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 유키오는 11년 전 은퇴를 앞둔 경찰관으로 도진보 절벽을 순찰하다가 치료비가 없어 동반 자살을 결심한 노부부를 만나게 됐다. 그는 시청 복지과에 대신 말해주겠다는 설득 끝에 그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
그러나 노부부는 시청 복지과에 찾아갔지만 시청 복지과는 그들의 사연에 귀를 귀울이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가보라고 떠밀었다. 결국 노부부는 시게...
도승철 대표는 “70먹은 노부부가 전 세계 여행을 다니는 이야기다. 페이스북을 통해 접한 뒤 책으로 출간돼 읽어봤는데 정말 재미있다”며 이투데이 독자들에게 적극 권했다.
정은숙 마음산책 대표는 이성복 시인의 시론집 세트를 강력 추천했다. 그는 “문창과 학생이 돼 시인의 삶을 느낄 수 있었다”며 흥이 나서 시론집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극지의 시’...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한 노부부는 정원에서 특이한 모양을 가진 토마토를 발견했다. 부리가 나온 오리의 모습과 흡사한 토마토를 발견한 것. 노부부는 1950년대부터 정원을 가꿔왔지만 오리 모양 토마토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당분간 이 '귀여운' 토마토를 자르지 않고 보관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박씨는 병든 아내와 이곳저곳을 다녔다.
아내 지씨는 결국 30일 오전 0시께 전북 장수군에서 숨을 거뒀다. 이후 박씨는 계획한 일을 실행에 옮긴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캠핑카 안에 있던 노부부의 영정사진과 미리 쓴 유서에서 각별한 애정이 전해졌다"며 "지씨의 사인은 병사(病死)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신혜만 보면 조증 증세와 함께 ‘빙구’로 변신하는 옥택연을 놀리며 노부부 느낌 물씬 풍긴 이서진-김광규의 농익은 호흡이 청춘들과 대비를 이루며 재미 포인트가 됐다.
이에 더해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에선 세찬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이어진 고된 노동 때문에 점차 이상 행동을 보인 세 남자와 박신혜의 좌충우돌 옥순봉 스토리가...
검거된 용의자는 노부부와 같은 마을에 살던 20대 청년 설씨였다.
검거 당시 그는 술에 만취된 상태로 속옷을 포함한 하의는 모두 벗고 있었다고 한다. 혹시그는 살인이 아닌 다른 범죄를 생각했던 것일까?
설 씨는 술에 취해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왜 그는 동네 이웃집에 침입해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 것일까? 만취 상태였다고 하지만, 이토록...
23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850회에서는 70대 노부부에게 나타난 귀여운 막둥이 ‘소돌이’의 24시간 육우(牛)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팀이 소돌이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충남 청양군의 한 마을이다. 70대 노부부가 늦둥이를 봤다는 특종 소식에 한달음에 간...
이번 네이버 TV캐스트 웹애니메이션 챌린지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 작품은 ‘NOBOOBOO(노부부)’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 2학년(최수현, 박윤서, 김주완, 손혜정, 김지웅) 학생들이 제작했다. ‘NOBOOBOO’는 다툼이 일상화 된 노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숏컷 3D애니메이션이다. 코믹한 연기와 실감나는 연출로, 재치가 살아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40년 동안 부산 수영구를 지키며 3대째 국수를 말아내고 있다는 박연채(61)·지순연(61) 노부부를 찾아갔다. 이집의 메뉴는 흔히 먹는 메밀면도 아니고, 하얀국수도 아닌 정체불명의 까만색 면의 국수다.
노부부의 국수는 면 하나도 심상치 않다. 무려 6가지 잡곡으로 손수 뽑아 3일을 꼬박 말려야 탄생된다는 부부의 100% 수제면이다. 게다가 한 가지 육수만 사용하는...
사건 담당 형사는 "(사건 당일) 한 50대 노부부가 공원길에서 울면서 통화하는 (미경 양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사건 발생 3일 뒤, 사건 현장으로부터 2.5km 떨어진 바닷가에서 드디어 미경 양의 유류품이 발견됐다. 경찰은 미경 양의 휴대전화를 복구하는 데 성공했고 미경 양이 사건 발생 시각 한 남자와 통화했던 사실을 포착했다. 그리고 미경 양이 사건...
또한 사건 담당 형사는 “(사건당일) 한 50대 노부부가 공원길에서 (미경 양을) 목격했어요. 울면서 통화를 하더라고…….”라는 말을 남겼다.
미경 양은 사건 발생 직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의문의 사람은 누굴까? 사건의 초점은 그것에 맞춰졌다.
사건 발생 3일 뒤, 사건 현장으로부터 2.5km 떨어진 바닷가에서 드디어 미경양의 유류품이 발견됐다. 경찰은 미경양의...
진 감독은 “노부부의 사랑을 소재로 잡았을 때 주목하는 사람이 없었다. TV를 넘어 영화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모든 관객들과 만나보고 싶었던 첫 마음이 그 목적을 달성한 기분이다”며 “사람과 사람이 사랑으로 존중하는 그 진심을 읽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오늘이 있게 한 가족과 독립 PD 동지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는...
'리얼스토리 눈' 서울 서대문구 개부잣집, 부부와 함께 사는 45마리의 동물들
'리얼스토리 눈'에 무려 45마리의 동물과 한 집에 사는 노부부가 소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대문구의 한 빌라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집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내용이 그려졌다.
서울 서대문구 한 빌라의 반지하에서 살고 있다는 노부부. 노부부의 집은 아무도 가...
주민과 노부부와의 갈등은 6년째 계속되고 있다. 바로 집에서 나는 악취가 그 원인이다. 지하에서 시작된 악취는 건물 전체에 퍼질 정도로 강해, 주민들은 한 여름에도 창문을 꽁꽁 닫고 살아야 할 지경이다. 이제는 이사를 가고 싶어도 집이 팔리지 않아 갈 수도 없다. 노부부는 “내 집에서 내 강아지를 키우겠다는데 무엇이 문제냐”는 입장이다.
15년 동안 굳게 닫혀...
아까시 꽃향기에 숨이 벅차오를 때쯤 산 중턱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는 노부부의 정겨운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향기는 자연뿐만 아니라 사람 혹은 대화에서도 뿜어져 나온다. 그렇다면 향기 나는 삶은 어떤 것일까. 법정스님은 산문집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이렇게 정의했다. “사람이 향기로운 여운을 지니려면 주어진 시간을 값 없는 일에 낭비해서는 안...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과 언니 전유경은 여행 중 머물게 된 노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이 집 입구에 들어서자 노부부는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개들을 소개했다.
이에 하지원은 영어를 사용해 노부부와 막힘없이 대화했다. 특히 하지원은 자신들이 머물 숙소가 공개되자 완벽한 발음으로 감탄사를 연발하며 "정말 아름답다. 공기도 맑고 꿈만 같다...
신구(79)와 손숙(71)은 4일 막 내린 연극 ‘3월의 눈’을 통해 노부부로 호흡 맞췄다.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한 신구는 변함없이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손숙 역시 지난해 ‘안녕, 마이 버터플라이’를 통해 연극 인생 50주년을 기념했다.
작품으로는 국내 초연 45주년을 맞이한 ‘고도를 기다리며’가 손꼽힌다. 5월 17일까지 공연되는 이번 프러덕션에는 정동환(66)...
그러면 손을 잡고 같이 갑시다.” 세상을 뜬 할아버지의 옷을 아궁이에 태우며 할머니가 이별을 고하는 이 장면은 영화의 백미다. 노부부에겐 죽음조차도 사랑으로 승화됐다. 그래서 더욱 눈물겹다. 그야말로 ‘막장극’인 요즘 세상에 변치 않는 노부부의 정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오늘 남편, 아내에게 사랑을 표하자.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말인가.
딸의 손을 잡고 온 백발의 노부부부터 가족과 함께 온 40대 주부, 부모와 함께 온 어린아이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람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15 따뜻한 콘서트’는 페인터즈:히어로의 퍼포먼스로 첫 포문을 열었다. 이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진행자로 등장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년째...
푸드마켓 이용권, 쌀, 연탄, 생필품, 반찬 등 물품 후원(6만7684건),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등 식사 지원(4만2603건)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원 대상 노인 중 독거 가구는 82.4%로 동거 가구(14%)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 또 동거 가구 중에는 노부부끼리 사는 경우도 많아 이에 대한 별도 지원도 필요하다고 재단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