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스미 요스노리 도쿄공업대 명예교수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바이오 관련주가 이날 일본증시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다카라바이오가 7% 급등했다.
혼다자동차는 하이퉁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주가가 2.2% 급등했다.
홍콩증시는 본토의 연휴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도 지난해에 이어 일본인이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일본 도쿄공대의 오스미 요시노리 명예교수를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오스미 교수는 세포 내 손상된 소기관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자가포식, 즉 '오토파지 현상'을 연구해 왔습니다. 일본은 이로써 3년 연속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 노벨상 생리의학상에 오스미 요시노리…일본 3년 연속 수상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세포 내 불필요하거나 퇴화한 단백질을 재활용하는 현상을 연구해온 일본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일본은 이로써 3년 연속 노벨상을 탔고, 지금까지 25명의 수상자가 나온 국가가 됐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오스미 교수가 1990년대 탁월한 실험들을 통해서...
올해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한 오스미 요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학 명예교수(71)는 ‘오토 파지’ 구조를 해명하는데에 일생을 보낸 학자다.
그는 일본 서남부 후쿠오카 시 출신으로 1967년 도쿄대 교양학부를 졸업한 뒤 미국 록펠러대학에서 유학했다. 이후 일본 아이치 현 오카자키 시의 기초 생물학 연구소 교수 등을 거쳐 현재는 도쿄공업대학 명예교수로...
오스미 요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학 명예교수는 세포 내에서 역할을 마친 단백질을 청소하는 ‘오토 파지’ 작용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오토 파지’는 세포 내 불필요한 단백질이나 소기관을 분해하는 현상으로, 이 기전에 이상이 생기면 암이나 신경난치병이 발생한다.
지난 2014년 5월, 오스미 교수는 일본...
지난해에 이어 올해 노벨 생리학·의학상도 일본에 돌아갔다.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3일(현지시간) 오스미 요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학 명예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상 이유로는 세포 내에서 역할을 마친 단백질을 청소하는 오토 파지 작용에 관한 연구에서 공을 세웠다는 점을 들었다.
오토 파지는...
올해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에 오스미 요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학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오스미 교수는 세포가 불필요해진 단백질 등을 분해하는 ‘오토 퍼지’라는 구조를 해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일본인의 노벨상 수상은 3년 연속이며, 미국 국적자를 포함하면 25번째다. 생리학·의학상 수상은 4명째다.
한편 노벨상 심사 주체는 물리학상과 화학상, 경제학 상 등 3개 부문은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가, 생리·의학상은 카롤린스카 연구소(스웨덴), 평화상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문학상은 스웨덴 아카데미가 각각 맡는다. 전형은 비밀리에 이루어지며 노벨상 후보라는 것은 공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선정 과정은 각 조직에 설치된 노벨위원회가 매년 9월, 해당...
연구자들은 앞으로 노벨과학상을 받을 가능성이 큰 분야로 생리의학(24%), 화학(20%), 물리학(15%) 순으로 꼽았으며, 노벨상을 받으려면 ‘한 가지 연구 주제에 대한 장기적 지원’(48%)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연구 주제 지원’(17%), ‘과학기술 정책의 일관성 유지’(14%)도 중요 요소로 예상했다.
한편, 연구자들은 올해 노벨과학상 수상이...
1998년, 원생생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발표한 연구자 파이어와 멜로 박사는 2006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았다. 새로운 발표 이후 길게는 30년 이상 검증받아야 수상이 가늠되는 대부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RNAi가 얼마나 주목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RNAi 기술은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 전 캐나다 국무지원장관은 8선의원 출신으로 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 실상을 알린 공로로 2010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킬고어 전 장관은 지난 20일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 주최로 고려대 의대에서 열린 초청 대담회에서 대한의학회지 논문 ‘1999과 2005년 사이 한국인 환자의 해외 고형장기이식 추세와 결과’를...
엠마우스는 미국 종양 혈액학 협회 공인 전문의로 세계적 권위자인 유타카 니이하라 박사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1997년 노벨의학상 수상자 스탠리 프루시너 교수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izer)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헨리 맥키넬 박사가 기술자문으로 있다.
엠마우스는 케이피엠테크의 본격적인 경영에 참여해 신약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엠마우스는 미국 종양 혈액학 협회 공인 전문의로 세계적 권위자인 유타카 니이하라(Yutaka Niihara) 박사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1997년 노벨의학상 수상자 스탠리 프루시너(Stanley Prusiner) 교수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izer)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헨리 맥키넬(Henry A. McKinnell) 박사가 기술자문으로 있다.
엠마우스는 지난 8일 유전성 혈관 희귀 질환인...
유전자변형 쥐에 대한 연구를 했던 그는 201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랄프 스타인먼 미국 록펠러대 교수를 만난 이후, 수지상세포 연구에 매료돼 미국으로 건너가 스타인먼 교수와 함께 연구에 나섰다. 평소 “스타인먼 교수의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자”는 것이 그의 신조일 만큼 그는 스타인먼 교수를 따랐다.
니크라 에만부커스 셀 메타볼리즘 편집장은 관련...
1912년 생리학 의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였던 알렉시스 카렐(Alexis Carrel)은 그의 명저 ‘인간 그 미지의 존재’에서 인간 과학을 주창하면서, 인간의 모든 면, 즉 물리학적, 해부학적, 형이상학적, 지적, 도덕적, 예술적, 경제적, 사회적 분야를 고려하면서 인간을 분석·종합적으로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며 인간 과학의 시대를 열어놓았다. 인간의 문제가 점점 더...
크릭과 왓슨, 윌킨스는 이 공로로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다. 프랭클린은 아쉽게도 1958년에 사망하는 바람에 노벨상을 받지 못했다.
크릭은 1977년 케임브리지를 떠나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로 자리를 옮긴다. 분자생물학의 아버지인 크릭이었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신경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의식에 관한 연구에 집중한다. 크릭은...
의학포럼에서는 ‘Protein Turn Over & Disease’를 주제로 김성훈 박사(서울대 교수, 2015년 호암의학상)와 아론 치에하노베르 박사(이스라엘 공대 교수, 2004년 노벨화학상) 등이 주요 강연자로 참여했다.시상식을 전후해 호암상 수상자 수상 기념 강연회가 KAIST, 고려대, 대원외고, 전주고, 경기과학고 등 전국에서 총 9회 개최될 예정이다.
의학포럼에서는 ‘Protein Turn Over & Disease’를 주제로 김성훈 박사(서울대 교수, 2015년 호암의학상)와 아론 치에하노베르 박사(이스라엘 공대 교수, 2004년 노벨화학상) 등이 주요 강연자로 참여했다.
시상식을 전후해 호암상 수상자 수상 기념 강연회가 KAIST, 고려대, 대원외고, 전주고, 경기과학고 등 전국에서 총 9회 개최될 예정이다.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그래서 누구나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었고 그 결과,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X레이 관련 연구로 노벨상을 받았다.”(이병국 동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빌헬름 뢴트겐(1845.3.27~1923.2.10)에 관한 얘기다. 이 교수가 칭송한 것처럼 그는 X레이라는 대단한 물건을 발명하고도 인류의 복리를 위해 이를 발명이 아니라 발견이라 했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박애주의자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