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을 17기로 수료한 조상희 내정자는 1991년부터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1994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다시 변호사 생활을 하다 2004년 건국대 법대 교수로 임용돼 강단에 서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교육문화위원장,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라디오 생활법률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 새...
법무부는 이달 초 대형 로펌 7곳(김앤장·세종·태평양·광장·화우·율촌·지평)에 입찰 의향서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태평양을 제외한 로펌 6곳이 최종 프레젠테이션 심사에 참여했다.
법무부는 또 최근 엘리엇을 상대로 피해보상 청구 금액의 객관적인 산정 근거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엇은 지난달 13일 한·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법률대리인인 김앤장은 지난해 금감원의 특별감리에 대응하기 위해 최종학 서울대 교수(경영대·전 금융위 감리위원)와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경영학·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 위원), 신현걸 건국대 교수(경영학) 등 회계분야 유명 교수들에게 용역을 의뢰해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김앤장과 광장, 세종, 율촌 등 대형 로펌들은 1학년 겨울방학 때 인턴을 모집한다. 될성부른 떡잎을 찾겠다는 의미다. 인턴 과정에서 눈에 띈 학생들은 '컨펌'을 받는다. 변호사시험 합격이라는 조건이 붙지만 사실상 1학년 때 대형로펌 입사를 확정받는 셈이다. 일부 로펌의 경우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인재 모시기’에 나선다고 한다.
인턴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요 사실을 누락한 자료를 제출해 과징금 200억 원 이상을 깎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4명에 대해 6개월간 공정위 직원 접촉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공정위가 특정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직원들에게 접촉 금지 명령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2015년 11월 7개 시멘트 제조업체의 담합행위와 관련해...
특히 2013년부터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공익활동을 위한 독립위원회인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소외계층 법률교육, 공익법제도 개선, 공익소송 등 성공적인 공익활동을 이끌어온 바 있다.
한진그룹 준법위원회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국내·외의 준법 관련 사항을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 한편 각 계열사별 준법지원 조직 구축을 돕게 된다....
CGCG는 “신한금융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자문계약을 맺고 있다고 공시했다”며 “최근 3년 내 해당회사 및 회사의 최대주주와 자문계약·법률대리 등을 수행하는 경우 해당회사의 피용인(소속 직원)이 독립성을 확보할 수 없다며 반대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2월 2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새 사외이사로 박병대 전 대법관과 김화남...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는 이동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이병국 이촌 세무법인 회장을 재선임했다.
반면 예상됐던 순환출자 구조 개편안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재벌의 자발적 개혁’을 강조하며 연말까지 순환출자구조에 대한 자구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회사측은 주주총회가 열리는 3월말까지 기한 연장을 요청한 바 있다....
기존 사외이사 중에서는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유승원 고려대 경영학 교수를 재선임키로 했다. 지난해 10월 사외이사로 선임된 권숙교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은 아직 잔여임기가 남아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의 상임감사위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15년 1월 정병기 상임감사가 사임한 후 KB국민은행 상임감사는 3년째 공석이다.
국정농단에 연루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은 두 사건 모두 항소심에서도 김앤장을 선임했다.
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30분 특정경제범죄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 등 9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신 회장은 이 사건 1심에서는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제1대 금융위원장인 전광우 연세대 석좌교수와 제2대 금융위원장인 진동수 현 김앤장 고문(행시 17회), 제4대 금융위원장 신제윤 태평양 고문(24회) 등이다. 전 금융감독위원장 출신인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행시 15회),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23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27회),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28회) 등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금융위에서...
27일 한국지엠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한국 사업구도 재편과 공장폐쇄에 따른 법률적 자문에 김앤장이 관여하고 있다”며 “법률적 해석을 활용해 효과적인 사업구도 재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사안에 따라 적절한 경험과 이력을 지닌 (법무)대리인을 선정하고 있다”며 “공장 폐쇄와 구조조정 등 이번 사안에...
김앤장 법률사무소 윤병철(56ㆍ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는 “젊은 변호사들이 스포츠 산업 관련 업무, 중재에 관심을 가지면 직역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스포츠 중재 현실은 녹록지 않다. 법무법인 이경의 최진녕(48ㆍ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는 “스포츠 중재는 선수 개인이 협회를 상대로 중재를 제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협회에...
한국인 최초로 싱가포르 중재원 이사로 선임됐고, 국제중재실무회의 회장과 서울국제중재센터의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김앤장 법률사무소 윤병철(56·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원만히 치르는 데 일찌감치 손을 보탰다. 이번 올림픽 기간에 활동할 중재 변호사단을 꾸려 달라는 CAS의 요청에 따라 대한변호사협회가 중재 변호사 35명을 선발하도록 한...
김앤장과 태평양, 광장, 화우, 지평, 로고스 등 대형 로펌 대부분은 모두 입사 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다만 이 역시 형식적인 절차에 그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대형로펌의 6년 차 변호사는 “입사할 때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것 같다”면서도 “임금과 근로시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는 없었다”고 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계약서에는 임금과...
이날 행사에는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소진세 위원장을 비롯, 고려대학교 문형구 교수,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목영준 위원장,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등 사회공헌위원회 내∙외부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으로는 ▲저출산 및 양육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아동 지원 프로그램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을...
이날 이사회에는 권 회장과 이 부회장, 최석종 사장을 비롯해 비상근 사외이사인 임주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김용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훈규 법무법인 원 대표 변호사, 정기승 전 법무법인 원 고문 등 이사진 7명이 모두 참석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최 사장이 이사회에 경영 현황을 보고하고, 그에 따른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면서 “특별한...
공정위는 3일 시멘트 제조사 담합 사건에서 성신양회 대리인을 맡았던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A변호사의 변호사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와 후속 조치 등을 대한변호사협회에 의뢰했다. 공정위가 피심인(공정위 조사를 받는 대상자)의 대리인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변호사는 ‘공정위 전관’ 출신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3월 시멘트 담합이...
효력 정지를 구하는 이번 신청은 부적법한 만큼 신청인의 나머지 주장은 더 살펴볼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파리바게뜨의 법률대리인 김앤장은 “즉시항고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번 소송은 본안 소송의 선고 여부와는 별도로 시정명령 지시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 신청으로 다툴 성격이 아니라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