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영주 의원은 “한 후보자는 지난 23년 김앤장에서 근무하면서 삼성의 대변인 역할을 했고 100억원이 넘는 재산만으로도 공정위원장에 오를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후보자 현행 공정거래법 제37조 2항 단서가 규정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 또는 소비자분야에 경험 또는 전문지식이 있는 자’라는 자격요건을...
김앤장의 공인회계사인 장남은 2012년식 벤츠를 포함해 1억2800만원, 차남은 2000만원 상당 오피스텔 임차권을 갖고 있다.
한 후보자는 재산 대부분이 로펌 근무 시절의 변호사 수임 등으로 형성됐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1984년부터 김앤장에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법무법인 율촌에서 일한 뒤 김앤장으로 되돌아와 2007년까지 근무했다.
하지만 앞서 한...
한 내정자는 1984년부터 2007년까지 김앤장, 율촌 등 대형 법무법인에서 일하는 동안 의뢰인 측인 대기업 핵심 그룹과 손발을 맞춰왔다. 대기업의 수법이라면 한 후보자의 손바닥 안에 있을 수밖에 없다.
미국의 경우에도 비슷한 전례가 있다. 1934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주가조작을 단속하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초대 SEC 위원장에 라디오회사 RCA 주가를...
송 사외이사는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지난해 ‘삼성전자-애플’,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와의 소송에서 상대편을 변호한 경력이 있다. 또 2003~2005년 검찰 재직 당시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의혹 수사와 대선 비자금 수사의 최고책임자 위치에 있었다는 점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김은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을...
특히 송광수 전 총장의 경우 재직 당시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의혹 수사와 대선 비자금 수사의 최고책임자 위치에 있었다는 점과 삼성전자와 특허소송 중인 애플과 LG디스플레이를 대변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일했다는 점에서 자질논란이 일었으나 주총에서 무리 없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사내이사로는 기존의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에...
한 후보자는 사법고시 22회에 합격한 뒤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과 율촌에서 23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 활동 당시 삼성그룹의 변칙증여와 계열사 부당지원 관련 소송에서 삼성 측 변호인을 여러 차례 맡기도 했고 공정위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기업 측 변호인을 맡은 경력도 있다.
야당의 반발이 거세다. 향후 청문회 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통합당...
한 후보자는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과 율촌에서 23년간 근무한 경력이 공격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 로펌에서 대기업을 변호한 사람이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과 불공정행위를 단속하는 공정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이다. 특히 김앤장 근무 시절 삼성의 편법적인 승계과정에서 발생한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거의 김앤장이 도 맡아서 하고 있어서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등기이사 3명을 모두 교체, 김해성 경영전략실 사장과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 김군선 지원본부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호텔신라는 이날 9시 영빈관에서 주주총회를 열 계획으로 이부진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외 사내이사 선임 및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동아제약은 주주총회를...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이인호 전 신한은행장과 송광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사외이사 후보로 올랐다. 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후보는 송광수 고문이다. 송 고문은 지난해 애플과의 특허권 소송에서 애플을 대리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OLED 관련 특허소송에서는 LG디스플레이를 대리하고 있다.
좋은기업지배연구소 관계자는...
사법고시 22회에 합격한 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1년, 법무법인 율촌에서 7년간 변호사 생활을 했다. 이후 한양대 법과대학 교수를 거쳤고 현재 이화여대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로 역할을 국가미래연구원의 법정치 분야 발기인으로 참여한 경력이 있다. 또 대선과정에선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한 후보자는 사시22회 출신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한양대 법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경제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이끌어 갈 한 후보자는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 부당계열사 지원 문제를 실질적으로 규제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 대변인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 대상”이라며 “미래부 장관은...
그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KT 사외이사, 하나로텔레콤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소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윤종록 전 위원도 후보군 중 한 명이다. 그는 벨연구소 특임연구원을 거쳐 KT 부사장,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은 것이...
조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이 “남편이 공정위 자문위원으로 사실상 김앤장의 공정거래 관련 수임사건을 거의 도맡다시피 했다”며 “배우자가 공정위와 관계가 있었으면 조 후보자가 (18대 상임위에서) 정무위를 하면 안 됐다. 짝꿍이 전관예우가 아닌 현관예우를 받은 셈”이라고 질의하자 이 같이 답했다.
같은당 백재현 의원도 “조...
이 변호사는 1997년 외무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외교통상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전보장회의,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을 거쳤다.
효성 측은 “조 사장의 사임이 그룹에는 큰 손실이지만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그동안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현은 각기 전문성을 갖춘 40대 초반의 변호사들이 뜻을 모아 2007년...
윤 후보자는 청와대 안보정책수석에서 물러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영입돼 2년 동안 2억436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여기에 공직 퇴임 후 개인자격으로는 이례적으로 외교부로부터 연구용역을 수주해 수천만원을 받아 ‘신 전관예우’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밖에 △척추디스크로 인한 병역면제 △23건의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과태료 지각 납부...
장녀인 세진(36)씨는 최성욱(38) 변호사(김앤장법률사무소)와 혼인했다.
4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박준경(36) 금호석유화학 상무보와 박주형(34)씨를 자녀로 두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미혼이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재계에서는 보기 드문 ‘형제경영’으로 유명했다. 박 창업주가 후계구도 원칙을 ‘형제경영’으로 세우며 4형제 경영승계를 제안했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사법고시(33회)에 합격한 조 장관 내정자는 1994년 법무법인 김앤장에 사법연수원 출신의 첫 여성 변호사로 입사했다.
이후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조 내정자는 지난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 후보의 선대위에서 보수 정당 사상 첫 여성 대변인으로서 활동하며 주목을 받게된다.
정치권에 깜짝...
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교육부 고위관료 출신으로서 경영부실 대학 심사를 받은 위덕대 총장으로 가게 된 경위가 집중 검증 대상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후보자도 참여정부의 마지막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거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당시 정 후보자와 함께 일했던 특수부장으로는 안 전 대법관 외에도 특수2부장에 문영호 태평양 고문변호사, 특수3부장에 박상길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뛰어난 특수통 검사들이 포진했다.
김진태 대검 차장도 정 후보자가 1993년 서울지검 특수1부장을 맡았을 때 특수1부 차석검사로 정 후보자와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1993년 발생한 국회 노동위 돈봉투...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를 거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활동, 은행 부행장 등에서 일한 그의 다양한 경력이 인맥의 원천이다.
조 대변인을 잘 아는 지인은 “조 대변인은 해외 금융권과 법조계 쪽에도 아는 사람이 많다”며 “그의 인맥이 워낙 방대해 친한 지인으로 한두 사람을 꼽기 어려울 정도다”고 말했다.
우선 조 대변인의 남편은 박성엽 김앤장 변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