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식(44) 서울시의원이 재력가 송모(67)씨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00년께다. 당시 국회의원 보좌관이던 그는 지인의 소개로 송씨를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 의원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일반주거지역으로 설정된 발산역 인근 지역을 상업지구로 용도 변경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송씨로부터 5억2000만원을 받았다.
당시 송씨는 근린생활...
검찰이 재력가 송모(67) 씨를 살인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을 구속기소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경규)는 이같은 혐의로 22일 김 의원을 구속기소하고 김 의원의 사주를 받아 송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팽모(44)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송씨로부터 부동산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김형식 서울시의원(44)이 연루된 재력가 살인교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송씨가 작성한 금전출납 장부에 거론된 A 검사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178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수도권 검찰청에 근무중인 A 부부장검사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장부상의 금품수수 내역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결과 이같이...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의 재력가 살인교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이 피해자 송모(67)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은 송씨의 금전출납 장부인 '매일기록부'에 기록된 인사들이 실제로 송씨로부터 금품을 건네 받았는지, 받았다면 대가성이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송씨는 2006년 7월 1일부터 살해 직전인...
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변호인을 추가로 선임하고 검찰이 기소하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김 의원 측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김 의원 측은 정훈탁 변호사 외에 김명종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김 변호사는 전날 제출한 변호요지서를 통해 경찰에서 함정수사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를 받는 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회 의원이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나섰다.
8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수감된 구치소에서 자신이 결백하고 검찰에 할 말이 없다는 내용을 담은 불출석 사유서를 직접 작성해 검찰에 제출했다.
김 의원이 불출석 사유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김 의원은 지난 3일 검찰에...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회 의원의 변호인이 경찰에서 표적·함정수사가 이뤄졌다며 유치장 내 CCTV 등에 대한 증거보전을 신청했다.
김 의원 측 변호인은 지난 달 22일 오전 9시부터 7월 4일 오후 3시까지 서울 강서경찰서 유치장 내부를 촬영한 CCTV 기록과 저장장치, 변호인접견실 내 동영상녹음기기 및 녹음파일 등을 압수...
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 변호인이 유치장 내 CCTV 등에 대한 증거보전을 신청했다.
김 의원 측 변호인은 지난 6월 22일 오전 9시부터 7월 4일 오후 3시까지 서울 강서경찰서 유치장 내부를 촬영한 CCTV 기록과 저장장치, 변호인접견실 내 동영상녹음기기 및 녹음파일 등을 압수·보관해 달라는 증거보전 신청을 전날 서울남부지법에...
김형식(44) 서울시의원의 사주를 받고 재력가 송모(67)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팽모(44)씨가 범행 후 김 의원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확인됐다.
7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팽씨는 송씨를 살해하고 중국으로 도주한 후 지난 3월 20일 오후 11시께 김 의원에게 "미안하다, 친구를 이용해서"란 메시지를 남겼다.
김 의원은 이 메시지를...
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로부터 받은 돈이 13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김 의원의 공범 팽모(44)씨의 부인 A씨는 “2012년 4월 남편이 아버지 이사 자금 때문에 김 의원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며칠 뒤 이○○라는 이름으로 내 계좌에 1300만원이 입금됐다”고 진술했다. 이○○는...
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로부터 13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김 의원의 공범 팽모(44)씨의 아내 A씨는 "2012년 4월 남편이 아버지 이사 자금 때문에 김 의원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며칠 뒤 이○○라는 이름으로 내 계좌에 1300만원이 입금됐다"고 진술했다. 이...
김형식 서울시의원
친구 팽모씨에게 수천억원대 부동산 재벌 송모씨를 살해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구속중인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혐의 인정이 무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4일 "정황증거에 대한 신빙성 판단과 법관의 판단 문제"라며"정황 증거를 봤을때 살인해라 노트, 편지 등 구체적 증거 없을 뿐 오히려 살해...
검찰은 AVT로부터 뇌물을 받은 감사원 감사관 김모(51)씨를 지난달 26일 구속하고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 권영모(55)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등이 금품을 수수한 정확을 포착해 수사 중이었다.
그러나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 전 이사장이 투신자살하면서 검찰이 납품업체와 실제 발주업무를 주도한 중간간부, 실무진 사이의 유착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검찰이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 살인교사 사건 피해자 송모(67)씨의 장부를 입수해 로비 관련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전날 송씨 가족으로부터 송씨가 생전 작성한 장부 전체를 제출받았다.
이 장부에는 송씨가 1992년부터 매일 만난 사람의 이름과 입출내용이 상세하게 적혀 있으며, 특히 김 의원에게 건넨 돈의 내역도...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김형식(44) 서울시의원에 대한 수사가 ‘철피아(철도+마피아)’ 관련 의혹 수사로 확대되면서 검찰의 수사 초점이 관심이다.
‘철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김 의원이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검찰은 AVT...
살인교사
살인교사 혐의를 받아온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44)이 우선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돼 검찰에 송치됐다. 동시에 살인교사 혐의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3일 오후 2시 김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으로부터 사주를 받아 송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팽모씨(44) 역시 기소 의견으로 함께 송치했다.
당초...
감청이 있다면 국민이 걱정하는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황 장관은 새정치연합 소속 김형식 서울시의원 살인교사 사건과 관련, "놀랄만한 일이고 심각한 사건"이라며 김 의원의 사주를 받고 피해자 송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팽모씨의 진술에 대해 필요시 증거보전 조치 등을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회 의원의 살인교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에 대해 우선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서경찰서는 3일 오후 2시께 김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당초 경찰은 김 의원이 피해자 송모(67)씨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고 인정한 만큼 살인교사 혐의에 더해...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철도공사 납품업체에서도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김 의원이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AVT 이모 대표의 진술과 관련 계좌 추적을 토대로 금품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