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실제 통계청의 2017~2047년 장래가구특별추계 자료에 따르면 노인 인구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비율은 2017년 기준 33.7%다. 2047년에는 36.6%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혼밥 노인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형 교수는 “활동 영역이...
이에 따라 생산연령인구의 노인 부양 부담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 인구(유소년인구+고령인구)를 나타내는 총부양비는 2020년 39.9명에서 2040년에는 79.5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같은 기간 유소년부양비는 17.4명에서 16.1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노년부양비는 고령인구의...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영동농엽협동조합은 영동, 학산, 황간, 추풍령 등 4개 협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동군은 포도, 배, 감 등 과일 특산물이 유명해 ‘과일의 고장’이라고 불린다. 특히 100년 넘은 배나무들이 즐비한...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농촌 인구 3명 중 1명은 70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000만 원에도 못 미치는 농가가 전체의 63.9%에 달했다.
통계청은 12일 '2021년 농림어업조사결과'에서 지난해 12월 1일 기준 농가 인구는 총 221만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가 인구는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전업(轉業) 등으로...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질환의 하나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최근 들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 10명 중 9명은 60대 이상이었고,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다. 퇴행성 뇌질환으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으나, 꾸준한 약물치료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질환이다.
고령화로 국내 파킨슨병 환자 5년간 15...
상대적 빈곤율은 균등화한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한 사회 내 중위소득의 50% 이하 소득을 가진 가구에 속한 인구의 비율이다. 사회의 평균적인 소득수준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빈곤한 인구의 규모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8~65세의 상대적 빈곤율은 10.6%를 기록했다. 10년 전인 2011년과 비교하면 18~65세의 상대적 빈곤율은...
관악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5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한다. 노인 인구가 많아지면서 노인복지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노인 취미ㆍ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은퇴 전ㆍ후 중장년층의 사회참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관악 노인회관ㆍ50플러스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고령사회에 진입해 노인 인구가 증가한 데다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업계는 관련 제품을 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케어푸드는 영양관리가 필요한 노인, 영유아, 환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과 영양성분을 배합해 만든 간편식품을 뜻한다. 최근에는 실버 세대를 넘어 MZ세대 등 전 세대를 겨냥한 건강식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자가검사키트를 서울시 인구 10% 분량인 100만 개를 비축하고, 이와 별도로 약 200만 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시민이 가까운 동네 병ㆍ의원에서 검사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의료체계로 전환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들이 죽지 않는다면 우린 낡은 생각에 사로잡혀 사회가 발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인구 대다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사람에 의해 통제되는 ‘노인 독재’는 건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만연하다고 지적했다.
머스크 CEO는 “많은 국가 지도자들이 극도로 고령인 노년 정치와 관련해 이미...
인구 10만명 당 신규 결핵환자 비율은 2020년 38.8명, 2021년 35.7명을 기록했다. 물론 10년 전인 인구 10만명 당 78.9명보다는 줄어든 수치다. 전체 결핵 발생률의 경우 2020년 인구 10만명 당 49.4명, 지난해 44.6명에 달했다. 또 결핵 사망자는 2020년 1356명으로 사망률에서는 OECD 3위다. 후진국형 질환으로 여겨지는 결핵 관련한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박재석...
중국의 노인 백신 접종률이 낮고, 대부분의 산업화한 국가에 비해 인구 대비 중환자실 병상이 적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국의 광활한 농촌 지역에서는 병원과 의료시설이 열악해 빠르게 늘어나는 확진자 수를 감당할 수 없다고 NYT는 전했다.
봉쇄령이 내려진 지역 거주자는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자의 절반...
2030년이면 2명의 젊은이가 1명의 노인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다. 총인구는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5만7000명의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출산율이 낮은 것은 젊은이들이 결혼을 꺼리고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갖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2011년 32만9000건에 육박하던 혼인 건수가 2021년에는 19만3000건으로 줄어들었다. 첫째 아이를 출산하는 엄마들의 평균 연령도 2011년...
교통편의 이점이 있어 인구 유입이 높지만, 그만큼 유출 비율도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인구 유입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민간 주체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2개 역세권에 405가구의 신규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필요시설로는 공공임대상가, 청년창업지원센터, 노인복지관, 공영주차장 등이 확충될 예정이다.
역세권 활성화사업...
저출산 및 고령화 가속화로 인해 고령층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2020년 3663만9000명에서 2030년 3343만7000명으로 320만2000명 줄 것으로 예측됐다.
이중 청년층(15~34세) 비중이 2020년 19.9%에서 2030년 14.7%에서 5.2%포인트(P) 낮아지고 장년층(50세 이상) 비중이 45.8%에서...
☆ 시사상식 / 욜디락스(Yoldilocks)
65~79세 사이의 젊은 노인 인구를 뜻하는 욜드(YOLD·young old) 세대가 주도하는 이상적인 경제 부활을 뜻하는 말이다. 욜드와 ‘골디락스(Goldilocks)’의 합성어다. 1946~1964년 태어난 베이비부머가 주도하는 젊은 노인층이 은퇴하는 2020~2025년에 건강과 경제력을 갖춘 이 세대가 생산·소비 생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경제의 새로운...
바이러스 확산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노인 인구가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면서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발병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면서 홍콩 당국은 감염자에 대한 의무 격리 및 상세한 접촉자 추적 등 주요 방역 조치 중 일부를 이미 포기해야 했다.
그런데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홍콩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감염을 진압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