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유도 대표팀의 '맏형' 황희태(34·수원시청)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100㎏급에서 '붕대투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노메달에 그쳤다.
황희태는 2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10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헨크 그롤(네덜란드)에게 통한의 절반을 내주며 패배했다.
비록 메달은 목에 걸지 못했지만 황희태의...
이로써 김재범은 ‘노메달’위기에 처했던 한국 유도에 대회 첫 메달이자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재범은 이번 올림픽 우승으로 아시아선수권·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에 이은 유도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
펜싱에서도 우리 선수단은 값진 메달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자인 최병철은 남자 플뢰레 3...
최후의 보루였던 김경아(35.대한항공)까지 4강전 진출이 좌절되며 한국 탁구 단식 경기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 11위인 김경아는 여자탁구 단식 8강전에서 랭킹 8위인 펑티안웨이(25.싱가포르)에게 2-4(11-13 7-11 11-4 6-11 12-10 10-12)로 패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김경아는 올해 치른 세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이전까지...
한국 여자 유도의 '기대주' 정다운(23.양주시청)이 노메달로 올림픽을 마쳤다.
정다운은 31일(한국시간)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2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유도 여자 63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프랑스의 게브리세 에망(30)에게 판정패를 당해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로써 정다운은 생애 처음 도전한 올림픽에서 메달권에 근접했지만 막판 뒷심부족으로 종합 5위에...
한편 '주최국 노메달'의 불명예를 벗어나게 할 것으로 기대받았던 한국 선수들은 개인 메달과 한 국가에서 상위 성적 3명의 기록을 합산하는 단체전 메달 모두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기대를 모았던 정진혁은 2시간17분4초로 23위를, 이명승은 2시간18분5초로 28위, 황준현은 2시간21분54초로 35위를 기록하며 단체전 6위를 머물렀다.
단체전 금메달은 케냐가...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9·러시아)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신바예바는 3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65의 저조한 기록으로 6위에 그쳤다.
2007년 일본 오사카 대회 이후 4년 만에 정상을 노렸지만 결국 자신의 세계기록에 한참 못미치는 4m80을 넘지 못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9·러시아)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신바예바는 3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65의 저조한 기록으로 6위에 그쳤다.
2007년 일본 오사카 대회 이후 4년 만에 정상을 노렸지만 결국 자신의 세계기록에 한참 못미치는 4m80을 넘지 못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1 아스타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약세 종목인 500m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조해리(고양시청)는 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 실내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500m 결승에 올랐으나 중국과 일본 선수들의 빠른 레이스를 따라잡지 못해 4위에 그쳤다.
대회를 앞두고 부상 탓에 열흘밖에 연습하지 못한 조해리는 경쟁자들이...
홍명보 감독의 러브콜이 재차 날아왔고 지동원은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란과 3-4위전에서 추가시간에 헤딩으로만 두 골을 뽑아내는 골 결정력으로 한국을 노메달의 수모에서 구출했다. 그리고 재차 조광래호의 승선에 성공했다.
박주영의 예기치 않은 이탈로 무위로 돌아갈 뻔했던 조광래 감독의 4-2-3-1 전술은 지동원의 등장으로 완벽한 카드가 됐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태국과 8강에서 1-3으로 지는 바람에 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처음으로 ‘노메달 수모’를 겪었던 태극낭자들이 광저우 대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부활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배구는 아시안게임에서도 1962년 자카르타 대회 은메달을 시작으로...
여자 배구는 4년 전 도하 대회 ‘노메달 악몽’을 털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그러나 여자 핸드볼은 일본에 28-29, 1점차로 분패하면서 대회 6연패 꿈이 좌절됐다.
‘체조 요정’ 손연재(16·세종고)와 신수지(19), 이경화(22), 김윤희(19·이상 세종대)가 호흡을 맞춘 리듬체조 팀 경기에선 일본에 0.6점차로 4위로...
그는 “우승에 대한 선수들의 갈증이 그만큼 심하고 특히 지난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기 때문에 좋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더 강하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키워드는 ‘하모니’.
그는 “오늘 경기를 앞두고`남자의 자격' 얘기를 했다”며 “아무리 빼어난 소리가 있어도 조화를 내야 아름다운 소리가 나듯이...
3-4위전에서는 이란에 져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다.
동메달을 딴 2002년 부산 대회에서는 4강에서 이란에 승부차기 끝에 3-5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UAE와 경기에서 패배로 한국은 최근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준결승에서 중동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주저앉게 됐다.
한국은 그동안 UAE와 A대표팀 간 맞대결에서 9승5무2패로 크게 앞섰다.
23세 이하...
한국 수영이 13일(이하 한국시간)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경영 첫날 경기에서 여자 혼계영 400m의 한국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노메달에 그쳤다.
특히 여자 혼계영 400m는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2006년 도하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7회 연속 동메달을 딴 종목인데, 이번에는 중국과 일본은 물론 홍콩에도 밀렸다.
첫 번째 영자인...
대표선수들 가운데 올해 공인된 기록이 아시아권에서 최고인 선수는 단 1명도 없어 노메달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1일 현재 경쟁 선수들과 기록을 비교하면 여자 48㎏급 임정화는 6위, 58㎏급 양은혜(제주도청)는 7위(연습기록 5위), 63㎏급 김수경(제주도청)은 3위, 69㎏급 배선미(경남도청)는 5위(연습기록), 75㎏급 임지혜(원주시청)는 4위, 75㎏이상급...
한국은 경기 초반 펜싱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수영과 승마 경기에서 선전하며 종합 순위를 5위로 끌어올렸고 마지막 복합경기에서 2위로 골인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근대5종은 2004년 러시아 모스크바 대회에서 남자 개인 은메달(이춘헌)과 남자 계주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세계선수권 '노메달'에 그쳤으나 이번 은메달로 오랜 침묵을 깼다.
한국 근대5종은 2004년 러시아 모스크바 대회에서 남자 개인 은메달(이춘헌)과 남자 계주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세계선수권 '노메달'에 그쳤으나 이번 은메달로 오랜 침묵을 깼다.
올해 개최된 유소년 세계선수권을 시작으로 청소년, 시니어 대회와 청소년 올림픽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간 한국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도 밝혔다.
한국선수단은 지난 19일 노메달에 그치며 종합 순위 5위였지만, 전통적으로 강세종목인 쇼트트랙에서 변함없이 선전을 펼쳐 4위로 도약했다.
한국선수단은 22일 오전 스피드 스케이팅을 비롯해 알파인 스키와 봅슬레이에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나라별 종합 순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중인 우리선수단은 대회 7일째 메달을 하나도 따내지 못하며 종합 순위 5위로 내려앉았다.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 출전한 이상화는 출전선수 36명중 23위에 머물며 메달추가에 실패했다.
또 김유림은 1000m가 주 종목이라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