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펼쳐진 이 경기에서 1분 09초 12로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1분 08초 94)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모태범은 지난 15일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은메달까지 추가하게 됐다.
이로써 그는 명실상부한 한국 빙상계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모태범은 20일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500m 결선에 출장한다.
모태범과 이규혁이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경기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18일 오전(한국시각)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서 모태범은 2관왕, 이규혁은 첫 메달에 각각 도전한다.
모태범은 지난 15일(현지시간) 500m 금메달을 따내 1000m까지 석권을 노리고 있다.
이규혁은 동계올림픽 무대에만 5번이나...
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결선에서 모태범 선수의 경기를 중계하며 "이겨요"를 계속 외쳤다.
또 그는 17일 여자 500m 스피드 스케이팅 중계에서도 "좋아요" 등의 샤우팅 해설과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 "원더풀", "뷰리풀" 등의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지난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김윤만이 남자 1000m 은메달을 따냈고,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이강석이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전 종목에 걸쳐 선수들의 기량이 성장한 것이 눈에 띈다. 단거리 종목인 500m뿐만 아니라 장거리 종목까지 메달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토리노 대회 이후 한국 스피드...
특히 모태범은 2007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동계유니버시아드 남자 500m서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국가대표의 길을 함께 걸어 온 최근 두 선수의 미니 홈피가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친한 친구 사이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화는 15일(현지시간) 모태범이 금메달을 차지하자 그의 홈피에 "축하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모태범의 홈피에 글을 남긴...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할 때 남자팀 선수들과 함께 연습할 정도로 스피드에서는 뒤지지 않을 정도로 주행과 가속력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또 이상화는 자세와 스트로크가 안정적이어서 기복이 없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동계올림픽을 통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녀는 1948년 생모리츠 대회 이후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첫...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그녀는 38초24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2차에서 37초88로 세계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상화는 전날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의 모태범에 이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이상화는 전날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딴 모태범에 이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2위는 그녀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세계기록 보유자 독일의 제니 울프(38초30)가 기록했고, 중국의 왕베이싱(38초48)이 3위를 차지했다.
모태범 선수는 15일(현지시간) 밴쿠버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대회에서 1-2차 합계 69초82를 기록해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금메달을 딴 15(현지시간)일이 모태범 선수의 생일이라 기쁨은 배가 됐다.
한편, 모태범이 추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은 7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6일(한국시간)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 결승에서 모태범은 최종 합계 69.82(1차 34.92, 2차 34.906)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4일째 한국대표팀은 3위를 달리며 당초 목표로 해왔던 10위권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나라별 종합 순위◇
15일(현지시간)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발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결승전에서 모태범은 1, 2차 시기 합쳐 69.82를 기록해 전체 1위에 올랐다.
그는 이날 1차 레이스에서 34.92를 기록하며 2위를 달렸다. 이어 2차시기에서 34.906을 기록하며 통합 69.82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같은 경기에 출전했던 이강석과...
15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리치몬드 올림픽 오발 경기장에서 진행된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경기에서 모태범은 34.92의 기록으로 1위 핀란드의 미카 포탈라(34.90)에 이어 2위에 올랐다.
500m 경기는 1차와 2차 레이스 두번을 겨뤄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1위와 0.02차의 기록을 가진 그는 충분히 역전 가능하다.
한편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날 오전 이규혁(서울시청)과 이강석(의정부시청)을 비롯해 문준(성남시청), 모태범(한국체대)은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치러지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결승에 출전한다.
특히 우리대표팀은 단거리 전문 이규혁과 이강석이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사상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스위스가 금메달 3개로 종합 1위를 기록...
이호석(1986년생)과 성시백(1987년생)은 나이로는 한 살 차이지만 동기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전국 1, 2등을 번갈아 차지해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사이기도 하다.
쇼트트랙 대표팀 코칭스태프들 역시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평소보다 밝고 힘차게 이날 훈련을 이끌었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21일 1000m, 27일 500m와 5000m계주 결승을 남겨놓고 있다.
서로의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며 "많이 알면서도 당할 수 있는 게 쇼트트랙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라고 했다.
한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13일부터 22일까지(한국시간) 10일간 개최되고 쇼트트랙 경기일정은 14일을 시작으로 여자 500m 예선 오전 10시45분, 남자 1500m 결선 오전 10시, 여자3000m 계주예선 오전11시 49분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