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운데),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 사태에 대한 정치권의 공동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을 갖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과 메르스 대책마련을 위해 개최한 ‘여야 4+4 회동’에 참석, “절박한 심정으로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을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를 겨냥해 “이번에도 정부는 위기관리에 실패했다”면서 “국민의 신뢰가 무너졌다. 발생 초기부터 지금까지 정부의 대응은 허술하기가 짝이 없다. 대통령은 나서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 “메르스 극복을 위한 국회 차원에서 모든 대책을 잘 세워서 국민들 불안 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과 메르스 대책마련을 위해 개최한 ‘4+4 회동’에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서 여야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확산일로에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회동을 갖는다.
이날 회의에는 양 당 대표를 포함해 새누리당에선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새정치연합에선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아울러 각 당 메르스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7일 ‘3+3 회동’을 갖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에는 양당 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에서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이명수 당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위원장, 새정치연합은 이종걸 원내대표와 추미애 당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는 7월 미국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7월 중순 미국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나 이번 방문은 한미 간의 정당·의회외교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사되면 작년 10월 중국 방문 이래 여당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외국방문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이름으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발의된 지 7개월여 만이다.
여야는 야당이 공무원연금법과 연계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수정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수차례 회동과 접촉을 통해 가까스로 합의를 도출했다. 본회의 표결 결과 재적 246명에 찬성 233명, 반대 0명, 기권 13명으로 통과됐다.
공무원이 받는 연금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정치권에선 청와대와 정부가 여야의 연금개혁 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힐 준비가 덜 된 것 같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김무성 대표와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회의를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청와대와 정부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겠다고 거듭 밝힌 바 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가 회의 보류를 요청해온 이유를 묻자 ”모르겠다“고만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6일 4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처리가 무산된 이후 가진 침묵을 깨고 “지난 2일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의 서명이 들어간 합의문은 중요하다”고 11일 강조했다. 이는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국민연금 수치 명시 등 연계 안에 문제를 제기하며 합의안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김...
16=박 대통령-김무성 대표 '성완종 리스트' 파문 관련 청와대 회동…박 대통령 "공무원연금 개혁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관철시켜야 한다" 당부
△2015. 4. 21=공무원연금개혁특위 11차 회의…실무기구, 활동결과 및 8가지 쟁점 특위에 보고
△2015.4.22=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2+2(여야 대표ㆍ원내대표) 회담' 제안...
당 지도부도 당내의 이러한 심상치 않은 기류를 여러 경로를 통해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김무성 대표도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 회동에서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해외 자원개발 감사 결과가 과장된 측면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하기도 했다.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출국에 앞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공무원연금 개혁과 일자리 창출 법안 등의 4월 국회 처리를 당부한 바 있다.
당정청은 박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4월 국회의 주요 법안 처리 방향을 조율하면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의 수정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최근 정국을 강타한 이른바 ‘성완종...
김무성 대표는 당초 전날 광주에서 유세 지원 활동에 착수할 계획이었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긴급 회동이 잡히면서 일정에 다소 차질을 빚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날 광주 서을을 시작으로 인천 서·강화을 찍고 서울 관악을에서 바닥표를 훑고 다니는 광폭선거운동을 펼친다.
김 대표는 전날 밤 광주로 내려와 하룻밤을 묵었고 이날 오전 광주 서을 선거구 내...
박 대통령은 전날 한국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의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긴급회동을 가진 뒤 곧바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콜롬비아는 애초 이번 중남미 순방 대상국이 아니었지만, 콜롬비아 측의 요청에 따라 뒤늦게 방문국에 추가됐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6·25 전쟁 참전국이자 아시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4·29 재·보궐선거 최대 변수로 떠오른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그 문제 때문에 조금 어려운 점은 있지만 극복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을 지역 서창농협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당 의원 뿐 아니라 다수의 야당 의원들이 포함된 성완종...
야당은 물론 여당인 새누리당에서조차 사퇴 주장이 나오고, 박 대통령이 전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의 단독회동에서 이 총리 거취문제에 대해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언급했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총리직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총리로서 검찰 수사를 보고받을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검찰...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16일 긴급회동 이후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사퇴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 총리는 여전히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남미 4개국 순방에 앞서 김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오후 3시부터 40분간 독대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30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이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