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지방은행에서 남녀간 임금 격차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간 가장 격차가 큰 은행은 부산은행으로 평균임금 격차는 2300만원으로 가장 컸다. 특히 여직원의 근속연수 또한 7.78년으로 지방은행 중 가장 짧았다. 반면 남녀 평균임금 차이가 가장 적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격차는 1400만원이었다.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대구은행으로 14....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간의 임금 격차도 상당하다. 코스피 상장사 평균급여는 6,617만원인데, 코스닥은 4,277만원이었고, 평균 근속연수 또한 코스피 10.77년, 코스닥 5.71년으로 코스닥이 코스피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이 차이는 임원 평균보수에서도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사 임원의 평균보수는 2억3000만원으로 파악됐으며, 코스닥 상장사 임원 평균보수는...
남녀 간의 임금 격차도 큰 편이다.
사정이 이러니 관리자 이상의 자리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여성들이 극소수에 불과한 건 당연해 보인다.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된다고 해도 중요한 결정을 하거나 책임감 있게 조직을 이끄는 일을 하는 경우는 극히 적은 것이다. 어떠한 일이든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여성들을 이끌고 독려하며 이해해줄 수 있는 여성 리더가...
또 "남녀 임금격차가 유난히 크며 이는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비율을 선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세금 관련 법과 제도, 복지 등 사회적 보호를 포함하는 분야인 (국가)재정이전 분야는 4등급으로 평가됐다.
소기업의 창업 및 경영환경, 주택과 금융자산 소유율, 소득과 집값의 상관관계, 근로자의 주식...
“세계 남녀평등지수 순위는 2006년 92위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4년에는 117위까지 떨어질 정도로 심한 성별격차를 갖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있어 큰 장벽으로 작용하는 ‘유리천장’도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난 3월 기준 여성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169만6000원으로 남성의 278만8000원보다 100만원 이상...
금융권에 여풍(女風)이 강하게 불고 있지만 남녀 임금 수준에서는 여전히 유리천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인력의 금융권 진출이 늘어나면서 고용 비율은 남성과 비등한 수준까지 올라섰지만, 급여 수준은 남성과 여전히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한국금융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금융인력 기초통계 분석 및 수급전망...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의 핵심 키(Key)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라고 강조하지만, 남녀 경제 참여율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국내외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도는 어느 정도일까.
여성가족부가 지난 4월 내놓은 ‘여성인력 관련 주요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기준 여성 경제활동참가율(15~64세 경제활동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
성별 소득 격차도 남성이 100이라면 여성은 63.1(고용노동부, 2014년)로 OECD 국가 중 임금 격차가 가장 크다. 그렇다 보니 맞벌이 가구의 비율은 43.9%(통계청, 2014년)로 낮고, ‘여자 벌이는 쥐벌이, 남자 벌이는 소벌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계산할 필요도 없다. 맞벌이 가구가 외벌이 가구보다 소득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 가구소득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또 정책적 요인 등에 힘입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2010년 이후 남녀고용률 격차가 매년 0.1∼0.2%포인트 감소한 것도 취업자 수 증가의 한 요인이 됐다. 핵심 연령층인 30∼54세의 남녀간 고용률 격차는 2010년 30.6%였으나 2014년에는 29.7%로 줄었고, 2015년 1∼5월에는 29.1%로 더 좁혀졌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낮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전기장비 및...
정책적 요인 등에 힘입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2010년 이후 남녀 고용률 격차가 매년 0.1∼0.2%포인트 감소한 것도 취업자 수 증가의 한 요인이 됐다.
핵심 연령층인 30∼54세의 남녀간 고용률 격차는 2010년 30.6%였으나 2014년에는 29.7%로 줄었고, 2015년 1∼5월에는 29.1%로 더 좁혀졌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낮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오는 2025년까지 G7 국가 내 남녀 노동참여율 격차를 25%까지 줄이기로 했다.
◇ 한국은? 양성평등 기본법 시행·‘아빠의 달’ 제도 도입
국내에서도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와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남성들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아빠의 달’ 제도를 도입했다. 아빠가 육아휴직을 할 경우 첫 달에는 국가가 통상임금의 100%를...
현재 복지 수준이 높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탓에 중소기업과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고 있지만 여야간 시각차가 크고 노동시장 개혁과 맞물려 있다.
이 밖에 노동자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제도와 규정을 마련하고 있는 ‘근로기준법’을 비롯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매 년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3월 8일)’을 맞이해 OECD 회원국의 남녀 간 고등교육과 임금 격차, 기업의 여성 임원, 여성 국회의원 비율 등을 종합해 여성의 사회참여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25.6점으로 OECD 28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한...
남녀격차는 2천630만원으로 남직원이 매달 220만원의 임금을 더 받는 셈이다.
이는 남직원의 근속연수가 긴데다 여직원들이 비교적 낮은 직급에 분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 남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2.6년으로 여직원(7.5년)보다 1.7배 길었다.
업종별 남녀 연봉 격차가 가장 큰 곳은 은행이었다. 조사대상 12개...
지난 10년간 남녀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다소 좁혀졌음에도 여성 정규직의 임금이 남성 비정규직 임금에 못미치는 등 차별이 여전하다는 통계 자료가 나왔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6일 세계 여성의 날(8일)을 맞아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남성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월 225만2000원인데 반해...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IT 업계의 남성과 여성 간 임금 격차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면서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봉급이 인상될 필요는 없을 정도로 우리 업계에서 남녀의 보수 격차가 해소돼야 한다는 의미지 여성들이 이를 요구해선 안 된다고 말한 건 아니다. 내가 본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가 10년 넘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남녀 임금격차 수치는 시간이 갈수록 OECD 평균과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남녀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 여자도 잘 나가는 사람은 남자보다 잘 나간다”, “‘기업가들은 침팬지가 인간보다 생산성이 좋다면 인간 대신 침팬지를 쓸...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3년째 1위라는 불명예를 이어갔다.
4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은 최근 수치가 집계된 2012년 기준으로 11개 회원국 중 남녀 임금격차가 37.4%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
남성 근로자의 임금이 100일 때 여성 근로자 임금은 그보다 37.4% 낮은 62.6 수준의 임금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 中 윈난에 규모 6.5 강진… 360명가량 사망·실종
◆ "한국 남녀 임금격차 10년 넘게 OECD 부동의 1위"
◆ 태풍 '나크리' 이어 '할롱' 북상…이번 주말 영향권
◆ '에볼라 바이러스' 국내 영향은?
정부, 오늘 오전 에볼라 관련 긴급대책회의
보건당국 "에볼라 증상 의심 국민 입국연기 권고"
'에볼라 공포' 대학 국제 행사까지 '불똥...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가 10년 넘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남녀 임금격차 수치는 시간이 갈수록 OECD 평균과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4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은 최근 수치가 집계된 2012년 기준으로 11개 회원국 중 남녀 임금격차가 37.4%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
남성 근로자의 임금이 100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