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해서 그는 "한국은 여성이 비정규직에 많이 분포해있어 남녀 임금격차가 매우 높다"며 "먼저 이 격차를 인정하고, 우리 스스로가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찾아 진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뭐든지 당연히 여기면 안된다"며 "여러분들이 긍정적인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윤 원장은 "이미 많은 국가들이 고위직 여성고용 의무화, 남녀 간 임금격차 축소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이와 대조되는 한국의 현실을 짚었다.
그는 "우리나라의 경우 임신, 출산과 같은 보건이나 학습기회 보장 등 교육분야에서는 양성평등이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평가받지만, 경제활동 측면에서는...
성별 임금격차는 커졌다. 대학원졸은 27.9%, 대졸은31.7%,초대졸은 32.2%, 고졸이하는 38.3%로 나타났다.
중앙연구원이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50대 기업을 분석한 결과, 전체 53만 명의 노동자 중 여성은 20.1%에 그쳤다. 50개의 기업 중 40개 기업의 여성등기임원 수가 0명이었으며 나머지 10개의 기업은 1명에 불과했다.
금융노조, 공공노련, 금속노련 조합원 남녀...
남녀별 임금 격차가 큰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98만 원) △금융 및 보험업(195만 원)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189만 원) △교육서비스업(171만 원)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62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산업별 종사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어떨까. 평균근속연수 역시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이 14년으로 가장...
김난주 위원은 2017년 ‘남녀 임금 격차 실태 조사’ 연구 결과를 들어 현재 직장에서 경험한 차별 비율은 모든 항목에서 여성 노동자가 남성 노동자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2013년부터 OECD 국가 대상으로 발표되는 유리천장 지수에서 한국은 매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리천장 지수를 결정짓는 항목 중 성별임금격차...
"7월 초에 나온 남녀임금 격차 통계가 우리 사회의 남성중심구조의 단면을 보여줘요. 통계청과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노동자 월평균 임금은 244만9000원이었어요. 남성임금 평균의 70%에도 못 미쳐요. OECD 국가 중 남녀 임금 격차가 30%가 넘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물론, 이 결과에 대해 남녀 간 전체평균임금을 비교한 것이지 같은 직급...
이로 인해 남녀 간 월 근로시간 차이가 2018년 11.9시간으로 전년보다 0.5시간 좁혀졌음에도 월 평균임금 격차는 112만 원에서 111만3000원으로 7000원 주는 데 그쳤다. 그나마 남성 임금 대비 여성 임금 비율은 68.8%로 1.6%P 올랐다.
2018년 5월 기준으로 청년층(15~29세) 여성이 첫 직장을 그만둔 사유는 ‘근로여건 불만족’이 52.8%로 가장 많았다. ‘개인...
보고서는 또 성별 임금 격차가 시간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페이스케일의 2012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남성과 여성이 최고 연봉을 받는 나이는 모두 늘어났다. 하지만 성별 격차는 더 확대됐다. 현재 여성이 남성의 최고 연봉을 따라잡으려면 2012년에 비해 2년이 더 걸린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러한 성별 임금 차이는 직종에...
여성 임원이 극소수인 동시에 남녀 임금 격차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샘의 여성 영업직은 근속 연수가 평균 2년 11개월로 남성 영업직보다 5개월 더 길다. 하지만 1인 평균 급여액은 3900만 원으로 남성보다 800만 원 더 적었다. 현대리바트의 여성 영업관리직 근속연수는 4.04년으로 남성보다 3년 적고, 1인 평균 급여액도 남성보다 1500만 원 적은 4100만 원으로...
광동제약은 유한양행 다음으로 높은 남녀간 임금 격차(2400만 원)를 기록했다. 남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7200만 원, 여성은 4800만 원이다. 이어 동아에스티(2300만 원), JW중외제약(1600만 원), 대웅제약(1400만 원), 제일약품(1300만 원), 종근당(1200만 원), 한미약품(1100만 원) 순으로 성별 임금 격차를 보였다. 전년보다 성별 임금 격차가 증가한 제약사는 광동제약...
서울시는 “우리나라의 남녀 임금격차 비율은 37%(2017년 통계청)로, 16년째 OECD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지난 10년 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는 확대됐지만 성별 임금격차는 답보상태(2008년 36.8%→2017년 37%)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내 24개 여성일자리기관(여성능력개발원 1개 소, 여성발전센터 5개 소,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 소)도 대대적으로...
한국필립모리스는 엄격한 인증 프로세스를 통과하기 위해 동일한 평가를 받은 남녀직원 간 임금 격차가 없음을 증명하는 정량 데이터를 제출했고, 여성 직원 승진에 있어 불리한 요소가 존재하는지 등 정성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심사 받았다.
한국필립모리스 정일우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양성평등기업 인증’을 받게 된 것은...
다만 ILO는 “일자리 질은 낮아지고 있고 일자리 남녀격차 문제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ILO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실업자 수는 전년보다 200만 명 줄어든 1억7200만 명으로 실업률은 5%를 기록했다. ILO는 세계 실업률이 2008년 리먼 쇼크로 인한 경기 침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또 내년 실업률은 더 하락해 4.9%를 기록할 것으로...
2017년 대·중소기업 간, 남녀 간 소득 격차가 전년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 중 중위소득 50% 미만 근로자 비율(상대적 빈곤율)도 1년 전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임금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은 287만 원, 중위소득은 21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각각 10만...
두 개의 개정안 중 하나는 남녀 간 임금격차를 해소하는 내용을, 다른 하나는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남성 근로자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신청을 적극 권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지영 법'을 만들기 위해 헌법을 봤는데, 정말 이상한 조항을 발견했어요. '국가는 모성의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돼있더라고요. 너무 맞는 말이죠. 이제까지...
정부는 K-SDGs의 사회 분야 목표로 빈부·남녀 간 소득격차와 노인 빈곤율 완화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빈부간 소득 격차 비율은 2015년 36.8%에서 2030년 31.0%로 낮추고 남성 대비 여성 임금 비율은 지난해 65.9%에서 2030년 85.5%로 끌어올린다. 노인 빈곤율도 지난해 46.5%에서 31.0%까지 낮출 계획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친환경 차 보급, 연구·개발(R&D)...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인식도 격차가 여전한 이유로는 △근로조건(복리후생, 작업환경), △안정성(판로·자금확보), △자아 실현(사회적 인정)이 꼽혔다.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이 중소기업 인식도 개선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의 27.4%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응답했다. 특히, 최저임금상승, 주 52시간 근무 등은 중소기업 인식도 개선에 긍정적...
더구나 두 시장에서는 근로조건 격차가 확대하며, 상호이동 단절이 심화하고 있다.
청년실업 증가는 구조적 실업의 측면이 강하며, 구직기간이 장기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대졸자 등 고학력자 중심으로 실업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 고용의 질은 남성들의 일자리에 비해 열악한 상태다. 특히 대졸 이상 여성들의 남녀 고용률 갭은 26%포인트에 달한다. OECD...
이어 "하지만 성별 임금격차, 낮은 여성대표성 등 성차별적 구조와 문화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면서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성희롱·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에 대한 보다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19대 국회의원 시절 대표발의했던 생활동반자법 도입과 저출산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는 어떤 해결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