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나진(북한)·하산(러시아) 물류 협력사업에 합의하면서 박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이 탄력을 받게 됐다.
두 정상은 사증(비자)면제 및 문화원 설립 등 2개 협정과 철도·조선·금융·에너지 분야 등에서 15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러시아의 아태지역 중시 정책을 상호...
경제분야 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남과 북, 그리고 러시아를 잇는 물류사업인 ‘유라시아 연결 철도’의 기초 사업이 될 전망이다.
이에 반해 북극항로 개발협력,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파이프를 통한 천연가스 운송(PNG), 남북러 전력망 연계사업은 일단 중장기과제로 남겨뒀다.
특히 지난 이명박 정부 때 합의한 남·북·러...
통일부는 13일 북·러 경협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의 우회 참여가 허용되면서 대북제재인 5·24 조치의 해제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프로젝트 참여 허용이 5·24 조치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으로 성사된 정상회담을 통해 정부는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북·러...
특히 이와 관련해 러시아 철도공사와 북한 나진항이 2008년 '라손콘트란스'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해 추진하는 러·북 합작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프로젝트는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의 철로 개·보수와 나진항 현대화를 통해 복합 물류 운송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내용을...
한국과 러시아가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양국기업이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공식 방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관련 협력과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양국 간 노력에 합의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 정상이 체결한 MOU에는 남·북·러 3각 사업의...
이와 함께 북·러 합작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코레일, 포스코, 현대상선 등 3개사의 컨소시엄이 2100억원 정도를 투자, 러시아 측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안도 의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법원, 전교조 합법노조 유지… 법외노조 효력정지 수용
최근 정부로부터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당분간 합법적인...
이와 함께 북·러 합작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코레일, 포스코, 현대상선 등 3개사의 컨소시엄이 2100억원 정도를 투자, 러시아 측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안도 의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자신이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새 정부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한...
남·북·러 삼각협력 사업의 하나인 나진(북한)-하산(러시아) 물류협력 사업에 포스코가 참여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우원개발은 전일대비 135원(4.75%) 상승한 2980원에 거래중이다. 삼호개발은 1.67% 오름세다.
주식시장에서는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포스코건설이 참여할 경우 1차 하청업체인 우원개발과 삼호개발이 수혜를 볼...
LS그룹은 현재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일환인 철도 현대화 작업에 참여 중이다. 특히 LS네트웍스는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에 지사를 설립하고 중장비 공급 사업, SOC 개발 사업 등을 통해 러시아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구 회장은 최근 한 포럼에서 “세계 5위 경제대국 진입을 눈앞에 둔 러시아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
아울러 러ㆍ북 합작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코레일, 포스코, 현대상선 등 3개사의 컨소시엄이 2100억원 정도를 투자, 러시아 측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도 논의될 전망이다.
또 정상회담을 마친 뒤 양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한ㆍ러간 교류협력 확대에 대한 협정과 기관간 약정, 문화원 설립협정 등도 체결된다.
푸틴 대통령은 1기 집권 이듬해인...
현재 가장 구체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은 시베리아철도와 연결 사업으로 북한 나진항 철도개발이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러시아철도공사 관계자는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 연결 복구화 작업에 하나로 이미 하산-나진 철도가 복구 됐으며 여기에 한국을 유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철도복구작업 외에도 연간 400만톤의 석탄화물...
극동 개발을 통한 아태지역 진출을 상정한 것이어서 양국의 이해가 맞아떨어진다.
대표적으로 남·북·러를 잇는 복합물류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내용이 공동성명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러 가스관 연결, 한반도종단철도(TKR)-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러시아 경협차관 상환, 무비자 입국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러시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활용하는 포괄적 교통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우리 측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북한 나진시 개발에 직접 참여할 전망이라는 소식에 우원개발이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44분 현재 우원개발은 전일대비 125원(6.27%) 상승한 2120원에 거래중이다. 우원개발은 철도와 항망 등 SOC전문 시공업체로 이번 철도합자사에 투자할 것으로...
이번 MOU는 크게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나진~부산을 철도로 연결해 유라시아 철도 물류 체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우리 측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북한 나진시 개발에 직접 뛰어들어 한·러 간 철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러시아 측은 러시아와 북한이 각각 70대30으로 투자해 설립한 ‘나진·하산 프로젝트 합작회사’...
정부가 북한 나진 개발 프로젝트에 간접 참여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30일 오후 1시37분 현재 광명전기(+1.06%), 이화전기(+2.27%), 일신석재(+3.45%) 등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모 매체는 11월 러시아 푸틴 대통령 방한에 맞춰 한국 기업들이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와 북한이...
구체적으로 몽골은 지하자원 수출경로로서 나진항에, 북한은 농지임대 및 식량지원, 노동자 파견을 통한 외화수입 확보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우리는 몽골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양국 친선관계를 한 계단 확대·발전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며 “양국 간 경제·문화·체육 분야에서 교류와...
다만 용산역에서 사업부지를 거쳐 전자상가4거리 쪽으로 연결된 기존의 보행육교 2개소(용산역~터미널상가~나진상가)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존치시키고 신축되는 호텔건물에 연결돼 보행동선이 유지되도록 계획됐다.
이번 결정은 1990년 관광버스터미널로 계획돼 최근까지 터미널 전자상가로 이용됐던 시설을 용산부도심에 걸맞은 기능을 갖추도록...
케네스 배 씨는 작년 11월 함경북도 나진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된 뒤 올해 4월 말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를 이유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 서울 택시 기본요금 3천원으로 인상
오는 12일 새벽 4시를 기해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다. 서울과 인접한 성남·과천·의정부·안양 등 경기 11개 지역의...
케네스 배 씨는 작년 11월 함경북도 나진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된 뒤 올해 4월 말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를 이유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북한 내 특별교화소(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해왔고 지난 8월 건강이 악화돼 북한 내 외국인 전용병원인 평양친선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배 씨는 무게가 20㎏ 이상 빠졌고 농사일로 손, 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