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약대 졸업 후 로슈, BMS 등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 자회사에서 재직했으며, 성균관대 약대 규제과학 담당 교수를 역임한 바 있는 신약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 전문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테카바이오의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영업과 후보물질 발굴 솔루션의 상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 플랫폼을...
부동산 전문가인 김 내정자는 공공 주도 개발보다는 민간과 공공을 연계한 주택 공급 정책을 강조해왔다. 이 때문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호흡을 맞춰 민간 주도 도심 재개발 활성화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공급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 내정자 “주거정책, 민간 활용해야”
김 내정자의 주택 정책 철학은 '공공과 민간의 융합'이다. 특히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선...
군 안팎에서는 박 내정자의 공군사관학교장 재임 시절(2019년 5월~2020년 12월) 발생한 일부 학내 사건 처리와 관련한 흠결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시에 청와대의 부실 인사 검증 문제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청와대는 임명을 미룬채 추가 검증을 실시했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전 김부겸...
청와대는 내달 1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에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내정자의 임명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박경미 대변인이 30일 밝혔다.
박인호 내정자 임명안은 전날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검증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유보됐다.
내정 발표 하루 만에 국무회의 상정이 유보된 것으로, 이를 놓고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청와대는 박인호 중장이 신임 공군참모총장 내정자로 발표된 지 하루만에 임명이 보류된 것과 관련해서도 같은 입장을 반복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의 부실 검증이 아니냐는 지적에 "인사 검증 관련해서 많은 지적과 우려가 있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중장의 임명이 보류된 이유에 대해서는 "국무회의의 일정과 임명절차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선의 한기호 의원을 차기 사무총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 의원의 과거 발언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당 내부에서도 부적절한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한기호(강원 춘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의원이, 정책위의장에는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의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신한라이프 성대규 최고경영자(CEO) 내정자가 “고객이 믿을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가장 기본에 충실한, 진심을 품은 보험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에 가장 앞장서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탄생하는 신한라이프는 오는 7월 1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15일...
김 내정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ICT·한류 등 소프트파워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본인이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세계박람회 유치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5대 그룹 대표들도 “대한상의와 무역협회와 일심동체가 돼 부위원장을 맡아 각자가 가진 경험과...
검찰 측은 “이 사건 범행 구조를 요약하면 (피고인은) 추천자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 일괄 사표를 요구하고, 응하지 않으면 표적 감사를 통해 사표를 받아내기도 했다”며 “환경부는 청와대 내정자를 두고 합격할 수 있게 온갖 지원을 했고 그럼에도 탈락하자 유관기관에 임명시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전 장관의...
1974년생인 이 내정자는 4ㆍ7 보궐선거 기간에 오세훈 당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맡았다. 지난해 4월 제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 하남시 선거구에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2014∼2016년에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서울시는 이 내정자를 임용후보자로 등록한 후 신원조회 등 절차를 거쳐 2급 임기제...
김오수 검찰총장 내정자가 임명된 후 이어질 인사가 주목된다. 박 장관은 올 하반기 대대적인 검찰 인사를 예고한 바 있다.
‘촛불 정신’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조 전 장관 일가 의혹 등 공정 이슈의 역풍을 맞으며 위기를 자초했다. 4·7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이 압승하면서 국민 심판론이 대두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레임덕이 가속할지...
강 내정자는 오 시장이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오 시장의 전략과 정책 수립을 돕는 역할을 20년 넘게 맡아왔다.
특히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오 시장의 과거 임기에는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정무조정실장을 지냈으며 2011년 무상급식 투표 이후 함께 퇴진했다. 올해 4월 보궐선거에서는 캠프 비서실장을 맡아 오 시장의 서울시 재입성을...
조 전 청장은 2010년 8월 경찰청장 내정자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던 중 찾아온 건설업자 A 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30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2011년 7월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1심은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유죄를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은 2010년 받은 3000만 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노 후보자는 부동산 정책을 총괄할 국토부 장관 내정자임에도 관련 의혹이 제기돼 야당이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다.
노 후보자는 세종 특별공급과 위장 전입 등 크게 두 가지를 통해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2011년 ‘이전 공무원 특별공급 제도’를 통해 세종시 어진동의...
다만 윤호중 원내대표가 법사위원장 내정자와 관련해 ‘철통 보안’을 당부해 ‘깜짝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정청래 의원도 선수(選數)와 나이를 고려하는 당 관례라면 맡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정치 소식통들은 정청래 의원의 강경 이미지가 강한 것이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29일 오후 본회의에서 16일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 선출로 공석이 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