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에서 평화상을 제외한 생리의학, 물리학 등은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선정한다. 다만, 평화상은 노르웨이 노벨상위원회가 심사해 선정한다. 1901년부터 시작된 노벨평화상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 준다.
올해 노벨상은 2일부터 생리의학·물리학·화학·문학상 수상자가 잇따라 공개됐다. 9일에는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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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2017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스위스 로잔대학의 자크 뒤보셰(75) 명예교수,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요아킴 프랑크(77)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리처드 헨더슨(72) 교수 등 세 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단백질 등 생체분자의 구조 분석을 단순화할 수 있는 ‘동결 전자현미경’...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2017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스위스 로잔대학의 자크 뒤보셰(75) 명예교수,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요아킴 프랑크(77)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리처드 헨더슨(72) 교수 등 세 명을 선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단백질 등 생체분자의 구조 분석을 단순화할 수 있는 ‘동결 전자현미경’이라는 저온...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2017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스위스 로잔대학의 자크 뒤보셰(스위스ㆍ75) 명예교수,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요아킴 프랑크(미국ㆍ77)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리처드 헨더슨(영국) 교수 등 세 명을 선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단백질 등 생체분자의 구조 분석을 단순화할 수 있는 ‘동결 전자현미경’...
생리의학상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일본인이 수상했으나 올해에는 미국 국적의 과학자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900만 크로나(약 12억6000만원)의 상금을 나눠 받는다. 지난해 800만 크로나에서 인상된 것이다.
노벨위원회는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등의 순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노벨상은 매년 수여되며 올해에는 10월 2일 노벨 의학상을 시작으로 △3일 물리학상 △4일 화학상 △6일 평화상 △9일 경제학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문학상 발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노벨상은 1901년 시작됐으며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 과학자인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인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상금은 노벨이 남긴...
아시아계 최초의 예일대 학장인 천명우 교수(신경과학)와 한국인 최초의 블룸버그 석좌교수인 하택집 존스홉킨스대 교수(물리학), 한국인 최초의 하버드대 종신교수인 박홍근 교수(화학) 등 노벨상에 근접한 석학들로 평가받는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또한 ‘신경경제학의 개척자’로 불리는 이대열 예일대 교수(신경과학), 뇌과학 분야의 스타 학자인...
서울의대 박사와 일본에서의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통해 항암 기전 및 면역 항체, 융합 단백질(Fusion protein)을 연구한 원철희 박사(37, CEO)와 뛰어난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2012년 KCS-Wiley 젊은 화학자상’, ‘2014년 로레알-유네스코 한국여성생명과학자상’ 등을 수상한 민달희 서울대 화학과 교수(44, CSO)가 뭉쳤다.
두 가지 핵심 플랫폼 기술은 이미 완성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 로저 콘버그(70)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1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상허생명대학 출범 심포지엄 특강에서 “3차 산업혁명은 물리학이나 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이뤄졌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간 생물학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콘버그 교수는 “우리는 현재 인간 생물학에 대한 지식의 1%도 안 되는 내용만 가졌을...
특히 중국은 컴퓨터과학과 화학 등 4개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과학기술진흥기구가 조사한 결과, 8개 주요 과학기술 분야를 미국과 중국이 반반씩 양분, 과학기술 연구에서 미국 1강 시대가 끝나고 미·중 양강시대가 열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과학기술진흥기구는 전세계 학술 논문을...
지난 1~6기까지의 수상자들 20여 명은 사이언스 챌린지 대회가 미래의 노벨상 수상의 산실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본선은 8월 23~25일 가평 인재경영원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대상이 선출된다.
한화는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을 연구주제로 차세대 과학 영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논리성, 실용성 등에...
가장 유명한 사례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나카무라 슈지다. 그는 1993년 청색 LED를 발명해 니치아화학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시켰지만 회사로부터 2만 엔의 포상금밖에 받지 못했다. 이에 그는 소송을 제기해 결국 8억4000만 엔을 받기로 합의했지만 엔지니어의 발명을 무시하는 일본에 환멸을 느껴 미국으로 귀화했다.
일본 정부는 직무발명과 관련한 논란에...
특히,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화학부문은 바스프, 다우케미칼, 악조노벨 등 글로벌 화학회사들이 경쟁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국내 화학기업의 수상이 가진 의미가 크다.
롯데케미칼 측은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대외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글로벌 Top 10 종합화학회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재무적 실적뿐만이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달성하기 불가능할 것 같은 목표가 진짜 목표다!” 그때부터 오랫동안 끙끙대다가 결국 ‘노벨경제학상 수상’을 인생 목표로 정했다. 2006년 모 방송사에서 ‘전 국민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타이틀로 ‘경제야 놀자’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첫 회 방송은 악플이 수천 개나 달리는 등 비난을 받았지만 그 프로그램으로 그해 말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10여 년이...
Ab Initio의 자문위원회의 기존 구성원으로는 2012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브라이언 코빌카(Brian Kobilka) 교수와 하버드 의과대학의 티모시 스프링거(Timothy A. Springer) 교수 등이 있다.
소머스 부사장은 “GPCR은 치료제에서 아주 중요한 타깃이며 우리는 항체 발굴 기술과 전문성을 가진 Ab Initio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수상자는 △수학 △화학 △물리학 △생물학 △지구과학에서 분야별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각각 대상 4000만 원, 우수상 1500만 원의 연구비를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과 인내심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들 젊은 과학자들이야말로 한국을 이끌어 갈 주역들”이라면서...
1998년 파이어(Fire)와 멜로(Mello) 박사에 의해 발견된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현상은 200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기까지 10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RNAi 기술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후 RNA는 저분자 화합물, 단백질의 뒤를 잇는 3세대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주목받게 됐다.
RNA는 핵산의 일종으로 DNA에 새겨진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을...
올해 노벨화학상 공동수상자 프레이저 스토더트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5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겨냥한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토더트 교수는 전날 노벨상 수상 기자회견에서 상금과 관련해 “나는 매우 똑똑하지 않다”면서 “미국 국세청(IRS)이 상금의 3분의 1을 떼어갈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질환 치료를 위한 텔로미어 연구
2009년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를 규명한 엘리자베스 블랙번, 캐럴 그리더, 잭 쇼스택이 노벨상을 수상하면서 텔로미어를 다양한 질환에 적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이 시도됐다.
텔로머라아제를 발현하지 않는 세포에 hTERT 효소활성부분을 발현시키면 텔로미어의 길이가 보존되면서 계속적인 분열이 가능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