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거둔 대형 건설사들이 올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무엇보다 지난해 어닝 쇼크를 기록한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이 부실을 털어내고 올해 실적 향상(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해외건설 저가 수주문제가 실적에 이미 반영되는 등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데다 국내 주택경기도 서서히...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전월 대비 0.20%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11월 이후 4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10월) 대비 1.47% 높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22%, 지방권은 0.17% 각각 올랐다. 서울시(0.29%)는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했고, 25개 자치구 모두가 올랐다. 특히 서울...
앞으로 지자체가 법령에 근거없이 행정편의를 위해 시행중인 숨은 건축규제를 국토교통부가 적극 발굴해 개선하기로 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건축 임의 규제를 조사해 지난 2월까지 15건의 숨은 건축규제를 발굴해 폐지한 것이 성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국민불편을 주는 과도한 건축 임의규제를 전방위적으로 정비ㆍ관리토록 할 방침이라고 30일...
대한건설협회는 29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회 건설분야 통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정내삼 협회 부회장과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및 동광건설, 팔공건설 등 대북사업 실적 경험이 있는 대ㆍ중소업체 대표(임원)와 국토연구원·KDI내 북한경제 전문가, 통일부·국토부 관계자 등...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목동 힐스테이트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목동신시가지와 같은 강서 3학군에 속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특히 목동생활권에서 10여년만에 처음으로 분양되는 브랜드 대단지라 희소가치가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목동 힐스테이트는 지하2층~지상22층 15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55...
‘택지지구’라는 같은 이름에서 청약이 이뤄졌지만 청약성적은 극과 극을 보이는 등 온도차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는 지난해 수도권 1~3순위 평균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5.01대 1로 보인 가운데 최고와 최저의 청약경쟁률이 모두 택지지구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흥목감지구에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345세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블록은 시흥목감 지구내에서 임대아파트로는 첫 공급하는 아파트다. 시흥권 뿐만 아니라 인근 광명?안산?안양 등 서울서남부권 수요자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
또한 작년 8월 목감지구내 최초 물량이었던 A6블록(전용 59...
앞으로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는 주택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모든 주택으로 확대된다. 또 민간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 등 임대주택법에 따른 의무사항을 위반한 경우 형사처벌이 과태료로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및 임대주택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26일 주택임대차시장...
세종시가 수익성 부동산 투자지역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 연말까지 9부 2처 2청 등 총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는 세종시에 활발한 인구유입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 오픈한 모델하우스를 보면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는 인기 상품이 존재한다.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세종 한스 웰시티’와 ‘한양수자인’의...
앞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조합설립 동의율 기준이 낮아지면서 소규모방식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이 정부에 이송되면 국무회의를 거쳐 5월 중에 공포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 법률은 조례 제정이 필요한 일부...
국토교통부는 중소ㆍ중견 건설업체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우수 해외건설업자를 지정하고, 각종 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정부의 지속적인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에도 사업정보 입수, 금융조달ㆍ보증발급, 전문인력 확보 등에 있어 여전히 대기업에 비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감안한 것이다.
우수 해외건설업자...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제5차 무역투자회의에서 논의된 혁신도시 활성화 후속조치를 포함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현재 혁신도시의 전체용지 분양률이 79.2%(3월말 기준)인 점을 고려할 때 산·학·연 클러스터의 경우 현저히 낮은 수준의 분양률(15%)을 기록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1년 전에 비해 0.4% 상승 반전했지만 수도권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지역 공시가격 하락폭(-0.9%)이 가장 컸다. 이는 용산역세권개발사업 무산 등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추진 부진과 부동산 가격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도 공동주택...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집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 273.6㎡(이하 전용면적)으로 공시가격이 57억6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54억4000만원)보다 3억2800만원 올랐다. 이곳은 2006년 공시가격을 처음 공시한 이후 9년째 공동주택 가격 1위로, 삼성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전국 평균)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4.1% 하락에서 소폭 상승 반전한 것이다. 아울러 전국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3.7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공동주택 1126만호의 올해 가격을 오는 30일...
앞으로 공사중단 건축물의 중단원인, 안전상태 등 현황 파악을 위해 정부가 2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 수립방향 및 재정지원 계획 등이 담긴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정안이 29일 국무회의를...
세종시 주택시장 오름세가 최근 꺾이고 있는 가운데 도시형생활주택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들어 세종시에서 공급된 도시형 생활주택 모집결과, 청약 미달이 속출하고 있는 것. 세종시 주택 시장 자체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데다 전월세 과세 방침이 발표되면서 수익형 상품인 도시형생활주택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8일...
박상근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67)이 제37대 대한병원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차기 협회장으로 확정됐다.
차기 협회장은 다음달 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공식 선출된다
박 회장은 1973년 연세 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연세의대 신경외과 조교수,인제의대 부교수, 상계백병원 병원장...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대표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수백억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등 혐의에 깊숙이 관여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