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로 당초 추정치보다 200배가 넘은 양의 기름이 바다에 흘러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와이엔텍과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과 인선이엔티, 기름 흡착기를 만드는 태경산업이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여수지역 3개업체에서만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남해군은 사고지점인 낙포 부두에서 직선거리로 5~6㎞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하루 뒤인 지난 1일부터 심한 악취가 발생했다.
해경과 주민들은 바다 반대편 여수에서 밀려드는 기름을 막기 위해 긴급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유조선 충돌 사고에 따른 원유 유출량이 애초 예상량보다 205배 많은 16만4000ℓ(약 164t)에 달하기...
여수 기름 유출 띠 확산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 낙포각 원유2부두에서 사고로 유출된 기름 제거 작업이 나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도선사의 실수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따라서 수사 과정에서 유조선 접안 과정에서 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돌진했는지가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3일 여수해경은 '우이산호 충돌 오염사건' 중간...
이번 사고는 지난달 31일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에서 싱가포르 선적 배가 접안하려다 GS칼텍스 소유 송유관 3개를 파손해 일어났고, 이 사고로 해경 추정 164㎘가량의 원유가 바다로 흘러들었다.
해수부는 유조선이 아닌 송유관에서 기름이 샌 사고이므로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이나 국제기금(IOPC펀드) 적용 대상이 아니며 명확한 책임 소재를 규명해 민사상...
전남 여수시 낙포동 원유 2부두에서 발생한 유조선 송유관 충돌사고 수습 과정에서 해경과 업체측의 부실 대응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발생 이후 해경의 초동대처에 문제점이 드러났고 해당 업체는 송유관 속 비우기 작업을 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다.
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9시 35분께 전남 여수시 낙포동 원유2...
여수 기름유출
지난달 31일 발생한 전남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 원유유출 사고에 따른 원유 유출량이 애초 예상량보다 205배 많은 16만4000ℓ(약 164톤)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배 여수해경 서장은 3일 여수해경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충돌로 원유부두 시설인 원유 이송관 등 3개의 송유관이 파손돼 원유, 나프타...
더군다나 낙포부두에서 모사금 해수욕장까지 엷은 갈색의 유막과 검은색의 5∼50m 기름띠가 10여 곳에서 나타나는 등 얇은 유막이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10㎞ 안팎에서 관찰되고 있어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GS칼텍츠 측에 다르면, 사고 유조선이 유조선이 송유관과 충돌하면서 부순 송유관은 모두 3개다. 각각의 지름은 36인치, 30인치, 18인치인...
더구나 낙포부두에서 모사금 해수욕장까지 엷은 갈색의 유막과 검은색의 5∼50m 기름띠가 10여 곳에서 나타나는 등 얇은 유막이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10㎞ 안팎에서 관찰되고 있어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일까지 나온 해경 집계에 따르면 당초 800ℓ였던 기름 유출량은 사고 발생 하루만에 1만ℓ로 늘었다. 그러나 방제현장에 투입된...
사고지점인 낙포 부두에서 직선거리로 5~6㎞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하루 뒤인 지난 1일엔 냄새가 심할 정도였으나 휘발성이 있는데다 방제가 진행되면서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직까지 남해군 서쪽 해안에는 가두리 양식장을 비롯한 양식장 3곳이 있지만 기름띠가 다행히 연안에서 1㎞ 이상 떨어진 곳에서 떠다니고 있어 직접적인...
또 낙포부두에서 모사금 해수욕장까지 엷은 갈색의 유막과 검은색의 5∼50m 기름띠가 10여 곳에서 나타나는 등 얇은 유막이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10㎞ 안팎에서 관찰되고 있다.
이날 여수시청 등 공무원 400여명을 비롯해 군인, 방제업체 직원 등 모두 1000여명이 나서 피해가 가장 큰 신덕마을 해변을 중심으로 방제 활동을 벌였다.
신덕마을 어촌계 주민들도...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진숙 장관은 기름 유출 피해를 입은 여수 낙포2부두와 신덕해안을 방문,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방제 작업에 나선 주민, 해양경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윤진숙 장관은 기름띠로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만나 신속한 방제작업과 피해 조사를 약속하고 보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여수 기름유출 사고는 전날 오전 10시 5분께...
주민과 공무원, 군부대 장병 200여명도 흡착제를 뿌리며 기름 제거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9시 30분쯤 여수시 낙포동 원유부두로 들어오던 16만 톤급 유조선이 송유관과 부딪혀 원유 800 리터가 여수 앞바다로 유출됐다.
현재 해경은 사고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30분께 여수시 낙포동 낙포각 원유2부두에서 바다로 유출된 기름이 확산됐다.
유출된 기름은 바람을 타고 사고 현장에서 4㎞가량 떨어진 삼일동 신덕마을 앞 방파제까지 떠밀려와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
이날 사고는 싱가포르 선적 16만4169t급 유조선이 부두에 접안을 하던 중 육상에 설치된 잔교에 부딪치면서 원유가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 5분께 전남 여수시 낙포동 낙포각 원유 2부두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이날 사고는 유조선이 부두에 접안을 하던 중 육상에 설치된 송유관을 부딪치면서 원유가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유관에서 흘러나온 기름은 600여m 앞 해상까지 산발적으로 흩어졌으며 해경은 오일펜스를 치고 흡착제를 사용해 기름을 제거하고...
금호석유화학 계열사 금호티앤엘은 여천석탄부두 석탄취급설비 준공을 마치고 여수시 낙포동 금호티앤엘 본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석화는 지난 2007년 열병합발전소 연료인 유연탄의 안정적 공급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남해화학 및 청해소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고, 2009년부터 금호티앤엘(당시 금호항만운영)을 설립해 해당...
금호석화는 지난 9월 금호항만운영㈜을 설립하고 전라남도 여수시 낙포동에 낙포석탄부두와 배루시설 개발 및 사업운영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47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2년 8얼 준공할 계획이다. 금호석화가 운영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하고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연간 340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여수 추가비축기지는 지난 97년 설계가 시작됐으며 여수시 낙포동 일대 130만㎡ 부지에 2940억원의 자금을 들여 건설됐다.
여수 비축기지는 1999년 완공된 지하동굴 저장방식의 기존 설비에 3075만배럴의 원유 저장이 가능하며 이번에 준공된 추가기지는 지상탱크에 250만배럴, 지하동굴 1650만배럴 등 모두 1900만배럴의 저장이 가능하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