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리스, 핀터레스트 등에서 여러 번 체크한 주제를 콕 집어 보내주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흥미로운 것은 홍보도 맞춤형이 된다는 점이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매우 흥미로운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 톰 크루즈가 한 쇼핑센터를 걸어갈 때 홀로그래피 광고 간판과 아바타들이 그에게 마케팅 메시지를 던지고 그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가 특별히 좋아할...
영화 ‘옥자’가 개봉 날부터 불법 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
28일 봉준호 감독 신작 ‘옥자’가 개봉과 함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약 10시간 만에 불법 유출돼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창작자들의 노력과 훌륭한 작품들에 대해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고자 하는 분들을 존중하는 저희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소식”이라며...
넷플리스가 스타트업으로 사투를 벌이던 시절,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버티고 있던 업체는 비디오시장에서 절대강자인 블록버스터였다. 창업 이후 10여 년간의 사투에서 어느 누구도 다윗이 골리앗을 누를 수 있다고 감히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넷플릭스의 전략은 ‘플렉스파일’이라는 정교한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실제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통해 고객에게 추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