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6일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고용률은 52.9%로, 남성 고용률(71.5%)보다 18.6%p 낮았다. 직전 해인 2021년의 격차(18.8%p)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15~64세 여성의 고용률은 60%를 기록해,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 같은 해 남성의 15~64세 고용률은 76.9%로, 16.9%p의 격차를 보였다. 직전...
현행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업들은 근로자에게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영업일 부여하게 돼있는데, 이를 100일로 확대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자녀 입양 시에도 동일한 휴가 일수를 부여하는 직원 복지를 도입했다.
이번에 변경된 배우자 출산휴가 및 입양 휴가는 지난 1일 출산 및 입양 건부터 적용된다. 사용 가능 기한은 출산...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하고 투명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D(Diversity) & I(Inclusion) 프로젝트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친화 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2011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및 대통령표창 수상 △2009년‧2015년‧2020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다둥이 출산 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으로의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도 병행 추진한다. 박 의장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 난임 시술비를 지원할 때 중위소득 180% 이하 등 소득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 전국 어디서나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원받도록 소득기준을 폐지할 것을...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업주는 배우자 출산을 이유로 휴가를 청구하는 근로자에게 10일의 유급휴가를 줘야 한다. 토·일요일을 포함하면 14일이다.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20일로 늘면, 휴일을 포함해 연속해 쉴 수 있는 날은 28일 이상으로 는다.
아빠 육아휴직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현재는 생후 12개월 내 같은...
현행 남녀고용평등법은 남성 노동자가 배우자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 출산휴가를 신청하고, 사업주는 10일을 허용하도록 하고 있다. 2008년 ‘3일 무급휴가’로 시작된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는 2013년 5일(3일 유급, 2일 무급), 2019년 10일(유급)로 확대됐다.
그러나 현실은 제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을 다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현재 남녀고용평등법은 배우자 출산 시 90일 이내 10일의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 눈치가 보여 이를 모두 사용하는 경우는 드문 게 현실이다. 서울시는 이를 의무로 전환, 출산휴가 사용을 ‘강제’하기로 했다.
육아휴직 사용도 적극 권장한다. 사업주는 임신 여성,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이 육아휴직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 사업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최경은 대표가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산업현장에서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8조의2에 따라 사업주는 근로자가 배우자의 출산을 이유로 휴가를 청구하면 10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청구하여야 하고 1회에 한정하여 분할 사용할 수 있다.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둔 우리나라 2021년 출생아 수는 26만562명(통계청)이다. 같은 시기 몇...
대웅제약은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개인 부문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마련과 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 및 선정하는...
SK하이닉스도 6.0%의 고용 증감률을 기록했다.
양성평등 부문에서는 롯데쇼핑, 신세계, 코웨이, CJ프레시웨이, 오뚜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부문은 여성 임원 비율과 여직원 비율, 남녀 간 1인 평균 급여액 격차, 남녀 간 평균 근속 연수 격차 등을 평가했다.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 및 증감률, 온실가스 배출량 증감률, 에너지 사용량 증감률 등을...
B 씨가 직장 내 지위를 이용해 A 씨에게 성적 굴욕감과 혐오감을 느끼게 한 것으로, 남녀고용평등법이 금지하는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재판부는 "대화가 완전히 대등한 관계에서 이뤄졌으리라 보기 어렵고 다른 사원들도 같이 있었던 자리라는 상황을 종합하면 남성인 피고의 발언은 성적인 언동"이라며 "여성인 원고가 성적...
검토는 남녀 모두 일과 양육의 양립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25년까지 추진 목표로 설정된 ‘성평등하고 공정한 사회’에 관한 적극적 의지이자 전략으로 보기는 어렵다. 모집, 채용, 배치, 업무분장, 승진, 평가, 고용 유지 등 성평등한 직업생애 전망이 보장되어야 청장년 여성과 그 배우자가 출산, 입양, 양육을 선택할 것인데 이에 대한 내용은...
유경준, 보육 관련 급여 비과세 한도 10만→100만원 발의난임 지원·육아휴직 기간 확대하는 ‘남녀고용평등법’ 다수 발의
국민의힘과 정부가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육아 병행을 돕는 등 양육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있다.
3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나은행 전 인사부장 송모(59)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후임 인사부장 강모(60) 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 원을, 전 인사팀장 오모(54)‧박모(54) 씨는 각각 벌금 1000만 원을 확정...
공채는 3월 말 1차 인터뷰를 거쳐 4월 중 2차와 최종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독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대통령표창,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부터 7회 연속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삼일PwC 윤훈수 대표이사는 “올해 취업한 20세 여성은 평생 동안 성별 임금 평등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라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의 반등을 통해 우리가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고용 환경에서 성 평등을 달성하기 위해 경제 성장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전 세계에서 아직도 24억 명에 이르는 경제활동 가능 연령대 여성이 차별적인 법체계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지금의 개선 속도로는 완전한 법적 남녀평등 구현까지 최소 50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세계 경제 성장 둔화 국면에서 각국은 여러 위기에 맞서기 위해 생산능력을 총동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여성이 피고용인...
고용부는 기업들의 정부 가사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내 복지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속 직원들이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안내・홍보한 기업에 대해서는 근무혁신우수기업이나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들도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인증 법인의 가사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내달부터...
보고서는 우리 대법원의 남양유업 판결과 호주 연방법원의 로이 모르건(Roy Morgan Research Ltd) 판결을 비교해 우리나라 남녀고용평등법상 ‘불이익 처우’ 규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앞서 정부는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12개월에서 18개월로 연장하는 방안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의 ‘2020년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사업체의 27.8%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