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올 1월에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높은데다 유로존 재정위기 충격으로 수출이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배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1월에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도 있으나 지난 2010년에도 1~2월에 적자가 난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경제 기초여건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4분기에는 민간소비(-0.4), 정부소비(-1.7), 설비투자(-5.2), 건설투자(-0.3), 수출(-1.5) 모두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경기 하강 신호가 커졌다.
김영배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4분기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타난 이유는 유럽발 재정위기 영향이 예상보다 국내 설비투자나 소비에 미친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영배 한은 통계국장은 “2011년은 가계가 피부로 느끼는 실질 성장이 악화된 것이 더 문제가 됐던 한해이다”고 말했다.
◇2012년 상반기까지 부진 지속= 지난해 4분기 성장률(전분기 대비 0.4%)만 놓고 보면 쇼크란 단어가 갖는 의미는 더 커진다. 한은도 당초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고 판단했다. 올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우려는 커졌다. 선진국...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손경식 회장과 이주호 장관 외에도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오영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영배 경총 상근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이미 작년 8월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과학강국실천연합 등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관심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컨설팅을 개최하는 등...
김영배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시장의 불안감 때문에 기업의 설비투자가 위축되면서 자본재 수입이 크게 줄은 것이 경상수지 흑자폭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경상수지가 무역수지를 크게 상회한 데는 환율 영향도 컸다.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해외여향과 대외송금이 급감해 서비스수지와 이전소득수지가 개선됐다. 서비스수지는 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6% 감소했다.
제조업은 금속제품,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했다.
김영배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10월 수출은 잘 되고 있으며 유럽발 금융위기, 미국의 더블딥 가능성 등이 다소 완화되면서 현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4분기 GDP는 (3분기보다) 훨씬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안경주·최재혁 기자
김영배 경제통계국장은 “7월도 6월과 비슷한 흑자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억달러는 큰 오차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럽 지역의 수출 증감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악재다. 유럽 재정위기로 수출에 타격을 입는 것이 아니냐는 염려가 나온다. 유럽지역 수출 증감률은 지난달 통관기준 10.0%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5...
김영배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유가 상승에 비해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인 액정표시장치(LCD), 반도체의 가격 회복이 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제조업의 2분기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늘어나며 2009년 3분기 2.2% 이후 18개월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전기 대비로도 1.5% 늘며 1분기 성장률인 3.1%를 하회했다.
문제는 반도체 가격 회복 기미가 보이지...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이 처음 참석한 것에 대해서는 “뭔가 잘못된거 같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 상임부회장, 김종석 홍익대학교 교수, 김형태 한국자본시장연구원장, 송의영 서강대학교 교수,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권이혁 전 문교부 장관,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 김병철 고려대 총장,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김영배 경총 부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윤석민 SBS홀딩스 부회장,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등 각계인사가...
김영배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환율 하락이 무역수지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4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원화값 상승이 흑자를 적자로 전환시키지는 않을 것이란 게 경제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지난달 수출이 최고치를 경신했 듯 성장세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율 하락은 흑자 규모를 줄일...
김영배 경제통계국장은 “유가 상승으로 교역 조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며 “실제 피부로 느끼는 경기회복은 부족했다”고 말했다.
실제 수입 증가는 수출 증가를 따라가지 못했다. 1분기 수입은 전분기에 비해 1.2% 늘어 수입 성장분(3.3%)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았다. 수출의 견조한 성장이 경기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구매력은 이를 뒤쫓지 못한...
김영배 한은 경제통계국 국장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다시 넘어섰다는 것은 세계 10대 경제국에 들어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1인당 국민소득은 보통 국민총소득(GNI)을 인구로 나눠 계산한 것으로 호주, 미국 등이 2만달러가 넘는 국가로 꼽히고 있다.
또한 김 국장은 올해 1인당 GNI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국장은...
김영배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지난해 저축률이 하락한 것은 소비가 늘어난 점도 있지만 가계 부채 증가로 이자 부담이 늘어난 점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오석태 SC제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사실 성장률은 서민 경제에 큰 의미가 없다”며 “유가 등 물가가 오르면 사람들은 씀씀이를 줄이는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