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나이지리아 일간신문 뱅가드는 19일(한국시간)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이 오는 28일 영국 런던에서 예정된 대표선수 상견례와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라며 "5명의 골키퍼와 12명의 수비수를 비롯해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합쳐 27명 등 총 44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한 44명의 명단에는 은완코 카누(포츠머스)를 비롯해 조셉 요보, 야쿠부 아예그베니(이상 에버턴), 존 오비 미켈(첼시), 오바페미 마틴스(볼프스부르크)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나이지리아 대표팀 라예르베크 감독은 44명의 선수와 오는 28, 29일 런던에서 만나 면담을 하고 내달 15일부터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을 뽑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나이지리아는 내달 26일과 30일에 각각 아이슬란드 및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며 6월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베이스캠프인 더반으로 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