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1-4 완패를 당한 후 라커룸으로 들어온 태극전사들에게 이 한마디만 건넸다.
나쁜 기억을 빨리 잊고 한국의 월드컵 출전 사상 첫 16강 달성 여부를 판가름할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3차전(23일 오전 3시30분.더반더반스타디움)에 집중하자는 비장한 결의다.
실의에만 빠져 있을 수 없었던 대표팀은 곧바로...
16강에 진출하겠다"며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또 "아르헨티나전에서 선수들이 잘 싸웠지만 승점을 얻지 못해 아쉽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조별리그 3차전은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30분에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16강을 향한 희망은 살아 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에 1-4로 패했지만 16강 희망은 살아 있어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오는 23일 더반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2승1패가 돼 16강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 축구가 검은 대륙의 최남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스위스가 만나 득점없이 전반전을 끝냈다.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남아공 더반에 위치한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열린 H조 스페인-스위스 경기가 열렸다.
전반부터 스페인은 다비드 비야, 샤비, 이니에스타를 앞세워 공격했지만 스위스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스위스도 역습위주로 반격을 펼쳤지만...
'무적함대' 스페인이 '유럽의 복병' 스위스와 맞붙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H조 스페인-스위스 경기가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남아공 더반에 위치한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스페인은 다비드 비야와 샤비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스위스도 역습을 이용한 득점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에 열리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안담당 직원들이 파업에 착수하는 등 노동자들의 시위가 잇따르자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북한 대 브라질 경기를 앞두고 남아공 수도 요하네스버스의 엘리스 파크 스타디움에서 수십명의 민간 경비회사 직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늘과 내일의 경기
□6월 16일(수) 경기
오후 8:30 온두라스 vs 칠레 (넬스프릇 음봄벨라)
오후 11:00 스페인 vs 스위스 (더반더반)
□6월 17(목) 경기
오전 03:30 남아프리카공화국 vs 우루과이 (프리토리아 르프투스 퍼스펠트)
오후 8:30 아르헨티나 vs 대한민국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오후 11:00 그리스 vs 나이지리아 (블름폰테인...
'전차군단' 독일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호주를 4-0으로 대파했다.
독일은 14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각) 남아공 더반에 위치한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D조 예선 1차전에서 포돌스키와 클로제, 뮐러, 카카우의 연속 골 퍼레이드로 호주를 제압했다.
전반 8분 포돌스키가 뮐러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해 호주의 골네트를...
태극전사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원정 첫 16강을 위한 축포를 쏘아 올렸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예선 첫 경기 그리스전에서 이정수와 박지성의 릴레이 골로 2-0으로 승리, 한국의 원정 첫 16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은 전반 7분만에 터진 이정수(가시마)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8분 주장...
전세계 68억 인구의 시선을 사로잡을 '지구촌 축구 축제'인 2010 월드컵 축구대회가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남단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화려한 개막 행사와 함께 31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9회째를 맞는 남아공 월드컵은 1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A조인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북중미 강호...
2006년 독일월드컵 축구대회 득점왕 미로슬라프 클로제(31.독일)가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도 큰 역할이 예상된다고 호주 시드니 모닝헤럴드가 11일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14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호주와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르는 독일은 플레이메이커 미하엘 발라크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해 정상 전력이...
2006년 독일월드컵 축구대회 득점왕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ㆍ31)가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도 큰 역할이 예상된다고 호주 시드니 모닝헤럴드가 11일 보도했다.
14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호주와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르는 독일은 플레이메이커 미하엘 발락이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해 정상 전력이 아니라는 평을 듣고...
12번째 전사 1000여명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첫승에 힘을 보태기 위해 그리스로 출격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30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릴 그리스와 경기에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찾는 한국 응원단 규모는 총 1000여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대표팀 서포터스인...
나이지리아 대표팀 라예르베크 감독은 44명의 선수와 오는 28, 29일 런던에서 만나 면담을 하고 내달 15일부터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을 뽑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나이지리아는 내달 26일과 30일에 각각 아이슬란드 및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며 6월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베이스캠프인 더반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2018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평창과 독일의 뮌헨, 프랑스 안시 등 3개 도시가 경쟁을 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신청도시 파일 제출, 6월말 공식후보도시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123차 IOC 총회에서 개최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해 9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해 10월...
덴마크 코펜하겐,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과 치열한 경합을 벌여온 우리나라 대구시가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WEC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에너지 올림픽'으로 불리는 WEC 총회 유치는 그동안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 모두가 합심해 이룩한 성과라다.
그 가운데서도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이자 WEC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훈(56) 대성그룹...
대구는 94개 회원국 중 66개국이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 30개국 이상의 지지를 확보해 덴마크 코펜하겐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을 물리치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각국 대표들은 한국이 에너지 빈국임에도 고속 경제성장을 이룩한 점, 대(對) 아시아 에너지협력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점, 국제 행사 개최 능력 등을 강조한 우리나라 대구의 손을 둘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