장관 후보를 앞세우는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통탄스러울 뿐"이라며 "김 후보자를...
이날 인사청문에서는 김명수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이후 제기된 논문 표절과 이중게재, 연구비 부당수령, 언론 기고문 대필, 주식거래 등 각종 의혹이 모두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한 대부분의 의혹에 다소 답답한 답변으로 부인한 김 후보자는 자신은 부도덕하게 살아오지 않았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는 언론 기고문 등의 대필 의혹에 대해서는 "교원대에 파견돼 있는 것이 전체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쓸만한 방향, 내용 이런 것을 얘기해주고 자료를 찾아오게 하고, 원고를 내라고 했다. 그러면 제가 써서 제출한 것이다. 부도덕한 짓거리를 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같은 논문을 여러 곳에 게재해...
없다”며 논문 표절 의혹을 일축했다. 연구비 부정수령 의혹에도 “당시의 절차 등에 비춰 부적합하지는 않았다”며 거듭 ‘관행’ 주장을 폈다.
그는 제자에게 칼럼대필을 시켰다는 의혹에도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모습을 보이게 행동 한 적은 없으며, 제자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강변했다.
김 후보자가 지난 11년간...
박 의원은 "공적조서에 언급된 특정 언론매체 칼럼의 경우 상당 기간 동안 제자들에게 대필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폭로된 상황"이라며 "근정포장을 받는 과정에서까지 제자의 성과물을 가로챘다는 비난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 후보자는 제자 논문을 가로채 연구업적을 쌓으면서 연구비까지 받아 낸 것도 모자라 제자를 이용해...
네티즌들은 “소수의 선택받은 자만이 교수 되고 역시나 논문에서 세계적으로 무시당하는 게 이거였어”, “미국하고 일본의 독창성을 본받아야 한다”, “지식을 스스로 구성하지도 못하는 자가 어떻게 학생을 가르칠까”, “논문 대필을 요구한 뻔뻔한 얼굴에 침을 뱉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한국의 대학에서는 고칠 수 없는 문제”라고...
김 교수는 논문 대필을 지시했던 박씨가 앞서 연구교수로 임용될 수 있도록 추천을 해주는 대가로 박씨에게 5000만원을 요구한 뒤 실제로 임용이 되자 2010년 11월 2000만원이 입금된 통장을 넘겨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계약직인 박씨는 이 밖에도 여러 차례 논문 대필 지시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 부원장은 대학 교수직에 지원하려는 친구 주모(48)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