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만약 이 같은 결과가 나올 경우, 성완종 사태를 비롯해 공무원연금 개혁과 새로운 총리 인선 등 현안의 처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은 자명하다.
여야는 서로 ‘불리한’ 선거임을 강조하며 승리 조건을 2석 이상으로 내걸고 있다. 여당이 2석, 혹은 그 이상의 승리를 차지할 경우 김무성 대표의 당내 장악력은 보다 공고해지며 야당의 공세도 수월하게 차단할 수 있을...
김무성 대표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조희연 교육감 문제를 보고 국민도 도저히 이 제도를 갖고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의 의사가 반영된 개혁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교육감 인선을 직선제로 전환한 이후 당선된 교육감이 각종 비리 혐의에 휘말리면서 교육공백이 빚엊고 있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은 이번 사태에 대한 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거듭 촉구하고 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26일 "검찰 수사 진행과정 중에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의 사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생각보다 여론이 악화됐다고 판단할 경우 귀국 당일인 27일 성완종 파문과 관련해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월 국회 시한내 처리를 목표로 하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과 관련해 "검찰수사 진행과정 중에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의 사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경기 성남중원 유세 중에 "국회 상설특검법에 의한 특검은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용의 태세가 돼 있다"면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단행된 4개 부처 개각과 관련해 “당과 청와대, 정부가 한 몸이라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떨어진 신뢰를 이른 시일 내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설 연휴를 앞두고 성남시의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정권은 곧 새누리당 정권”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나 13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요청으로 청와대가 정무특보단 인선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 회동때 김 대표가 정무특보단 임명에 부정적인 당내 의견을 전달했고, 이에 박 대통령이 검토해 보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8일 당 지도부 만찬에서도...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를 주재하며 “증세는 최후의 수단이란 측면에서 정부와 새누리당의 의견 차이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근혜 정부의 ‘증세없는 복지’ 기조를 겨냥해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한 데서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김 대표는 “복지 예산이 잘...
새누리당은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조직정비를 위한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 인선안을 의결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총 6인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조강특위는 이군현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함진규 경기도당 위원장, 강은희, 김현숙 의원 등이 위원에 임명됐다....
국민은행 노조는 ‘외부 불가론’을 펼치며 1만명 직원 서명 운동에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며 정치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내부 출신 기준을 두고 의견 대립을 보이는 1노조와 3노조의‘노-노 갈등’도 후보 압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차기 KB회장에 대한 예측이 이렇게까지 어려웠던 적이 없었다”라며...
김무성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김문수 위원장이 과거 당에서 혁신위원장을 했던 분들을 혁신위원으로 모시면 그 때 연구했던 내용을 갖고 더 깊이 있고 빠른 혁신이 되지 않겠느냐는 뜻을 갖고 홍준표·원희룡 지사와 나경원 의원을 모시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6개월 안에 모든 안을 확정해야 하기 때문에 도지사의 직분으로는 회의에 참여하는...
한편, 김무성 대표와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회동을 하고 혁신위 구성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역대 혁신 또는 쇄신 위원장을 맡았던 인물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5년과 2009년 각각 혁신추진위원장, 쇄신특위원장을 역임했던 홍준표 경남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거론된다. 또 지난...
21일 여야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르면 22일 만나 정국 정상화 방안과 세월호법 조율 방향을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
문 위원장은 이미 여러 차례 이번 주초 김 대표와 만나겠다는 입장을 공공연히 밝혔고, 김 대표도 원칙적 환영 의사를 표시한 바 있다.
양측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무성 대표는 오늘 보수혁신 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보수혁신 특별위원회는 김 대표가 취임과 함께 주장해 왔던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당 개혁 작업을 맡게 된다.
김 대변인은 “김문수 전 지사는 두 번의 도지사 경험과 3선의 의원경력을...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김무성 대표는 오늘 김 전 지사를 보수혁신특별위원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 전 지사는 두 차례 도지사 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김 전 지사가 평생 살아오며 보여준 개혁에 대한 진정성과 성실함을 높이 산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제2사무부총장에 정양석 전 의원을, 신설된 제3사무부총장에는 손인춘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발표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인선 배경에 대해 “계파를 초월해 모든 분을 포용한다는게 인사의 기본 방향”이라며 “일할 능력이 있는 분들을 적재 적소에 배치하는게 인사의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18대 의원을...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이 확정된 주요 당직자 1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친이계로 분류되는 이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2010년 당시 김무성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19대 국회 상반기 윤리특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후보로서는) 26년 만에 광주·전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호남몫’으로 임명됐다.
김 대표는 나머지 지명직 최고위원 1명에 대해 “큰 변화에 도움이 되는 인사를 지명하기 위해 의견을 더 수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김무성 의원, 범동교동계 출신인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경제민주화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등이 꾸준히 거명된다. 다만 김무성 의원은 지난주 총리직에 뜻이 없음을 내비친 바 있다.
아울러 법조계 위주로 등용한다는 비판에도 ‘김영란법’을 성안한 김영란 전...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인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24일 대구 창설시장에서 열린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무능한 이 나라의 총리와 행정부에 모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무능하고 소신 없는 청와대 비서실도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총리를 비롯한 행정부와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비서들이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비정상적인...