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377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중견기업 50.1%가 노동 부문 현안을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답했다. 이어 산업(26.5%)과 수출(22.3%)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중견기업계는 기타 의견을 통해서도 "급격한 노동 정책 변화로 인건비 상승, 극심한...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 10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482개사 중 85.5%인 412개사가 2년 내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해외 진출 방법으로는 상품 및 용역 수출(67.2%)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기술ㆍ판매ㆍ자본 등 전략적 제휴(16.7%)와 단독ㆍ합작투자 등...
부도 시한을 하루 앞두고 집중 교섭에 나섰던 한국지엠 노사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사회가 열리는 20일 오후 8시까지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회사는 법정관리 수순을 밟게된다.
19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평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11차 본교섭이 끝내 결렬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간...
쌍용자동차가 산업재해 없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내 협력업체 대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원·하청 산업재해 예방교육에는 쌍용자동차 노무담당 박장호 상무, 안전보건공단 배계완 경기지사장, 11개 쌍용차 사내 협력업체 대표단, 협력업체 관련팀 안전담당자 및...
여기에 매달 3000억 원에 달하는 협력사 물품대금마저 지급 못하면 부평 1공장 생산분마저 중국으로 이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8일 한국지엠과 이 회사 노조 등에 따르면 당장 4월에만 회사 운영의 최소기준인 부품대금과 인건비만 4000억 원이 필요한 상태다. 6일로 예정했던 성과급은 지급 못했고 생산직과 사무직 근로자의 급여일도 닥치고 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부품업체 서울정밀의 김은희 부사장은 "한국지엠 사태로 협력업체들은 금융권의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돼 경영 위축을 겪고 있다"며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업체들까지 줄도산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원이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때'가 있고, 이 시점을 놓치면 백약이 무효"라며...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준 노동조합과 사원들, 국민, 정부기관, 광주시청, 채권단 등에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협력해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1일 오전 9시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이날 오전...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등 올해 중점추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먼저 노사가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과 같은 시점에서는 일선 현장에서의 혼란이라든지 업무 부담, 직원들 간의 갈등 이런 부분들이 많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예상을 해서 노동조합과 항상 긴밀하게 협조를 하고...
홈플러스스토어즈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임금협약 및 부속합의’에 최종 합의하고, 협력적 노사문화 창달과 노사 간 화합을 위한 ‘노사공동 발전 선언문’을 체결·발표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2개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지난달 11일 홈플러스 노사 임단협...
단단한 노동조합과 노사 간의 깊은 신뢰, 정부의 복지 정책이 로봇에게 일자리를 뺏길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없애는 요인으로 꼽힌다. 북유럽 국가 중 가장 시선을 끄는 나라는 스웨덴이다. 스웨덴의 엘바 요한슨 고용통합부 장관은 “스웨덴에서 노조 위원장에게 새로운 기술에 위협을 느끼느냐고 물어보면 발전하지 않는 기술이 오히려 더 두렵다고 답할 것”...
이어 “해피파트너즈는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양측은 이날 입장차를 재확인하는 정도였지만 노사 간 논의의 장이 본격적으로 마련된 만큼 사태 해결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 이용배 한국노총 대외협력국장은 "견해차가 좁혀가는 것 같다"며 "다음 간담회에서는 이야기가 잘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사는 조만간 3차...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36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노사관계 전망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2.8%가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6년 동 조사결과보다 4.7%p 증가한 수치다.
올해 노사관계 최대 불안요인은 ‘노사관계 현안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2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노동계 기대심리...
전날 현대ㆍ기아차 협력사 협의회는 울산시청에서 현대차 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1~2차 부품 협력사들은 현대차 노조의 파업 철회와 노사의 원만한 교섭타결을 간곡히 부탁한다”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현대차와 기아차 협력사 330여 곳이 모여있는 부품 협력사 협의체다.
협의회는 “현대차 파업에 따른 조업 차질은 협력사들의 경영 차질은...
고용부는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는 별개로 노조 측과 사측 간의 대화도 주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파리바게뜨는 다음 주 중 본사와 노조대표단, 가맹점주협회,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부 관계자는 "노사가 직접 만나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처분성이 없기 때문에 집행정지 대상이 아니라는 고용부 측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파리바게뜨 측은 “(시정명령은) 권고나 감독권 행사가 아니다”라며 “고용부는 파리바게뜨가 직접고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530억 원의 과태료와 형사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강제성 있는 명령”이라고 지적했다.
고용부 측 대리인은 시정명령은 노사갈등을 줄이기...
삼부토건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간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삼부토건 노사는 기업회생 종료에 맞춰 대화와 협력을 통한 조기 경영정상화를 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삼부토건 노사는 이달 3일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및 정책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문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별 노조 선정 이유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핸즈식스와 서울 지하철 노조는 정규직 비정규직 연대 모범 사례로, SK하이닉스는 협력업체 처우 개선을 지원했고 국회환경미화원은 공공부문의 선도적 전환 모델로 선정됐다”며 “또 금융노조와 보건 노조는 일자리 창출 노사 공동 산업을 진행했고 정보통신산업노조는 장시간 노동 공론화와 앱을 개발했으며 청년...
가입 대상 확대 △실업급여 지급수준 및 지급기간 연장 △보험재정의 안정성 확보 등 고용보험제도 개선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처음 열린 회의에는 한국노총, 민주노총,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노사와 학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TF에서는 현행 고용보험 제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노동에서는 여성경제활동 90위, 고용·해고관행 88위 노사협력 130위를 기록했다. 금융에서는 은행건전성 91위, 대출 용이성 90위, 벤처자본 이용가능성 64에 머물렀다. 제도의 경우 정부규제부담 95위, 정책결정 투명성 98위, 기업 경영윤리 90위에 그쳤다.
국가별로는 스위스・미국・싱가포르가 각각 1・2・3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반적인 순위변동도 크지 않은...
아울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합리적인 노사협력 문화 정착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연방제에 버금가는 자치분권을 보장하여 각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포용적 성장, 나아가 포용적 민주주의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금융·경제인 여러분!
한국은 수출주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