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최소 1승 이상을 수확한 전인지, 김세영, 장하나, 김인경, 김효주 등이 출전해 국내팬들을 만난다.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이후 국내와 일본 투어의 타이틀 방어에 연속 도전했던 전인지가 LPGA 투어로 돌아왔다. LPGA 데뷔 첫 해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삼촌팬’들 앞에서 시즌 2승을 향한 기세몰이에 나선다.
2주...
이 볼은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골든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28·KB금융그룹)를 비롯해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 이보미(28·혼마), 김효주(21·롯데), 이수민(23·CJ대한통운),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 전 세계 투어에서 활약하는 톱 클래스 선수들이 사용한다.
한편, 전인지는 아시안 스윙에 불참하고 2주 동안 타이틀방어전에 나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스윙 2차전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9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 ▲사진=LPGA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 4라운드 최종 성적
1.장하나 -17 271(69-69-62-71)
2.펑샨샨(중국) -16 272(70-69-67-66)
3.김효주 -10 278(70-72-67-69)
브룩...
김효주(21·롯데)는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캐타다 스타 브룩 헨더슨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3년만에 우승기회를 맞았던 박희영(27·하나금융)은 이날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는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0위에 그쳤다.
한편, 한국(계) 선수는 올 시즌 16승을...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뎐 장하나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10개 기록하며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전날 장하나와 공동 선두였던 박희영(29·하나금융그룹)은 9언더파 207타(69-69-69)를 쳐 3위로 밀려났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리-앤 페이스(남아공)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 김효주(21·롯데)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박인비가 2011년부터, 전인지는 2014년부터 애용하고 있는 ‘스릭슨 Z-STAR 시리즈’는 뛰어난 스핀 성능과 소프트한 타구감으로 이보미, 김효주, 이수민, 그레임 맥도웰 등 전 세계 투어에서 활약하는 톱 클래스 선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박인비가 올림픽 골프 종목 우승으로 역사적인 ‘골든 슬램’을 달성한 데 이어 전인지 또한 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