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역할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짐 엘리엇 미주총괄 부사장, 업계 주요 인사들이 반도체 시장의 트렌드와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클라우드(Cloud),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s), 차량(Automotive) 등 응용처별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반도체 낸드플래시 생산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와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경영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키옥시아에 간접 출자한 SK하이닉스가 이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의 통합안은 새로 설립한 지주회사에 웨스턴디지털의 반도체 메모리 사업과 키옥시아가 들어가는 형태다....
V낸드도 더블 스택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를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부가 제품과 선단 공정 비중을 늘리고 연구·개발(R&D)도 강화한다고 했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는 고부가 제품과 선단 공정의 생산 비중을 높이고, 초거대 AI 등 신규 응용처에 대한 메모리 수요에 적기 대응해 사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서 노무라증권도 같은 이유로 4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모두 10~1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WSJ는 “이는 한국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에 더 나은 미래를 뜻한다”며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가 이익 증가 상당 부분을 주도했겠지만, 메모리 사업 손실도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실현된다면 통합 업체는 낸드 세계 1위인 삼성전자와 세계 시장 점유율이 비슷해진다.
방식은 웨스턴디지털이 반도체 메모리 사업을 분리해 키옥시아홀딩스(옛 도시바메모리)와 지주회사를 설립해 경영 통합하는 방향이 거론된다.
아사히는 “이달 내 (통합)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만 합의 후 각국 규제당국의 승인이 필요하고 키옥시아에 간접 출자한...
특히 반도체 사업에서 적자 규모를 크게 줄인 게 호실적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안 전무는 향후 반도체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경쟁력은 속도”라며 “정부가 직접 나서 인허가를 풀어주고, 환경·안전·노동·고용 등 여러 부분에서 규제를 완화해주는 ‘반도체 특별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3분기 막바지에 시작된 D램 현물가 반등의 온기는 4분기부터 확산할 것"이라면서 "다만, 낸드 업황 부진 지속으로 DS사업부의 흑자 전환은 2024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부터는 반도체 감산 효과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D램...
삼성전자 주력 사업인 메모리 시황은 최근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4분기부터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실적 개선에 힘이 실릴 것으로 관측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실적 바닥을 인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는 D램과 낸드 가격이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그간 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빠르게 양산 체제를 갖춰 고객에게 대량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였다. 그러다 최근 챗GPT 등 생성형 AI가 등장하는 등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AI 서비스는 회사별로 차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마다 필요로 하는 메모리 스펙도 다변화할 수밖에...
그 동안 중국 사업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국내 반도체 업계의 불확실성과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는 최근 수출통제 당국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경제안보대화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을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로 지정하겠다는 뜻을 우리 측에 밝혔다.
VEU는 사전에...
이어 “올해 4분기 디램(DRAM), 낸드(NAND) 가격은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동시 반등이 예상된다”며 “특히 디램은 올해 4분기부터, 낸드는 내년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추정되어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흑자전환 시기는 당초 시장 예상보다 6개월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실적은 올해 14조 원 영업적자에서 내년 10조 원...
구체적으로는 △16나노미터(nm·1nm는 10억 분의 1m) 또는 그보다 발전된 기술로 만든 로직칩 △18n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등을 만들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조치는 잠정적인 수준에 머물렀고, 바이든 정부는 최종안을 준비하고 있다.
당시 미국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글로벌 기업에 대해 개별 심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D램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도시바 낸드 사업에 이어 인텔 낸드 사업(현 솔리다임)을 인수하고, 미국 R&D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반도체 생태계 구축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머티리얼즈, SKC 등도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반도체/2차 전지 소재, 그린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유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출 기관들이 웨스턴디지털과 낸드 사업 합병 지원을 위해 낸드 2위 키옥시아에 2조엔(135억 달러) 규모의 대출금을 차환할 계획이라는 블룸버그 보도에 따른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양사의 협상 조건에 따라 합병 법인 지분은 웨스턴디지털 50.5%, 키옥시아가 49.5%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금액 기준...
그러면서 "4분기는 매출액 67조 원과 영업이익 3조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룰 전망"이라며 "D램 및 파운드리·LSI의 영업흑자 전환, 낸드의 영업적자 폭 축소를 예상한다"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프리미엄 스마트폰향 모바일 D램의 판매가격이 전 분기 대비 7~8%, PC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2~3% 상승해 D램...
내년 반도체 시장 규모 올해보다 10% 성장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 급반등삼성ㆍSK, 신제품 출시…인재 확보 치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불황 터널의 끝을 차곡차곡 대비하고 있다.
9일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위축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내년에 가파르게 회복할 전망이다. 내년...
'990 프로'시리즈 4TB는 삼성전자의 '1Tb 8세대 V낸드' 고밀도 적층 공정으로 단면(single-sided)으로 설계돼 다른 양면(double-sided) SSD보다 얇다. 단면 SSD는 양면 SSD 적용이 어려웠던 일부 슬림형 노트북을 포함한 모든 노트북에 장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SSD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삼성 매지션(Samsung Magician) 소프트웨어는 SSD의 펌웨어...
서울대 강연서 테일러 공장 파운드리 핵심거점 시사"패키징으로 세상에 없는 기술을…함께 일하면 좋겠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DS부문장)이 미국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반도체 공장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 사장은 5일 모교인 서울대에서 '꿈과 행복의 삼성반도체: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HBM과 DDR5 등에 대한 기술 경쟁력이 재부각되며 하반기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며 “D램 부문의 영업흑자 전환, 낸드의 영업적자 폭 축소, 파운드리 부문의 대형 신규 고객 확보 등 반도체 사업의 업황 개선이 삼성전자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종합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