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보장된 출산휴가(90일)와 육아휴직(1년)과 별도로 임신 인지 시점부터 사용 가능한 출산 전 휴직(최대 9개월)과 희망육아휴직(1년)을 추가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신세계 임직원은 출산 전 및 출산휴직을 포함하면 최장 3년 정도의 출산과 육아 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또 2016년부터는 난임 여성 휴직제를 마련해 난임 진단서를 받은 여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지만 300인 이상 기업의 남성육아휴직자가 전체의 58.4%를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대기업에서 육아휴직 활용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는 앞으로도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육아휴직급여 인상,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및 급여신설 등 남성의 육아휴직을 지속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육아휴직 첫 3개월...
롯데그룹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 제도를 의무화한 이후 이를 직접 사용한 직원이 2000명을 돌파했다. 롯데그룹은 해당 제도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남성 육아휴직 지침서 ‘처음 아빠’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롯데지주는 2017년 1월 업계에서 최초로 전 계열사에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난 6월 말까지 해당 제도를 사용한 직원이 2000명을...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지금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 중 유급휴가 기간도 현행 3일에서 10일로 확대된다.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라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1회에 한해서는 분할 사용도 가능하다. 중소기업에 대해선 유급휴가 5일분에 대한 임금을 정부가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제도...
이번 대책에는 여성이 일하면서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임금 삭감 없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확대하고, 남성 육아휴직 및 동반 육아휴직을 장려함으로써 한쪽에 쏠린 양육 부담을 나누는 방안들이 포함됐다.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육아 자체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이다. 2015년 한국보건산업연구원의 전국 출산력 조사에 따르면, 기혼 여성들은 평균 2.25명의...
우선 최장 2년간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씩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확대되고,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의 급여 상한액도 기존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인상된다. 같은 자녀에 대한 육아휴직 동반 사용을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대책은 기존의...
경력 단절 예방 차원에서 육아휴직자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 육아휴직자의 복직 시 조직 적응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복직 2개월 전 복직 의사 확인 및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부서 이동 또는 직무 전환을 통해 빠른 조직 적응을 돕는다.
이 밖에도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맞춰 임신 초기와 후기에 1일 2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무하는 ‘임신 위험기...
위메프는 지난해 WWW 캠페인을 통해 ▲구내식당 신설 ▲배우자 출산 시 남성직원에 대한 유급 출산휴가 30일 제공 ▲한 자녀당 육아수당 월 15만 원 지급 ▲육아휴직 시 통상임금의 20% 추가지원 등의 복지정책을 발굴했다. 위메프는 올해 역시 설문을 통해 임직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복지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작년 1월에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를 도입했다. 남성 직원의 배우자가 출산하면 1개월간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에 들어간다. 휴직은 근로자의 별도 신청 없이 1개월간 자동으로 시행되며 소득 감소 등을 이유로 휴직을 기피하는 회사는 휴직 기간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통상 임금 100%를 보전해 준다.
롯데백화점은 임산부를 위해 ‘통큰...
육아휴직 사용자는 1만4393명으로 전년 대비 1215명(8.4%) 늘었다. 이 중 남성은 1430명으로 1년 전보다 27.3%(388명) 급증했다.
복리후생비는 83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8억 원(3.6%) 증가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영유아 보육시설 확대와 정부의 휴가 권장 정책 등으로, 보육비(18.6%)와 문화여가비(8.1%) 등이 많이 늘었다.
기재부는 이 같은 내용의...
또 작년 1월에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를 도입했다. 남성 직원의 배우자가 출산하면 1개월간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에 들어간다. 휴직은 근로자의 별도 신청 없이 1개월간 자동으로 시행되며, 소득 감소 등을 이유로 휴직을 기피하는 회사는 휴직 기간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통상 임금 100%를 보전해 준다.
롯데백화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올해 1월과 3월에는 남성 팀장과 영업 사원이 각각 육아휴직에 들어갔다.
최보리 인사팀장은 “감사하게도 (육아휴직에 들어갔던 임직원들이) 휴직 후 복직해서 일을 잘하고 있다”며 “육아휴직을 가는 직원이 있으면 면 다른 구성원들이 잠시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서로 업무를 분배해 잘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육아휴직 제도 덕분에 첫째 자녀에 이어...
여성 직원은 물론이고 올 들어서는 1월과 3월 남성 직원들도 육아휴직을 냈다. 본아이에프 직원들은 △원하는 기간에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고 △남성 직원들의 육아휴직도 늘고 있으며 △복귀 후 본래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육아휴직 제도의 장점으로 꼽았다.
리프레시 MT의 경우 입사 1년차, 3년차, 5년차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MT로,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현재 위메프에는 5명의 임직원이 남성 육아휴직을 쓰고 있다. 윤 팀장은 “당장 내일이라도 사용할 수 있는 제도”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여성 출산 휴가의 경우 법적 보장일인 90일에 별도로 회사가 10일을 추가해주고, 남성에게도 3일 법적 휴일에 27일을 더해 30일을 부여하고 있다. 보육료 또한 제공하고 있다. 위메프의 보육료 제도를 통해 임직원 누구나 자녀 1명당...
직원 대다수가 남성이지만 성별 구분없이 육아휴직제가 안착돼 있다. 육아휴직제를 쓰고 최근 복직한 김용정(41) 경영지원본부 과장은 “상사나 동료들도 불편한 기색 없이 흔쾌히 승인해줬고 특히 실장님이 아무 걱정하지 말고 육아에 전념하라고 격려해줘 기억에 남는다”며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전까지 고민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가족들과의 사이가 더욱...
임직원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의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학자금은 물론, 건강검진 및 질병 치료에 대한 의료비까지 폭넓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남성 육아휴직 제도의 안착 = 직원들이 법적으로 당연히 보장을 받아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 수 있는 출산·육아 관련 제도도 ADT캡스 직원들은 눈치보지 않고 활용한다. 아울러 배우자 출산휴가와 함께...
최근에는 남성직원들도 육아휴직을 신청하며 아빠육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외에 매달 두 번째 금요일 3시 이후는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내도록 하는 패밀리데이를 시행한다. 복리후생비는 매년 개인당 연봉의 33% 수준으로 지급된다.
올해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더...
기업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의 남성육아휴직자가 전체의 62.4%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도 68.1%로 여전히 대기업 위주로 육아휴직이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의 남성 육아휴직자도 전년 대비 43.8%, 30인 이상 100인 미만 기업은 38.6% 각각 증가했다.
고용부는 증가 원인으로 일·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회사에도 감사한 마음이 컸죠.”
한국존슨앤드존슨 1호 남성 육아휴직자인 정세환 차장은 회사의 육아휴직 정책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정 차장은 지난해 10월 둘째 아이 출산 후 7주 동안 육아휴직을 다녀왔다.
한국존슨앤드존슨 4개 계열사는 지난해 8월부터 남녀 구별 없이 유급 육아휴직 8주를 제공한다. 해당 기간에는 기본급 100%를 보전 받는다....
“좋은 제도의 도입에만 집중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어떻게 제도 이용을 장려하고 문화로 정착시킬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한국존슨앤드존슨의 비결입니다”
9일 방문한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만난 박규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이사는 남성육아휴직제도, 탄력근무제도 등 다양한 사내 양성평등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비결을 이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