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은행에 이어 지주 이사회 마저 통합 지지를 밝히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노조와의 합의가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지난 17일 이사회 직후 직원들에게 "모든 것을 걸고 조기통합을 성실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이 없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 과정에서 직(職)을 걸고 직원들이 인사상 불이익이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행장은 전일 이사회가 끝난 후 사내 인트라넷에 “노동조합과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에 대해 성실히 협의하는 원칙에 따라 조기통합을 추진키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금융산업과 경영환경 어려움으로...
지난 3일 기자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시너지 차원에서 이제는 조기 통합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한데 이어 2주 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셈이다.
이후 지난 7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이제는 보다 속도감 있게 통합을 준비해야 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할 대안은 통합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 필요성에 대해 직원들에게 또 다시 서면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행장은 지난 14일 오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2·17 합의서를 영속적으로 외환은행의 독립경영과 직원의 고용을 보장해 주는 종신보험계약서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조기 통합 논의를 통해 직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을 더욱 확실하게 보장...
지난 3일 김정태 회장이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 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한데 이어 지난 8일 김한조 외환은행장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조직과 구성원 모두가 윈윈하는 방향으로 조기통합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양행의 임원은 “양행의 통합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유일한 대안임을 직시하고 통합을 적극...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비롯한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양국의 우호관계 강화 및 군 역량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한-베트남간 군사교류 및 모범 부사관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행장은 “월남참전 50주년을 맞는 해에 한-베트남 군 교류방문 지원을 하게돼 그 의미가 깊다” 며 “이번 협약을...
금융권 대표적인 연대 인맥으로는 지난 정부때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임종룡 NH금융지주 회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사장, 여성 최초로 행장 자리에 오른 권선주 기업은행 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등이 꼽힌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최 후보자와 국내 거시정책 호흡을 맞추는 한국은행 이주열 총리도 결국 같은 연대 동문이기 때문에 향후...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지난 3월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취임사에서 꺼낸 말이다.
예상치 못한 수장 교체를 두고 외환·하나은행 통합을 염두에 둔 김정태 회장의 용인술이란 관측이 나오자 그는 ‘맏형 리더십’을 통해 조직 소통에 나섰다. 직원의 불안감을 달래기 위한 정공법이었다.
취임 직후 가장 먼저 한 일도 소통 콘서트를 연 것이다. 전 직원을 직접 만나...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조직과 구성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방향으로 조기 통합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지난 7일 오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조기통합 이슈에 대한 서면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행장은 “은행 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와 국내외 금융권의 경쟁 심화로 인해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며“수익성 악화 추세가...
특히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사업부문 합병을 앞두고 김한조 외환캐피탈 사장을 신임 외환은행장으로 선임하면서 외환은행 조직을 끌어 안았다.
현재 외환은행은 고객정보가 보관된 전산시스템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것을 전제로 금융위원회로 부터 카드분사 예비인가 승인 받았다. 양사는 신용카드 발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통합에 박차를...
현지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대한 전문 컨설팅뿐만 아니라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글로벌금융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한조은행장은 “향후에도 차별성을 겸비한 글로벌 금융서비스 지원으로 외환은행에 명성에 걸맞는 지역내 최고의 영업점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한조은행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EB 리더의 7가지 행위규범' 실천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실천 다짐 행사는 지난 3월 김한조은행장 취임 후 전행적으로 추진중인 '열린문화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4월 임원 워크샵을 통해 경영진들이 직접 수립한 'KEB 리더의 7가지 행위규범'에...
외환은행은 김한조 행장이 지난 9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10여곳의 관계자를 초청해 좌담회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국내외 경제 동향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은행의 금융지원 및 서비스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행장은 “취임 이후 중소·중견기업 및 SOHO기업의 고객기반 확대를...
또 홍기택 산업은행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역시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저금리와 경기침체, 대기업 부실 등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되면서 은행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국제행사 불참은 적잖은 부담을 줄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장들은 올 들어 글로벌...
지난달 외환은행 수장에 오른 김한조 행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취임 초기부터 통합과 영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가 무색하게 곳곳에서 암초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의 첫 단추로 꼽히는 외환은행 카드사업 분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인가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점이 가장 큰 부담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당국의 심사가 더 깐깐해진 데 이어 주력...
아울러 기존의 '내부통제협의회'는 확대 개편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직접 관리하는 한편 김 행장이 직접 회의를 소집, 이행실태 점검 및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점검 TF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사고를 미연에 철저히 방지해 'Clean Bank'로 도약하기 위한 선도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23일 열린 예정이던 김한조 행장의 취임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자축 성격의 행사는 열지 않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달 취임한 아제이 칸왈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은 24일 플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잠정 연기했다.
앞서 우리은행도 지난주 예정됐던...
지난달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물러나면서 김 회장 측근인 김한조 전 외환캐피탈 사장이 외환은행장에 임명됐다. 현재 주력 계열사 최고경영진(CEO) 상당수가 김 회장이 임명한 인사들이다.
여기에 김 회장은 최근 3년 임기후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었던 연임 규정을 3년을 더 연임할 수 있게 내부 규정을 바꿨다. 내년 3월 임기 만료와 함께 연임에 성공하면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