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정상회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에 대한 ‘+α카드’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종전 선언성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이 전할 메시지의 단초는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평양 공동선언 발표 후 1시간여 만에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핵 사찰’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것에서 찾을 수...
1호기로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현 회장은 귀환 소회 보도자료를 통해 “7년 만에 찾아간 평양은 몰라볼 정도로 변화했지만,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서 감격스럽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께서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하시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정상화 추진을 언급하실 때 가슴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거듭 확약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박 3일간의 평양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찾아 ‘대국민 보고’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5시 45분께 2박 3일간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공군2호기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선언을 직접 이끌어내는 9ㆍ19 평양선언 합의 성과를 나타냈다. 또 올해 안에 동, 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 개최와 개성공단과...
함께 백두산 천지 등반을 했던 특별수행원과 취재단은 오후 3시 25분 북한이 제공한 고려항공 비행기를 타고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을 향해 출발했다. 이들은 순항공항에 도착한 후 공군1호기를 바꿔 타고 서울로 귀국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 함께 백두산 천지 등반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평양 정상회담을 마무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송이버섯 2톤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 내외가 북에 머무는 시점에 김 위원장의 선물이 먼저 도착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는 20일 백두산 천지에 도착했다. 현장에 찍힌 네 사람은 손을 맞잡은 채 하늘로 높이 뻗어 화해 국면에 접어든 남북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앞서 구름이 낀 날씨가 될 거란 예보와 달리 사진의 배경이 된 백두산 천지 하늘은 푸르고 맑았다. 남북 정상의 도착에 하늘도 말끔히 갠 장관을 선사한 모양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 부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셋째 날인 이날 20일 백두산 천지를 함께 오르는 친교 행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7시 27분 공군 2호기를 타고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 떠나 오전 8시 20분께 삼지연공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는 미리 삼지연공항에 도착해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백두산 천지에 올랐다.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천지에 도착했다.
쉽게 볼 수 없다던 백두산 천지는 두 정상 앞에 맑은 모습을 보여줬다. 깨끗한 하늘과 백두산 천지의 모습이 어우러진 두 정상 내외의 기념사진이 완성되는...
아울러 이 본부장은 “이번 비핵화는 정상회담에서의 성과는 실질적 측면에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 4월 판문점 선언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면 이번엔 그 의지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실천적 조치를 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이번 평양선언을 이야기할 때 생중계했다는 점은 아주 중요한 대목이다”며 “과거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비핵화 육성 발표는 국제사회를 향한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은 북한과의 즉각적인 협상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공식적 비핵화 입장이 북미회담의 돌파구를 연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전하면서 조속한 북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을 내놓으면서 유통과 관광업계에서도 대북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이전에 개성공단 등 북한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업체들이나 창업주가 북한에 연고를 둔 기업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에서 대북 사업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방문을 마친 뒤 삼지연 공항에서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30분 백두산 장군봉을 향해 출발했고, 트레킹을 마친 후에는 삼지연에서 오찬 한 뒤 오후에 성남공항에 도착할...
다만 김 대변인의 언급을 고려할 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각각의 항공편을 이용했다가 문재인 대통령은 삼지연공항에서 곧바로 서울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삼지연공항에 도착하면 남북정상은 버스나 SUV 등 차량을 이용해 백두산 정상의 장군봉 바로 아래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차량으로 이렇게 이동하는 데는 약 1시간~1시간 30분가량 걸리는...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두 정상은 실질적인 종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데 이어 "이를 통해 조성된 평화를 바탕으로 공동 번영으로 가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당초 이날 참관에는 전날에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방문해 북한 예체능과 과학기술 분야를 살펴봤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최고 영재교육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리 여사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부속 시설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셋째 날인 20일 백두산을 함께 방문한 후 그곳에서 문 대통령이 바로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평양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내일 백두산 방문을 함께 한다“면서 ”백두산 방문은 김 위원장의 제안을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처음으로 비핵화를 언급하며 “미국의 상응 조치에 따라 영변 핵 시설의 영구 폐기와 같은 추가 조치도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의 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며 10월...
철도 및 도로연결 착공식을 추진하고,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개소 등을 논의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남북교류의 물꼬를 튼 것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박 수석대변인은 "연내 예정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방문에서는 더 구체적이고 진전된 성과가 보여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만남과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소식과 경제 협력에 이목이 쏠렸다.
이날 CNN은 “오늘 남북한은 한반도의 모든 위협을 제거하기로 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전하며 회담 결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동창리 핵시설을 영구적으로 폐쇄할 것이라는 합의 내용을 전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지도자 중 처음으로 서울 답방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