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장이자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인 이성근 부사장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센터에서는 한국 조선업의 주력 선종인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등에 적용되는 극저온 화물용 단열시스템, 공정시스템 등을 연구한다. 또한 미래 함정 및 무기체계와 수상∙수중함의 통합 생존성 분석과...
목포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한 김원이 내정자는 자치구·서울시·국회·청와대를 두루 거쳤다.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 캠프에 합류했으며 2014∼2015년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김원이 내정자는 풍부한 서울시정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당·정·청과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유 전 사장의 후임으로 임명된 이설 대표이사(상무)도 한 달 만에 사의를 표명한 후 박기환 대표 내정자가 새로 임명됐다.
오너 3세인 윤도준·윤길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던 동화약품은 2008년 조창수 사장을 선임하며 오너와 전문경영인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조 전 사장이 임기 만료 1년을 남긴 2012년 사임한데 이어 박제화 사장, 이숭래...
정통 IB맨으로 손꼽히고 있는 김병철 사장 내정자가 새 사령탑으로서 어떤 성과와 색깔을 낼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13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지난 해 말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뒤 공식임기 시작을 앞두고 업무파악 및 인수인계에 주력하면서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과거 동양증권 IB(투자은행) 부문을 최고...
궈밍쩡 대표 내정자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궈밍쩡 대표 내정자는 유안타증권 본사 소재지인 대만 출신으로 유안타 파이낸셜홀딩스(YFH) 기업금융 총괄임원, 유안타증권 대만(YST) 전무, 유안타증권 아시아파이낸셜서비스(YSAF) 이사 등을 역임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가 일본 도쿄지케이카이 의과대학과 체외수정법의 일종인 ‘세포질내정자주입술(ICSI)’ 과정에서 배아배양사를 보조하는 ‘정자 선별 보조 AI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만혼 및 고령 임신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불임, 난임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체외수정을 비롯한 보조생식술에 대한 수요도 매년...
지원보다 성장과 육성의 대상이기 때문에 이관된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으로 내정된 박영선 장관을 향해 “굉장히 열정적이시고, 정치도 오래 한 분이어서 중기부가 좋은 분을 장관으로 모시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고 했다. 이어 “유망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박 내정자의 역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원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지성규 행장 내정자를 비롯한 12개 관계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명동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은 친환경과 디지털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가 중심이 되는 스마트형 어린이집으로 만들었다”며 “직원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과 일·가정 양립 지원은 물론,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조 대표이사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부국증권의 투자은행(IB), 부동산금융 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
유리자산운용은 대체투자 전문가를 대표이사에 내정함으로써 기존 전통자산 위주의 사업전략을 이어가는 동시에 대체투자 쪽으로도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조 내정자를 신임...
문재인 정부 4강 대사는 전원 비(非) 외교관 출신이었던 1기(미국 조윤제·중국 노영민·일본 이수훈·러시아 우윤근)와 달리 외교관 출신(남관표·이석배)과 비외교관 출신(조윤제·장하성)의 균형을 맞추게 됐다.
정부는 이날 이들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신청, 동의가 나오는 대로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1993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해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했다.
1998년 6월 한신평에 들어간 이후 약 21년간 SF실 실장과 본부장, 기업ㆍ금융평가 본부장, C&C 총괄본부장 등을 거쳤다. 또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 한신평 임원을 역임했다.
최종 선임은 3월 주주총회에서...
변 내정자는 2005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으로 미래에셋에 발을 들였다. 이후 경영지원 부문장과 홍보 본부장, 리테일 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2016년에는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 사장을 맡았고, 지난해 1월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겨 그룹 전반의 주요 사업과 조직관리 등 다양한 혁신 업무를 수행했다.
변 내정자에 대해 임추위는 “조직 시너지와 업무...
지난해 12월 유엔 주재 미국대사로 지명됐던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약 두 달 만에 사의를 밝혔다고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16일 국무부 성명을 통해 “자신을 유엔 대사로 고려해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의 신뢰에 감사한다”면서 “후임자 지목 후 약 두 달간 힘든 시간을 보낸...
이후 행장 후보로서의 향후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를 마지막으로 2020년 6월에 3명중 1명을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하게 된다.
최종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된 1명은 6개월간 회장과의 멘토링, CEO코칭 프로그램 및 글로벌연수 등을 통해 은행장으로서의 역할을 체계화하고 역량강화과정을 마무리한 후 2020년 12월에 최종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과거에는 회장단 및 고문단 회의에서 회장 내정자를 정하고 총회에서 내정자를 공식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지난 2017년 3월 회장단 회의가 폐지되면서 회장 선출 방식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후임 회장 인선이 순탄하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이 회원사를 탈퇴하고 대기업...
성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경제규제행정컨설팅 수석연구위원 등을 거쳤다. 보험 관련 업무만 22년 넘게 해온 '보험통' 관료 출신 인물이다.
2016년부터 보험개발원을 이끄는 그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료율 산정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슈어테크(기술+보험)...
민 내정자는 1988년 대한화재손해보험에 입사한 뒤 1991년 푸르덴셜 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미국 푸르덴셜 연금사업부를 거쳐 부사장을 지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민 내정자는 업계 경험이 풍부하고 생명보험업 이해도가 높다”며 “전국을 대상으로한 마케팅과 영업을 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주요 약력
△서울 환일고...
최근 노조는 차이융선 더블스타 회장에게 ‘대표이사 선임 관련 의견서’를 제출하고 이 전 부행장에 대한 반대 의견을 공식 전달했다. 차이 회장은 노조에 “이 내정자와 대화를 나눠보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노조는 이 전 부행장과 면담을 했지만 견해차만을 확인하고 평행선을 달려왔다.
이번 인사로 윤 원장은 시험대에 올랐다. 우선 인사 내정자들이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그간 혁신을 강조했던 윤 원장은 교체 인사와 더불어 ‘소신’과 ‘명분’은 챙겼다는 분석이다. 다만 문제는 성공 여부다. 금감원 내부의 폐쇄성이란 ‘보수성’을 이겨내고 조직 안정과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오렌지라이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정문국 신한생명 사장(내정자)의 주도로 인수 후 통합 작업(PMI)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오렌지라이프의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두 회사의 고객층과 주력상품, 판매 채널이 달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보험업계의 판도를 바꿔 ‘톱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