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녹조현상'에 대한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대한환경공학회는 2010~2016년 16개 보 구간에서 녹조현상의 주원인인 남조류 발생이 대체로 증가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남조류가 증가한 원인에 대해서는 "4대강 수계 공통으로는 수온, 영양염류 등 광합성 관련 요인이, 낙동강에서는 그 외 체류시간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4대강 사업으로...
보 건설 이후 심화된 녹조현상의 주 원인인 남조류의 발생 지역도 4대강 16개 보 구간과 대체로 일치했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치수·이수 효과 분석에서는 4대강 사업 이후 치수안전 미확보 구간이 줄었지만 여전히 53.7km 구간은 여전히 치수안전도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사업 추진의 명분 중 하나였던 물 부족 대책 측면에서도...
특히 화명정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년 임대 기간 동안의 부지임대 수익과 임대 기간 이후 10년 동안의 자체 운영 수익 등 약 12억 원의 추가 수익과 정수장 침전지 상부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의 차광효과로 녹조현상도 예방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명정수장과 함께 상업발전을 시작한 LS산전 부산공장 발전소는 총...
이 같은 한계 때문에 즉각적 관측이 필요한 적조, 녹조, 용존유기물 농도, 부유물 농도 등의 이상현상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 피해가 확산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수상드론은 양식장 1㎞ 이상까지 날아가 근해의 환경 변화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시연에 사용된 수상드론은 LG유플러스에 LTE 클라우드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LTE영상전송...
섞어가면서 해야 한국사회에 활력이 생길 것”라며 4대강 사례를 들었다.
그는 “4대강도 물이 섞이지 않고 흐르지 않으니 자꾸 고이게 되고, 녹조가 생긴다. 인재 채용도 섞어서 하지 않으면 4대강 같은 현상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고용부에서 일자리 늘리기 차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활력을 위해서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 대형국책사업 관리팀은 한강, 금강 등 주요 하천에서 5월경부터 녹조 등 수질오염이 심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지난 2~3월 두 달에 걸쳐 54개 지자체의 80개 하수·폐수처리시설을 검증하고 그중 27개 지자체의 41개 사업장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추진단은 2곳의 하수·폐수 처리장에서 총 10건의 비리·비위를...
홍 지사는 식수 댐 건설이 녹조 현상을 불러온 4대강 사업처럼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녹조는 생활하수 등에 담긴 성분이 고온과 합성해 생긴 현상”이라며 물을 가둔다고 녹조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4대강 사업에 대해선 ‘잘한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4대강으로 국가적 재난인 홍수와 가뭄이 없어졌다”며 “4대강에 댐이 건설되고...
특히 녹조현상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4대강 사업’의 책임 여부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배출량 조작사건에 대한 후속조치 역시 관심사다. 환경부는 지난달 수입자동차 인증조작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노동부, 하청근로자 각종사고·청년 취업 문제 = 강남·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대표되는 하청 근로자의 잇따른...
9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녹조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하천유지유량 증가와 보 관리수위 하향조절을 위해 댐ㆍ보ㆍ저수지 최적 연계운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 구간 펄스(Pulse)형 방류, 어도제약수위 유지, 양수제약수위 유지 등 다양한 시나리오 적용 후 최적...
낙동강과 금강에서 녹조 현상이 심화하는 등 수질악화가 심각해지자 환경시민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은 4대강의 수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금강에 붉은깔따구와 실지렁이 등 환경부 수생태건강성평가기준 D등급 생물이 출현한 사실을...
특히 적조ㆍ녹조 등 고수온 현상과 이에 따른 어류 폐사와 관련해서는 해양수산부가 추석 전까지 피해가 일어난 곳을 조사해 5000만원까지의 보조금, 2000만원의 생활 안전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기상 예측 오보, 녹ㆍ적조 발생 등이 점차 중대한 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별도의 정부 조직을 신설하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