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취임] 대통령 취임식 최종점검...싸이 일정상 리허설 불참

입력 2013-02-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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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리허설이 취임식장인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23∼24일 이틀에 걸쳐 출연진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통령 취임식에 출연하는 각종 행사 출연진 규모는 1400명으로 이틀간 수차례 이어진 리허설에 참여해 자신이 맡은 부분에 대해 마지막으로 실전연습을 했다.

다만 인기가수 싸이는 일정 때문에 리허설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을 하루 앞둔 이날 국회의사당 주변은 담장을 따라 검은색 코트를 입은 경호원과 사복 경찰관, 전의경들이 촘촘히 자리를 잡고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했다.

앞마당은 행사 관계자 이외에는 접근할 수 없게 바리케이드가 설치돼 삼엄한 분위기 속에 리허설이 진행됐다. 장내 아나운서의 안내에 따라 국민의례, 식사, 취임선서, 의장대 행진, 예포발사 등이 취임식 본행사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리허설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 바리톤 최현수가 평상복을 입은 채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이 대형 스크린에 잡혔으며 국회 본관 왼편에는 한강 쪽을 향해 예포 6문이 설치됐다. 리허설 때 수십발의 예포가 발사되며 새 정부 출범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입장하는 것과 본행사가 끝나고 박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을 환송하는 장면에서는 대역이 등장해 실제상황을 연출했다.

오후에는 식전행사와 본행사까지 2시간30분 가량 진행되는 취임행사와 똑같은 시간표대로 최종리허설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부측 취임식준비위원장인 김황식 국무총리가 국회를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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