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입장하는 것과 본행사가 끝나고 박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을 환송하는 장면에서는 대역이 등장해 실제상황을 연출했다.
오후에는 식전행사와 본행사까지 2시간30분 가량 진행되는 취임행사와 똑같은 시간표대로 최종리허설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부측 취임식준비위원장인 김황식 국무총리가 국회를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정부는 22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무상보육 대상을 0~5세로 확대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무상보육 대상자는 어린이집에서 표준교육과정(만0~2세)과 누리과정(만3~5세) 등 보육과정을 제공받는 영유아(취학 전 만 6세 미만 아동) 전체로 확대된다.
장애아의 경우 어린이집에서 보육과정을...
지난 14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여야 국회의원들 간의 설전을 놓고 지적한 세종청사 입주 공무원들의 불편에 대해 정치인들도 자유로울 수 없다.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표를 의식해 세종청사 이전을 추진한 만큼 제대로 된 행정수도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100년을 내다봤을 때 잘못된 정책이라고 판단된다면 지금이라도 백지화하고...
김황식 국무총리가 퇴임을 앞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야당의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항변에 나섰다.
김 총리는 1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가장 나쁜 대통령”이라는 민주통합당 김동철 의원의 지적에 작심한 듯 항의성 발언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질의에서 빈부격차, 민간인 불법사찰, 4대강 사업...
김황식 국무총리가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로부터 쏟아진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튀지 않은 언행 등으로 대통령 보필에 충실한 인물로 평가받는 김 총리는 이번 달 말 퇴임하면 역대 네 번째 장수총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날 본회의는 현 정부를 상대로 한 마지막 대정부질문이라는 점 때문에 이명박 정부를 향한 야당...
김황식 국무총리는 14일 북한의 핵 실험 도발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과 관련 “북한이 강고한 입장을 유지하는 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이 “기존 정책으로는 북한의 도발을 제재하기 어렵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총리는 이어 “우리의 핵 정책은 대화와 제재를 병행하며...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미‘워치콘’ 상향 … 軍, 北추가도발 대비태세 격상 = 군 당국은 군사대비태세를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으며, 한미 연합군사령부도 북한의 추가 군사도발에 대비해 대북정보...
먼저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인 김황식 총리와 사법시험(14회)과 사법연수원(4기) 동기다. 나이는 정 후보자가 69세, 김 총리가 65세로 정 후보자가 4살 많다. 연수원을 졸업한 뒤 정 후보자는 검사로, 김 총리는 법관으로 서로 다른 길을 갔다. 그러나 이들은 1981년 서울지검 검사와 서울지법 판사로, 1993년 서울지검 특수3부장과 서울형사지법 부장판사로...
이명박 대통령이 감사원장을 지낸 김황식 총리를 기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일각에선 아예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내각 인선을 미루자는 주장도 나온다. 이렇게 된 이상 김 총리에게 당분간 자리를 지키게 한 뒤 취임식 이후 시간을 갖고 새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자는 것이다. 이 경우 총리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하면 일러야 3월 중순 이후에나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