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는 대선 앞 ‘내로남불’ 비판 여론을 우려해 국회 차원에서 곽 의원의 제명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 51명이 곽 의원 징계안을 제출한 데 이어 국회 윤리특위 제소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서 “저는 곽 의원이 당에 누가 되지 않는 판단을 하실 것이란 전언을 여러...
이어 "가짜뉴스 피해구제법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라면서 "언론이 정치권을 비판할 때 내로남불이라고 하면서 스스로 잘못을 시정하는 노력을 안 하고 자기만 예외로 한다는 것은 잘못된 태도다. 자기 개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권익위 전수조사에서 부동산 의혹이 제기돼 탈당 권고를 받은 의원 상당수가 최종적으로...
이어 "조국수호대를 언급하며 민주당 의원들을 강하게 공격하던 조 최고위원이 상도수호를 외치는 것은 국민께 조수진 표 내로남불로만 비칠 뿐"이라고 비판했다.
하태경 후보도 가세했다. 하 후보는 "조 최고위원은 국민의힘과 함께할 것인지 곽 의원과 함께할 것인지 결단하라"며 "아연실색했다. 너무나 자명한 문제를 두고 조...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그동안 '공정'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던 터라, 야당이 여당을 향해 외쳐왔던 '내로남불' 덫에 되레 빠지게 됐다.
장 의원은 끊임없는 '아들 리스크'로 논란이 되자 28일 결국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에서 사퇴했다.
장 의원의 아들인 래퍼 용준(21·예명 노엘) 씨는 18일 무면허 운전을 하다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제가 6월29일 정치 참여을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내로남불’에 이권 카르텔이자 국민 약탈 정권이라고 했다”며 “지금 국민들은 화천대유 통해 그 전형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 대규모 특별검사팀 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번 대선은 진흙탕 대선, 참 안타깝다"면서...
이어 "민주당의 내로남불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한마디로 비리와 특혜, 특권과 반칙의 종합백화점이자 권력형 종합비리 세트"라고 부연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이 지사를 향해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를 받으라고 주장했다. 그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은) 민주당과 합의가 안 되면 법적 숙성 기간에 문제가 있어서...
앞에 사과부터 하고 특검도 겸허히 동의해야 한다”며 “수사에 동의한다던 이 지사는 특검은 안 된다고 한다. 내 흠결까지 상대방의 음모로 몰아붙이는 기득권 양당의 정치 문법을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석열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과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의 대결은 기득권 양당이 만들어온 내로남불 정치의 재연”이라고 짚었다.
이어 "'사람이 먼저'라는 현 집권 세력에게 정의는 내로남불, 즉 선택적 정의"라며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에 도움 되지 않는 일은 무시하고 덮어버리는 행태가 일상화됐다"고 부연했다.
앞서 18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9월 22일 오후 3시 30분경 북한군이 실종 공무원을 발견한 좌표를 두고 아예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
하태경 "남 사건은 증거없이 고발장…내로남불"홍준표 "한 캠프 소속이라 특정해…사과해야"유승민 "의혹 사실로 드러나면 사퇴할 용의는?"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고발 사주' 의혹에 둘러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관련 의혹으로 대립각을 세운 홍준표 의원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하태경...
양당 중 어느 정당에서 대통령이 나오든여당은 야당 탓, 야당은 여당 탓하며,정치 보복과 내로남불이라는 한국 정치의 유구한 전통을반복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자신의 생존과 반대세력 몰아내기가집권의 목표가 되어버린 기득권 양당은결코 위기를 극복하고 시대를 바꿀 수 없습니다.다음 정부는정의로운 전환을 이끄는 기후대통령의 시대,고통 분담으로 코로나...
이어 "제가 생각하는 가장 주요한 책임은 공인으로서 세상에 내보낸 말에 대한 책임"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내로남불 행태에 대해 누구보다 날카로운 비판을 해왔던 만큼 이번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은 그게 최종적으로 법적 유죄인지와 상관없이 제 발언을 희화할 여지가 크기 때문에 제가 공인으로서 책임져야 할 부분...
이날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민주노총·진보정당 2022 대선 공동대응 기구 발족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은 이 지긋지긋한 양당 기득권 정치의 파산을 선고하고, 한국사회를 근본에서부터 다시 세우는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단 식의 민주당의 내로남불은 지긋지긋하다"고 밝혔다.
정의당 대선주자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내로남불’식 행위를 지적한 것이다. 혹시 있을 일을 대비해 경계하고 또 경계하자는 게 금감원이 주장하는 내부통제 강화가 아니던가.
금감원이 외치는 독립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는 조직원 개개인 모두에게 요구된다. 금융사 직원보다 더 높은 윤리와 도덕성을 갖춰야 그 역할을 할 자격이 주어진다. 독립을 원한다면 금감원 스스로가...
이 같은 상황에서 윤 의원 사퇴안이 가결된다면 민주당은 또다시 ‘내로남불’ 논란과 함께 역풍을 맞을 수 있다. 10명의 민주당 의원들 역시 좌불안석일 수밖에 없다.
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이구동성으로 사퇴안 처리를 촉구하는 이유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캠프는 “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된 민주당 의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다 안다”고...
그는 공정 문제가 얽힌 일련의 사건들에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프레임이 더해지면서 사회적으로 공정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열풍도 공정에 대한 갈증의 표출로 볼 수 있다. 그는 “(가상자산 열풍은) 일종의 절망적인 투자”라며 “자산 형성의 기회를 많이 차단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문재인 정부의 공정가치가 무너지며 화두가 된 내로남불을 불식하는 반칙 없는 사회도 빼놓을 수 없다.
이미 답은 나와 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선 공급을 대폭 늘려야 한다. 대출 옥죄기 등 수요 억제로는 집값을 잡을 수 없다는 게 문재인 정부 실패의 교훈이다. 일자리를 늘리려면 기업들이 마음놓고 뛸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일자리를 늘리는 건 기업이다....
정말 내로남불의 극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사위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단독 처리를 강행하자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가 붕괴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오후 2시께 법사위 회의장 앞에 운집한 야당 의원들은 '언론말살 언론장악, 민주당은 중단하라!'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이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지켜보며 조만간 버티는 의원들에 대한 조치를 결단해 '부동산 내로남불' 프레임 싸움에서 앞서나간다는 구상이다. 당 관계자는 "결국 자진탈당 의원을 비롯해 실제 탈당 조치는 할 수밖에 없다"며 "임종성 의원 등 실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의원들이 있기 때문에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도 ‘내로남불’로 비판받는 민주당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선 징계 수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국민의힘은 권익위로부터 전수조사 결과를 전달받기 전에 미리 ‘강도 높은’ 처분 수위를 결정하고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권익위로부터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현역 의원 중 ‘투기’ 의혹이 제기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