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합산 기준으로 20조 원 규모의 적자가 예상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 사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 축소 효과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이미 흑자전환에 성공한 D램과 더불어 내년 하반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세계 최초로 노트북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출시하는 등 세계적인 전자 제조업체로 명성을 날렸다.
하지만 2015년 회계 부정 문제와 2017년 미국 원자력발전소 자회사인 웨스팅하우스의 거액 손실 등으로 위기에 빠졌고, 타개책을 모색했으나 실패했다.
이어 일본 투자펀드 일본산업파트너스(JIP)가 글로벌 행동주의 투자자들과의 오랜 경쟁 끝에 도시바를...
S&P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부문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 중이며 향후 회복세도 DRAM 시장보다는 더딜 것으로 예상한다”며 “낸드 사업부는 올해도 연간 기준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손실 폭은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SK하이닉스가 EBITDA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을 상당 기간 1.0배 이하로 유지한다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삼성에스디에스
내년 1분기 생성 AI 서비스 출시 예정, 클라우드 매출 성장 증가로 이어질 것
HPC 서버 증설, 글로벌 SCM 플랫폼 출시 역시 2024년 클라우드 성장 동력
과거 신사업 추진 시 주가는 PER 30x였음을 고려 시 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
◇ HSD엔진
3분기까지 신규수주 1조1000억 원으로 3년 연속 1조 원 웃도는 수주 기록 전망...
그간 M15는 낸드 플래시 전담 사업장이었다. 기존 HBM 생산 거점이던 경기 이천이 포화에 이르자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다.
현재 HBM 양산에 필요한 실리콘관통전극(TSV) 본딩, 웨이퍼서포팅시스템(WSS) 등의 장비 발주를 시작했다. 인근 M15X 공장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데 이곳에서도 HBM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AMD가 최근 최신 AI 반도체 출시를...
2018년 말 SK하이닉스 대표이사에 올라 인텔 낸드사업부(현 솔리다임) 인수를 주도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솔리다임 의장을 맡아왔다.
이 사장은 풍부한 제조업 경험을 토대로 수율 안정화, 기술 경쟁력 확보 등 SK온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 대표는 ‘인텔 기술상’을 3차례 수상하는 등 글로벌 제조업...
낸드, 솔루션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될 이 조직은 제품 및 관련 프로젝트의 수익성과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미래 선행기술과 기존 양산기술 조직 간 유기적인 협업을 주도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CEO 직속으로 ‘기반기술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글로벌 환경...
그는 “D램뿐만 아니라 낸드의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며 “낸드 수급 역시 시차를 두고 D램의 업황을 따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그는 “파운드리의 가동률이 의미 있게 회복하기 시작했다”며 “내년에는 모바일, PC, TV 셋(set) 출하량이 성장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소재의 회복 추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앞서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감산 효과 등의 영향으로 일부 고객사에 4분기 D램과 낸드 가격 인상안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3.33% 상승한 1.55달러를 기록했다. D램 가격은 지난 10월 15.38% 오르며 2021년 7월(7.89% 상승) 이후 2년 3개월...
이외에도 D램 미세공정 양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박세근(49)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 PA1팀 부사장과 9세대 V낸드 완성도를 높인 황희돈(49)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플래시공정개발팀 부사장 등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여성과 외국인 임원도 적극적으로 발탁하면서 다양성을 갖춘 조직문화를 꾀했다. 이번 여성 신임 임원은 6명, 외국인 신임 임원은...
V낸드 개발 및 사업화를 주도했고, 9세대 V낸드 개발을 위한 회로 요소기술 확보에 기여
△김일룡 DS부문 S.LSI사업부 제품기술팀장 부사장(49세)
Logic 공정 기술 전문가로 설계-공정 최적화를 통한 선단공정 안정성 확보, 수율 개선 등으로 S.LSI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해온 전문가와 차기 신기술분야 우수인력을...
낸드 영업이익률도 마이너스 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메모리 부문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3나노미터(nm) GAA(Gate-all-around) 양산이 내년부터 본격화되며 중장기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 출시되는 엑시노스는 퍼포먼스 및 수율 등이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① 낸드 신규 고객사 확보 → 사업구조 파운드리 중심에서 메모리로 확장
② 2024년말 고압 습식 산화막 장비 시장 진출
2024년에도 고성장 지속
박주영 KB증권 연구원
◇이오테크닉스
반도체 레이저 장비 국산화 도장 깨기
① 삼성전자 1znm 이하 비중 확대 → 레이저 어닐링 장비 수요 증가
② 웨이퍼 얇아질수록 레이저 커팅장비 수요↑ - 그루빙...
SK하이닉스는 단품 낸드플래시를 주로 제조했지만 낸드 시장에서 SSD가 각광받자 인텔 낸드사업부를 전격 인수했다. 인텔은 낸드플래시를 활용해 만드는 SSD가 주력이다. 문제는 낸드 업황 추락으로 솔리다임 적자폭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점이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D램 부분에서 2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낸드 부진이 심화하며 여전히 전체...
이어 “파두와 주관 증권사들은 7월 초순 상장 및 공모절차를 중단하고 수요예측이나 청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지 말아야 했지만 파두와 주관 증권사들은 상장절차를 그대로 강행했다”며 “더욱이 7월 중순 제출한 증권정정신고서 및 첨부된 기업실사 보고서 등에는 ‘동사 사업은 안정적인 수주현황을 유지하고 있어 영업활동이 악화될 가능성은 없다고...
이후 최 회장의 적극적 기술·시설 투자 추진에 따라 SK 하이닉스는△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부 인수(2020년, 10조3000억 원) △OCI머티리얼즈 인수(2015년) △LG실트론 인수(2017년) 등을 통해 반도체 수직 계열화를 이루는 동시에 글로벌 탑 티어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SK이노베이션, SK머티리얼즈, SKC 등도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반도체ㆍ이차 전지 소재, 그린에너지...
이어 “낸드는 D램보다 재고 수준이 높은 상황이다. 당분간 보수적 생산 기조를 유지할 생각”이라며 “수익성 향상을 위해 ASP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하고, 적절한 자원 배분을 통해 사업 변동성을 최소화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차세대 D램으로 꼽히는 HBM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그간 반도체 감산 등 이중효과가 나타나면서 실적 반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