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게 "정치로부터의 중립, 기존 사정기구로부터의 독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김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중립성과 독립성이라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9시10분 김진욱 공수처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됐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어 "공수처장 직무를 중립적으로...
그 외에도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준 요소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 사면 대상 발언 △강경화 외교부 장관 포함 3개 부처 개각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후보 인사 청문회 등을 언급했다.
정당 지지율에선 민주당이 8주 만에 국민의힘에 앞선 결과를 보였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2.0%P 상승한 32.9%, 국민의힘은 3.1%P...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20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법사위는 경과보고서 종합의견을 통해 "김 후보자가 공수처장으로서의 직무를 중립적이고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질...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가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철저히 지키고 성역 없이 수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자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상을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 “여당 편도 야당 편도 아닌 국민 편만...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19일 위장전입 논란과 관련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앞서 야당은 김 후보자가 총 3차례에 걸쳐 동생이나 장모 등의 주소로 위장 전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의 위장전입 관련 질의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가 헌법재판소 연구관으로 재직 당시 목적과 다르게 육아휴직을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김 후보자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육아휴직 목적이 아니라 UC버클리 대학 방문연구원 과정을 6개월 연장하려는 방편으로 활용한 것 아니냐"는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가 19일 공수처 수사대상 1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여권에서는 거리낌 없이 공수처 수사 대상 1호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꼽는다"며 견해를 묻자 "1호 대상을 수사할 때 정치적...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가 현재 진행 중인 '권력형 비리 사건'을 공수처가 모두 맡을 수 없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 후보자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공수처가 수사체로서 구성이 완료되더라도 수사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저희 인원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사건을 하는 게...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19일 공수처 차장 인선과 관련해 검찰 출신도 고려할 가능성을 드러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의 질의에 "처장이 검찰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차장은 반드시 검찰 출신으로 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며 "양쪽(검찰·비검찰) 다 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