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국, 북한을 거치는 나진-하산 프로젝트 특수 기대감에 높아진고 있는 가운데 인근 3만여평의 공장을 가동중인 쌍방울이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
14일 쌍방울에 따르면 지난달 말 중국 길림성 연변에선 ‘2015 동북아기업발전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개국의 경제단체, 기업대표, 기업가들이 모여 동북아 각국의 투자와 환경...
이 포럼에는 윤상직 장관도 참석하기 때문에 남북 경제담당 장관들의 회동이 이뤄진다면 남북러 경제협력 사업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유연탄을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화물선에 옮겨 실어 국내 항구로 가져오는 복합물류 사업이다.
이번 논의에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와 하산역, 북한 나진항으로 이어지는 남북러 3각 가스관 사업프로젝트를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
최근 남북한 화해 모드에 따라 현대상선, 코아스, 에머슨퍼시픽, 이화공영 등 대북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남북러 가스관 논의 소식에 동양철관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측은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 남북러 경제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홍용표 장관과 리용남 대외경제상을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유연탄을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화물선에 옮겨 실어 국내 항구로 가져오는 복합물류 사업이다.
북측이 러시아 측의 초청에 호응하고 홍 장관이...
앞서 정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경제 분야부터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로드맵을 마련해 나진·하산 물류 시범사업 등 교통·물류·에너지 관련 주요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최 부총리는 "유라시아는 인구, 자원 등 성장잠재력이 큰 기회의 땅"이라며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등...
윤 장관은 남·북·러 협력사업인 나진하산프로젝트에 관해선 "지난해 2차에 걸친 실사와 1차에 걸친 석탄시범사업을 했으므로 가까운 시일 내 2차 석탄시범사업을 해서 그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본계약이 성사돼서 우리 자본이 투자되면 그다음에 5·24조치란 것이 굉장히 어색한 상황이 돼 버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북대화 필요성을 거듭 제기하며 “싸우더라도 만나야 한다. 만나면 분명히 북한은 또 꼼수를 쓸 것이고 약속을 안 지킬 것이라고 본다”면서 “그럼에도 저는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속을 지키라고 끊임없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오는 5월 러시아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나진-하산 물류프로젝트 사업 기대감에 케이엘넷이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케이엘넷은 전일대비 115원(4.04%) 상승한 2965원에 거래중이다.
동양철관, 하이스틸 등 가스관 관련주들은 러시아 방문으로 한국 러시아 가스관 부설 사업 논의 기대감에 급등세이며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등...
이밖에 나진-하산 물류사업 추진을 통해 육상·해상 복합물류통로를 개설하는 등 남북 경제공동체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개성공단과 관련해선 남북 호혜적 협력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3통(통신·통행·통관) 문제 개선과 외국기업 유치 등을 통한 공단 국제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탁아소 및 의료지원 확대를 비롯한 모자보건 사업과 민생...
내년에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을 통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본격 추진 및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의 기본계획 수립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또 남북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남북 간 신뢰 형성과 비핵화 진전 시 개성공단 1단계 사업 완료, 비전코리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드레스덴 선언을 통해 제안한 북한 ‘모자(母子)...
국내 화력발전 5개 회사가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 중부발전, 남동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등 5개 발전회사가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정책적 타당성과 경제성을 따져보고 있다.
남북한과 러시아의 3각 물류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5·24 대북경제제재의 예외로 간주해...
남·북·러 물류 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단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베리아산 유연탄 4만500t을 실은 운송 화물선은 지난 27일 오후 9시30분께 나진항을 떠나 29일 오전 6시께 포항 앞바다에 도착해 현재 정박 중이다. 이 화물선은 1일 오전 포스코 전용부두인 포항항에 입항해 유연탄을...
남·북·러 3국 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 시범 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이 27일 방한해 우리 정부 관계자를 만났다.
이날 오후 갈루슈카 장관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극동 지역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윤 장관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애로점 해소에 노력해 줄 것을...
이어 “러-북 통상경제관계는 이미 진행 중인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을 포함해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개성공단에 러시아 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 말로 예정된 하산-나진 구간 철도를 이용한 석탄 시범 운송 행사가 끝난 뒤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한반도종단철도(TKR) 연결을 위한 구체적 작업이 시작되길...
이는 남북한과 러시아의 3각 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 시범사업 중 하나로 포스코와 현대상선, 코레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됐다. 정부는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핵심 사업으로 보고 적극 지원해 왔다.
17일 통일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철도를 이용해 나진항으로 수송된 러시아산 석탄 3만톤 36억원...
한다”며 “북한의 취약 계층 지원 대상도 확대하고 남북 동질성 회복을 위한 사회·문화 교류도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류 장관은 남·북한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나진항 물류 현대화 사업 ‘나진-하산 프로젝트’와 관련, “두 차례 현장방문 실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조사가 이뤄져 11월 중에는 시범 운송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부가 ‘나진-하산 프로젝트’ 참가를 비롯해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우회로를 찾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정부는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만을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북 경제 사업들은 중국이나 러시아 등이 잠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정부는 해당 제재 조치를 좀처럼...
야당의 이 같은 제안은 국회 외교통일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나진-하산 프로젝트’ 현지시찰의 일환으로 북한과 접경한 중국, 러시아 현지를 시찰하는 가운데 전해졌다. 외통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심재권 의원과 김성곤 의원은 여당 간사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에게 공식 제의했다.
새정치연합은 결의안 초안에서 “5·24조치는 당초...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북-러 경제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와 관련해 북한 나진과 러시아 하산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외통위에 따르면 오는 18~20일 2박3일 일정으로 나진, 하산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나진 방문은 북한이 양해해줘야 가능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외통위는 만일 북측이 나진 방문을 거부할 경우 러시아 하산이라도 방문할...
특히 우리 정부와 기업이 북한과 러시아간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참여를 추진하며, 실사를 진행한 경협 후보지 중 하나이다. 실제 국내 중소기업에서도 제2개성공단 후보지로 나선 특구를 희망하고 있는 곳이 많다. 하지만 전기 공급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단점 때문에 남측 기업들 사이에서 해주나 남포 특구를 선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