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방문에 대해선 “노 전 대통령은 편찮으셔서 못 찾아뵙고, 전 전 대통령은 지방에 계셔서 일정을 못 잡았다”면서 박 후보가 조만간 전 전 대통령을 방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역풍을 우려해 누구는 찾아뵙지 못하는 작은 정치를 할 때가 아니다”라며 “박 후보가 대한민국 모두를 보듬어 안고 가겠다는...
독일 뮌스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마친 뒤 서강대 교수로 재직하다 1980년 국가보위비상대책위 재무분과위원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박정희 정권에서 의료보험제를 도입했고 노태우 정권에선 보건사회부 장관을 거쳐 90년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발탁됐다.
김 위원장은 이 즈음 개혁성향이 강한 재벌개혁론자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는 1987년 헌법 개정 때...
공장내 걸려있는 박정희·김영삼·노태우·김대중 전 대통령들의 한국도자기 공장 현장 방문 모습을 담은 사진을 유심히 보기도 했다.
조 행장은 김 회장에게 “핵심기술은 한국에서 가지고 계시죠?”, “외부에서 기술인력을 뽑아가려는 데는 없습니까” 등의 질문을 끊임없이 했다.
생성 과정에서 도자기에 무늬가 있는 프린트를 붙이는 작업을 하는 직원에게도 “몇...
그는 1987년 헌법 개정 때 민정당 의원으로서 헌법 제119조2항인 경제민주화 조항, 일명 ‘김종인 조항’ 입안을 주도했고, 노태우 정부 경제수석 시절엔 대기업의 비업무용 토지를 강제매각토록 하는 부동산특별대책을 내놨다.
국회의장 직속의 헌법연구자문위 위원장도 지낸 그는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가인 김병로 선생의 손자다.
지난 1995년 대검 수사기획관 재직당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수사를 처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동훈 고문은 행시 출신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단장과 카르텔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차례로 역임했다. 또 경제기획원과 대통령비서실, 기획예산위원회 등을 두루 거쳤다.
석호영 대표는 육사를 졸업한 뒤 사무관으로 특채돼 국세청에서...
최 회장의 부인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맏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도 시카고대서 경제학과 박사과정을 나왔다. 최 회장의 유학시절 노 관장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박영호 SK차이나 부회장 역시 1987년 시카고대서 경제학 석박사를 수료했다. SK해운서 사장을 거친 이정화 SK 미국지사 사장은 1991년 시카고대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이용석...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그와 육사 동기다. 그는 합참본부장·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거쳐 1985년에 육군 대장으로 예편했다. 노태우 정권시절인 1988년에는 국방부 장관에 올랐다. 현재는 보수시민단체인 애국단체총협의회에서 회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이 부회장의 둘째형인 이상혁씨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넷째 형인 고 이상진 씨 역시 서울대...
노태우 정권인 지난 1990년~1993년에는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좋은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해창 씨는 특히 지난 5월에는 모교인 경북고와 자매결연을 맺은 호남의 명문 전주고와 처음으로‘동서화합 음악회’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어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갈등의 벽을 허무는데 앞장섰다.
둘째인 해왕(64) 씨는...
이 전 장관은 미국 연방은행 조사역과 세계은행 조사역을 거쳐 1971년 국무총리 경제 비서관으로 관계에 입문한 뒤 노태우 정부 시절 동력자원부 장관과 상공부 장관을 지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 아시아개발은행(ADB) 동우회장에 뽑히기도 했다.
김철수 전 장관은 1993년 상공부와 동자부를 통합해 처음으로 신설된 상공자원부의 1대 장관이자 상공자원부의 마지막...
‘직업이 장관’이라 불리는 진념 전 장관은 1990년 재무부 차관, 1991년 동력자원부 장관 등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정부에서 두루 요직을 지냈다.
김영삼 정부에서는 노동부 장관(1995년), 외환위기 직후에는 기아자동차 그룹 회장을 맡기도 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재정경제부 장관(2000년)을 지냈고, 퇴임 이후에는 LG전자와 포스코 청암재단 등에서 사외이사로...
지난 1989년 노태우 정권 당시 건설부(현 국토해양부) 장관은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던 박승씨였다. 당시 박 장관은 모 일간지 기고문을 통해 분양가상한제의 폐지 필요성에 대해 썼다가 곤욕을 치뤘다. 주택문제의 최고 책임자가 ‘분양가상한제를 없애야 한다’고 일간지에 대문짝만하게 글을 썼으니 시장이 즉각 반응한 것이다.
전두환 정권시절 86아시안게임과...
그는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있어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나온데 이어 반대관점에 있었던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나왔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아니면 나오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우리가 민주화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박정희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고 박 전 대통령의 그림자가 너무 오래 드리워져 있다"며...
1995~97년에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 교수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있었으며, 전두환·노태우 구속수사 운동을 이끌었다. 1992~2001년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소장, 2005~2007년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 등의 이력도 그의 성향을 보여준다.
한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전국교수공공부문 연구회 회장 등은 교육감과 직결되는 경력이다. 민선1기...
주립대 교수를 지냈다.
문민정부 말기인 1997년에는 경제부총리 특별보좌관과 조세연구원장직을 맡았다. 참여정부 들어서는 KDI 원장으로 발탁돼,3년간 국책연구소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대외 개방을 중시하는 국제경제 전문가다. 합리적 시장주의자라는 평가도 받는다. 노태우 정부 이후 정부의 색깔과 관계없이 경제정책 입안에 참여해온 특이한 경력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부인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근 SK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속 기획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SK그룹에 따르면 미디어예술 전문기관 '아트센터 나비'의 노소영 관장은 지난달 22일 SK그룹 임직원들에게 창의력을 높이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Creative Evening...
◆'아트센터 나비' 3년 준비끝에 개관 - 노소영 관장
아트센터 나비의 노소영 관장은 SK 최태원 회장의 아내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다. 지난 2000년 나비가 공식 오픈하면서 관장직에 올랐다. 하지만 나비 개관을 위해 3년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의 전신은 워커힐 미술관으로 최태원 회장의 어머니인 박계희 씨가 맡았던 곳. 박 관장은 미시간...
한 가지 재미난 사실은 선친이 선택한 시카고 대학에서 최태원 회장은 평생의 배필을 만났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씨를 만나 테니스를 같이 치며 연애한 끝에 결혼하게 됐다. 당시 노소영씨는 런던대학을 마치고 시카고 대학원으로 옮겼었다. 선친이 중매쟁이 노릇을 톡톡히 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