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에 따르면 구찌코리아는 최근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 퇴점을 통보하는 대신 8월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 11월 롯데면세점김포공항점에 들어가기로 했다.
신라면세점 측은 구찌가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해 매출순위에서 '프라다'에 추월당했으며 너무 낮은 마진율을 제시해 계약을 유지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김포공항은 취항 노선이 계속 증가할 예정이라 이용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롯데김포공항면세점은 비즈니스 이용객들이 선호하는 주류, 담배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 적합한 잡화, 한국전통식품 등을 갖춤으로써 다양한 물품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차정호 호텔신라 면세사업부 전무는 “인천공항점은 2009년 화장품 매출 세계 1위를 기록했고 또한 3년 연속으로 인천공항 최우수 서비스업체에 선정되었다” 며 “신라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공항 화장품 매장 서비스를 김포공항점에서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김포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6월 9일까지 서울점과 인터넷점에 진행되는...
삼성가 여성으로는 처음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른 그는 인천공항에 루이비통 유치, 롯데가 독식하던 김포공항 면세점의 A구역 운영권 획득 등 호텔신라의 공격적인 신규사업을 진두
지휘했다.
SK그룹도 지난 11일 열린 주총에서 오너 일가를 경영 일선에 전진배치시켰다. SK네트웍스는 최태원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 부회장을 3년 임기의 등기이사로 신규...
재벌가 딸들의 면세점 경쟁으로 관심으로 모았던 김포공항 면세점이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이 공동으로 운영하게 됐다.
한국공항공사는 11일 면세점 운영 입찰 결과 호텔신라가 롯데측이 기존에 운영했던 A구역을, 롯데호텔은 새로 확장된 B구역의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구역은 400.2㎡의 규모로 화장품, 향수 등의 제품을 팔 수 있으며 B구역은 새로 확장된...
전국 10개 오프라인 지점(소공동 본점, 로비점, 인천공항점, 월드점, 코엑스점, 김포공항점, 부산점, 김해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과 3개의 온라인 지점(롯데인터넷면세점, 롯데코엑스인터넷면세점, 롯데부산인터넷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점의 경우, 주류와 담배부터 향수 및 화장품까지 전 품목을 취급하는 국내 유일의 공항면세점이다....
콘서트 티켓은 2월 25일부터 롯데면세점 5개 매장(본점, 월드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증정된다. 티켓은 1인 2매로 제공되며, 구매금액에 따라 A석부터 R석까지의 좌석을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퀴즈에 응모한 고객에게도 티켓이 제공된다.
김포세관 관계자는 “공항공사가 면세점 영업 면적을 늘려놓았지만 정작 특허(특별허가)와 관련해서는 관세청의 입장이 전혀 변화가 없고 관련 공문도 내려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포공항면세점은 연간 1000억원대의 매출 규모로 영업면적이 2배로 확장될 경우 면세점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격돌을 벌이고 있는 당사자들로서는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정부산하기관인 한국공항공사와 관세청의 대립으로 재입찰이 무산된 김포공항 면세점 재계약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관세청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입찰이 무산된 김포공항 면세점 재계약을 위해 양 기관 고위 관계자가 서로의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재입찰을 위한 조율 작업에 들어갔다.
한국공항공사 배용수 부사장은 최근 관세청을...
하네다 국제선은 일본 도심에서 한국 김포공항을 오가며 도쿄와 서울을 1일 생활권으로 묶는 역할을 해왔다.
네 번째 활주로가 완공된 데 이어 국제선이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되면서 신규 운항도시와 발착 횟수가 크게 늘어난다.
김포공항-하네다 노선은 기존의 하루 8편에서 12편으로 증편되며 인천-하네다, 부산-하네다 노선이 새로 생긴다.
하네다는...
관세청은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과 관련, 최근 한국공항공사에 공문을 보내 현재 롯데가 독점 운영하고 있는 김포공항 면세점을 두 개의 복수 사업자로 선정할 것을 요구했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특허를 내주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공항공사가 1개 사업자를 고집하면서 두 기관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공항공사가 면세점 면적을 400㎡에서 826...
롯데호텔이 운영 중인 김포공항 면세점이 영업 중단 위기에 놓였다. 롯데면세점 임차기간이 오는 12월 12일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주인을 찾기로 했지만 한국공항공사와 관세청의 대립으로 입점 업체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
7일 면세점업계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한국공항공사 입찰 마감 결과 당초 입찰에 응할 것으로 알려졌던 신라호텔과...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을 놓고 벌인 삼성-롯데 딸들의 3차 전쟁이 허무하게 끝났다. 당초 롯데호텔과 신라호텔, 워커힐호텔 등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됐으나 신라와 워커힐이 응찰을 포기하고 롯데만 단독 응찰해 3차전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6일 면세점업계와 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신라호텔과 워커힐호텔이 포기하고 롯데호텔만...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롯데는 시내면세점 4개(잠실, 소공, 부산, 제주), 출국장면세점 3개(인천, 김해, 제주공항), 인터넷면세점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5위 업체인 AK는 시내면세점 1개(코엑스), 출국장면세점 2개(인천, 김포공항), 인터넷면세점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공정위는 수평결합이 발생하는 서울시내 면세점과 인천공항 면세점을 중심으로 경쟁제한성...
일대에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등이 조성되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앞 스카이파크 신축공사를 조건부 통과시켰다.
김포공항 스카이파크 신축공사는 19만㎡에는 건폐율 12.01%, 용적률 26.04%를 적용 받는 지하5층~지상9층 연면적 31만 5098㎡ 규모로 이 곳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면세점 등 판매시설과 전시관, 시네마 등 테마파크, 공원, 호텔 등이 조성된다.
김포공항점 등 오프라인 3곳과 인터넷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AK면세점은 지난해 매출 32000억원으로 9.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가 AK면세점을 인수할 경우 시장점유율이 당장 58%까지 늘어 2위인 신라면세점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게 된다.
더욱이 면세점 중 가장 매출 규모가 큰 인천공항에서 주류와 담배 사업권만을 갖고 있어 가장 큰 면세...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매출 1조1149억원으로, 전체 시장점유율이 50%에 이르고 있으며, AK면세점은 ▲코엑스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오프라인 3곳과 온라인 면세점 운영을 통해 지난해 3200억원의 매출을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롯데가 AK면세점까지 인수하면 시장지배적 지위를 가질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공정위의 승인이 이뤄질지 관심이...
비롯한 김포, 김해, 제주, 대구, 청주, 무안공항 등 7곳이다. 신라면세점과 호텔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호텔신라는 3분기 매출 3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4% 증가했다.
이중 호텔사업 매출은 4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한 것이다.
면세...
또한, 기상악화 등으로 인천국제공항에 착륙이 곤란한 경우에 임시 착륙할 수 있는 교체공항으로 김포국제공항을 지정하고, 김포공항에도 초대형항공기 주기장을 확보하는 등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초대형항공기 운영절차를 수립했다.
이에 따라 에미레이트사 A380 취항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에서도 A380 여객기를 내년부터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취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