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한다.
누리호는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시속 1.5㎞로 발사대까지 1.8㎞를 천천히 이동해, 오전 중 하늘을 향해 기립하게 된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료와 산화제를 충전하기 위한...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체 조립동에서 1~3단의 기체 조립을 최종 마무리했습니다.
누리호의 기체 조립은 올해 초부터 진행됐습니다. 1·2단부는 이미 3월 말 결합을 마치고 발사체 조립동에서 보관돼 왔죠. 누리호를 목표 궤도로 올리는 1·2단부는 추력이 다하면 해상으로 떨어지게 돼 준비 작업이 비교적 더...
“AI, 클라우드 등 역량 바탕으로 세계적 우주 강국 도약 함께할 것”
KT는 오는 24일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통신·방송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누리호 3차 발사는 시험 발사 성격이던 앞선 두 차례 발사와 달리 실용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리기 위한 실전이다. 누리호 발사...
누리호 탑재 위성 차세대소형위성 2호 등 8기 입고 완료 위성체 장착, 3단 결합 등 최종 조립 거쳐 24일 3차 발사실용급 위성 싣고 가는 첫 상용 발사·체계종합기업 참여
“평생 위성 개발을 하면서 항상 다른 나라 발사체를 이용했는데 드디어 우리나라 발사체로 우리나라 첫 번째 고객을 태워 발사하게 됩니다.” 지난 3일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만난 이상률...
위성은 5월 1일~2일 사이 나로우주센터로 입고될 예정이며 입고 후 약 3주간의 기간 동안 3단 내 위성 조립 및 1·2단과의 총 조립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발사 준비 및 발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공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1차 발사안전통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달 말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며 정부·군·경...
고흥 나로우주센터 방문해 누리호 발사 현장 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누리호 발사를 수행하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3차 발사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진 및 산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후 조립동과 발사대를 방문해 기체 총 조립 현황과 발사, 안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25분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차세대발사체 상단용 터보펌프 시험 중 화재사고가 있었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나로우주센터 측이 화재 발생 즉시 추진제 공급을 차단하고 비상 정지 절차에 돌입했으며, 나로우주센터 내 소방반이 출동해 1시간 10분 만에 모두 꺼졌다고 전했다.
나로우주센터 화재로 인한...
전남 지역에는 나로우주센터가 구축돼 발사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최적의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민간 발세체 산업 견인을 위해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발사체기술사업화 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 지역에는 우주환경시험시설을 확충해 위성제조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대전 지역에는 미래 선도형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심장’이라 불리는 75톤급, 7톤급 엔진을 비롯해 추진기관 공급계, 자세제어시스템 등 핵심 시스템 개발과 나로우주센터의 주요 시험 설비 구축에 참여해 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사업으로 체계종합역량을 확보하면 향후 우주 발사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 우주 기업으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후 4시 이륙한 누리호는 목표 고도인 700㎞에 올라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을 궤도에 안착시켰습니다. 22일 쌍방향 교신을 통해 위성의 정상 작동까지 확인하며 완전한 성공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독자적 우주발사체 개발 능력을 보유한 국가로 우뚝 섰습니다. 이제 우리 스스로 우주시대를 여는 동력을 확보한...
앞두고 기대심리에 몰렸던 매물이 발사 성공 후 차익 실현을 위해 출회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오후 누리호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이륙, 정상 비행한 후 계획했던 700km 고도 궤도에 인공위성을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1톤 이상 규모 인공위성을 자력으로 우주에 쏘아올린 국가로 기록됐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후 4시 이륙한 누리호는 예정된 시각 1·2단 로켓과 위성덮개가 분리되고, 목표고도인 700㎞에 올라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켰다. 분리된 위성과 남극 세종기지의 첫 교신도 이뤄졌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누리호 발사의 완전한 성공을 공식 확인했다. 우리 우주개발 독립의 역사적이고 가슴 벅찬...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나로우주센터가 연결된 화상 화면을 통해 누리호 발사 성공을 확인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종 성공을 보고하자 윤 대통령은 양손 엄지를 치켜들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로 가는 길이 열렸다. 30년간의 지난한 도전의 산물이었다. 애써주신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 함께 이 과제를...
페어링 분리 작업 전, 프레스센터는 긴장감이 흘렀다. 2009년 발사에 실패한 나로호의 주요 원인이 페어링 분리 실패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리호는 안정적으로 페어링 분리에 성공했고, 떨어져나간 페어링은 지상에서 1514km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 빠졌다.
269초 이후인 고도 258km에선 2단 엔진이 분리됐다. 2단 엔진은 2800km 거리의 필리핀 동쪽 해상에 떨어졌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 2차 발사일인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 위성(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180kg의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사진은 레이어합성.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누리호의 성공을 알리는 소식이 발표됐다. 순수 국내 기술로 우주산업 개발의 첫 걸음을 떼는 순간이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가 21일 성공했다. 누리호는 이륙 후 총 16분 7초 동안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위, 위성 분리 등 모든 시퀀스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위성으로부터 받은 신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