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배성만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들의 연구가 화이자사나 모더나사의 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mRNA 백신 개발을 가능하게 한 것은 뉴클레오사이드 염기 변형에 관한 두 연구자들의 발견이다. 이들의 발견은 2020년 시작된...
수원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 이승화 원장(심장내과 전문의, 의학박사)의 연구논문이 영국의 저명학술지 네이처 출판(Nature Portfolio)에서 발행하는 과학 메가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3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이승화 원장 심뇌혈관센터 연구팀은 ‘비심장수술 시 65세 이상의 저위험군...
커털린 커리코와 드루 와이스먼 연구팀은 변형된 뉴클레오사이드(nucleoside)를 이용해 mRNA를 합성, 면역반응을 회피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을 처음으로 고안했다. 배성만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는 이런 mRNA 변형 기술 응용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문수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대상포진은 재발이 많으므로 과거력이 있는 사람도 접종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폐렴구균-만성질환 있다면 13가와 23가 백신 모두 접종 권고
폐렴구균 백신은 예방가능한 혈청형에 따라 23가 다당류백신(PPSV)과 13가 단백접합백신(PCV)가 사용되고 있다. 23가 백신은 더 많은 혈청형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며, 13가...
김경수 강남베드로병원 심장내과 원장(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은 “심근경색은 국내 질환 중 사망 원인 2위이자, 돌연사 1위 질환으로 손꼽힌다”며 “초기 사망률이 30% 이상인 데다 치료 시에도 병원 내 사망률이 5~10%에 이를 정도로 위험도가 높고 진행이 빠른 만큼,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과 예방법을 숙지하고 적절한 응급대처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2023년 5월 기간 생명과학분야에서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가 종양세포 관련 연구를 ‘네이처(Nature)’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Nature Cell Biology)’에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이 외에도 15개 논문에 다수의 교수진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대장항문외과 이강영 교수는 ‘미국외과학연보...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정규 교수 연구팀(의정부을지대병원 기유정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은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흡연 상태와 그에 따른 치료 성적을 분석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심혈관계 분야 최고 권위의 ‘유럽심장학회지(EHJ)’에 출판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 관상동맥 중재시술(PCI)을 받고 국가건강검진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국내 최초로 미국의료역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
미국의료역학회(The Society for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 SHEA)는 의료 감염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학회다. 의료관련 감염 예방과 의료 역학 분야 발전을 목표로 감염 예방대책 수립, 항생제 스튜어드십(적정 사용관리) 지원 등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올해 수상자로 기초의학상에는 지헌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 임상의학상은 박덕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 교수, 중개의학상은 김남국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은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이런 가운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교신저자)·이진·고동희·이경주 교수, 영상의학과 민선정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등 공동연구팀은 ‘CT검사로 측정한 췌장지방증이 ERCP 후 췌장염 발생에 미치는 임상적 영향: 다기관 전향적 연구’를 통해 췌장에 지방이 낀 췌장지방증이 있는 경우 ERCP...
올해는 ‘내 심장의 문단속’을 주제로 심장 판막 질환을 알리기 위한 공익광고 캠페인과 인터뷰, 대국민 참여 행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심장 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을 소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안하고자 최동훈 이사장(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교수)의 목소리를 담은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을 9월 13일부터 펼치고 있다.
박수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면 위산이 역류하게 되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역류성식도염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로, 매년 환자 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류성식도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부터 목까지 타들어 가는 듯한 느낌, 목에 지속적인 이물감이다. 이외에도...
내과·정신질환자 가산제도는 폐지되며, 절감된 재원은 저평가된 의료수가 인상에 활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해 ‘제3차 상대가치 개편 세부 추진방안’,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관련 다태아 지원 확대’, ‘요양병원 퇴원환자 지원 활성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01년 도입된 상대가치점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화 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은 “당뇨병 환자 가운데,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의사에게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통증이 발생하고 말초신경이 손상된다면, 혈관과 자율신경에도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심해질 경우 신경섬유 소실로 감각이 소실되기도 하는데, 증상이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것을...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팀과 아주대 공대 분자과학기술학과 김용성 교수팀(김준호·김대성 대학원생)은 호산구성 중증 천식에서 환자의 T-세포를 이용, 호산구를 제거하는 새로운 기전을 이용한 이중항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T-세포 인게이저 이중항체는 암세포와 T-세포를 서로 인접하게...
김우주 대한백신학회 회장(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민간과 공공, 그리고 대학, 연구소와 산업체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에서 얻는 노하우와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종감염병에 발빠르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시점”이라며 “최신 백신지식을 습득하고, 아울러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백신 긴급사용승인과 관련해 제출자료를 근거로 효과성과 안전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감염내과·병리학·예방의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에게 자문을 거치고 있으며,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를 개최해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긴급사용승인으로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특히 최근들어 '피롤라'라 불리는 오미크론 BA.2.86 등 코로나19 변이가 확산하고 있다.
한림대 의대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는 "제프티는 알파, 베타, 델타, 오미크론 등 모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제프티 하나로 끊임없이 변이가 일어나는 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봉사단은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주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치과, 정형외과 등 총 8개 진료과목에 대한 종합 진료 및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지 의료기관에 자동혈압계, 체성분측정기, 소독기 등 의료장비 및 의약품을 전달해 봉사활동 이후에도 해당 지역주민들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첫 방문 암 환자 대상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도입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초대센터장으로 원종호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선임했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암으로 진단받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 환자분들이 감내해야 하는 정신적 고통은 병원에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이라며 “이번에 오픈한 암 신속 지원센터는 전담 코디, 일대일 동행, 빠른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