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좀 두고 봐야할 것 같다”며 “(미국이) 북한에서 답이 오는 걸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이 실무협상 장소에 대해 북한이 원하는 곳으로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이번주 판문점이나 평양에서 개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3국으로는 스웨덴 등이 거론된다.
미국 측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을 깜짝 방문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로 한일 관계 등을 논의했다.
김 차장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기자들과 만나 “백악관 그리고 상·하원(인사들을) 다양하게 만나 한미 간의 이슈를 논의할 게 좀 많아서 출장을 왔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을 깜짝 방문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해 한일 관계 등을 논의해 본격적인 국제 외교전에 돌입했다.
김 차장은 이날 오전 덜레스 공항을 통해 워싱턴 D.C.에 도착해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간에 논의할 이슈가 많아 왔다”며 “백악관 그리고 상·하원(인사들을)...
문 대통령은 남북 경협 등 남북관계 진전에 적극 대비하고자 지난달 28일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임명했다.
문 대통령이 대미 소통과 남북경협 사업에 주력하는 이유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북미의 교착 상태가 장기화하면 한반도 비핵화와 경협 등의 틀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의 궤도 이탈을 막기...
유 본부장은 통상교섭본부 출범 이후 첫 여성 본부장이다. 1991년 행시 35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1995년부터 통상 전문가의 길을 걸었다. 이후 산업부에서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 통상정책국장, 통상교섭실장 등을 지내며 '첫 여성 국장', '첫 여성 실장' 기록을 세웠다. 통상교섭실장으로 있던 중엔 전임자인 김현종 현(現) 청와대 외교안보실 2차장과 함께 한미...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두 번째 임기를 마치고 떠났다.
김 본부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그간 소회를 밝히고 후배들에게 통상정책에 관한 조언을 했다.
김 본부장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은 북핵 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 기술 확보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개의 길 모두 산업부의 역할이...
지난 28일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임명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 몸담았던 친문(친문재인) 혹은 신친문 인사들은 내년 4월 총선엘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대거 당으로 복귀함에 따라 여권의 무게 중심이 당으로 옮겨가게 됐다. 내년 총선 이후 예상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먼저 이번 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북한과도 여러 채널을 통해 북미 회담의 내용 공유와 비핵화 문제, 작업, 남북경협 수위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달 중순 이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김현종 본부장은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으로 자리 이동했다.
청와대는 유명희 실장의 통상교섭본부장 임명 배경에 대해 "유명희 신임 본부장은 공직생활 초기부터 통상 분야에서 활동해온 통상전문가"라며 "굵직한 통상업무를 담당하며 쌓은 전문성과 실전경험, 치밀하면서 강단 잇는 리더십으로 통상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유명희 통상교섭실장을,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김유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단장을,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유 신임 본부장 선임배경에 대해 “유 신임 본부장은 공직생활 초기부터 통상 분야에서 활동해온 최고의 통상전문가”라며 “굵직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도 최근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을 제외해 달라는 우리 요청에 미국 측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과는 전혀 예단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을 감안할 때 오히려 불안감만 커지고 있다. 기대와 달리 한국산 자동차에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 그야말로 재앙적 상황이다. 미국은 한국차의 최대...
김현종 본부장은 "이번 공식협상 재개로 양국 간 경제적 유대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 협력을 보다 내실화해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한 뒤 "성장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하루빨리 경쟁국 기업들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협상역량을 집중해 연내에 협상을 마무리하겠다"고...
최근에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미국 유력 정부 및 의회 인사들을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정(올해 1월 1일 발효)에 미국의 자동차 민감 분야 반영 등을 내세워 한국이 자동차 232조 조치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232조 최종 조치 결정전까지 미국에 우리 입장을 지속 전달하면서...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이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부 출입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자동차 232조 조사 결과 보고서 제출 시기에 대해 이같이...
회의 첫날인 13일 오전엔 정부세종청사에서 '통상 및 수출 환경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김 본부장은 산업정책과 통상정책의 연계, 권역별 가치사슬(RVC) 등을 한국 경제의 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각국 상무관이 주재국의 시장 상황을 소개하는 '2019년 수출 전망 및 지역별 수출 전략회의'도...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수출통상대응반' 회의를 열어 최근 통상 동향을 점검하고 업계 의견을 들었다.
산업부는 수출 활력 제고 대책 내용을 소개하고 업계와 관련 기관 의견을 들었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수출 체질 개선 방안을 담은 수출 활력 제고 대책을 확정할...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설 연휴 기간 동안 미국의 수입 자동차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에서 벗어나기 위한 아웃리치(대외활동)를 전방위로 펼쳤다.
6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윌버 로스...
앞서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리암 폭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면담에서 두 나라는 '노딜 브렉시트 상황에 대비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 연장 선상에서 한‧영 FTA 체결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의 한국 측 수석 대표는 김정일 산업부 FTA정책관이, 영국 측 수석대표는 존 알티...
김현종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세계경제 둔화 등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브렉시트의 노딜 가능성’도 그 불확실성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우리 수출도 최근 감소하는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통상조약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조치를 막기 위해 방미길에 나선다.
김 본부장은 1월 29일~2월 6일 미국을 찾아 고위급 접촉(아웃리치) 활동을 벌인다. 김 본부장은 다음달 17일로 예정된 미국 상무부의 '자동차 수입 규제 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를 잇따라 만나 한국 입장을 전할 계획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